지난해 이어 지역 저소득 가구 위한 선행

충남 홍성에 있는 집단에너지시설 ‘내포그린에너지’가 지역 저소득 가구를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사진 홍성군 제공
충남 홍성에 있는 집단에너지시설 ‘내포그린에너지’가 지역 저소득 가구를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사진 홍성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 홍성에 있는 집단에너지시설 ‘내포그린에너지’가 지역 저소득 가구를 위해 1000만원을 기부해 이목을 끌고 있다.

나동현·안관식 내포그린에너지 대표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기탁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꾸준히 기부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2022년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 이웃과의 상생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거액의 기부금을 기탁한 내포그린에너지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지역 어려운 가구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wlgusk1223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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