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유공자 명예수당·기초생활보장 예산 등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홍성군이 올해 복지예산을 지난해보다 82억원 증액한 2210억원 편성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맞춤형 복지 정책 시행을 위해 올해 복지예산을 대폭 증액했다.
먼저 국가보훈대상자 보훈 복지예산을 지난해보다 40% 증액해 참전유공자에 대한 명예수당을 인상하기로 했다.
6·25와 월남 참전유공자에게 매달 지급됐던 23만원을 40만원으로, 참전유공자 배우자 수당도 매달 12만원에서 15만원으로 인상했다.
참전유공자 사망위로금도 2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인상해 국가보훈자에 대한 예우를 증진하고자 했다.
기초생활보장에 대한 예산도 지난해보다 26% 증액한 4억 9000만원을 편성했다.
생계급여 대상자 기준은 중위소득 30%에서 32%로 확대했고, 지급액도 4인가구 기준 183만 4000원으로 21만 3000원 인상했다.
이외에도 의료급여, 주거급여, 맞춤형 복지서비스 예산과 대상자를 확대해 소외받는 주민이 없도록 하겠다는 것이 군의 계획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올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두텁고 촘촘한 전국 최고 수준의 복지를 실현하고 단 한 명의 소외됨이 없는 ‘사람 중심’의 따스한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wlgusk1223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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