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급식·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증평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조감도. 증평군 제공
증평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조감도. 증평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증평군은 2024년 충북도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사업은 지역생산 먹거리가 지역에서 선순환될 수 있도록 식재료 기획생산·물류·유통 및 정책 기능을 수행하는 센터 건립을 위해 건축·시설·장비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군은 서류심사와 최종 발표를 거쳐 선정됐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2025년까지 총 30억원(도비 50%·군비 50%)이 투입된다.

증평읍 사곡리 일대에 조성되며 시범운영을 거쳐 2026년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센터는 전체면적 8132㎡ 규모에 저온저장고·전처리실·피킹장·사무실 등의 시설이 조성된다.

군은 지난해부터 센터 출하 시스템 구축을 위해 로컬푸드 출하회를 대상으로 기획생산체계구축 교육을 해 55명이 수료했다.

또 함께 추진한 증평 로컬푸드 인증제 수립과 인증 BI선정·먹거리위원회 교육과 워크샵 등도 매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정기 기자 jay00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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