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만원 상당 농산물·현금 2000만원, 취약계층에 지원

대전중앙청과㈜는 5일 대전시를 찾아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3000만원 상당의 농산물과 현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대전시 제공
대전중앙청과㈜는 5일 대전시를 찾아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3000만원 상당의 농산물과 현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대전시 제공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대전중앙청과㈜는 5일 대전시를 찾아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3000만원 상당의 농산물과 현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 송미나 대전중앙청과 대표이사,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함께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전시 취약계층 생계비 및 농산물 등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송미나 대전중앙청과 대표이사는 “온정을 담은 이번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과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임직원 모두는 신뢰를 바탕으로 안전한 농산물 공급에 힘쓰고 지역 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코로나 이후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한편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내 대전중앙청과는 농산물 위탁판매를 통해 대전시는 물론 인근 지역까지 안정적인 농산물 수급에 기여하고 있으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전국 공영농산물 도매시장법인(공판장) 평가에서 우수법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박현석 기자 standon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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