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여 명의 군민 함께해

바이올리니스트 옥유진 씨의 공연 모습. 사진=김정기 기자
바이올리니스트 옥유진 씨의 공연 모습. 사진=김정기 기자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27일 증평문화회관에서 열린 ‘증평군민을 위한 2023년 송년음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음악회는 증평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음악협회 증평지부가 주관했다.

올해 개청 20주년을 기념하고 연말을 맞아 기획한 수준 높은 공연이다.

이날 400여 명의 군민이 함께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감상했다.

성악곡(독창·중창·합창·가요)과 기악곡(바이올린 독주·통기타 합주)·한국무용·라틴댄스 등이 펼쳐지며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증평문인협회 신태희 회장과 한국음악협회 증평지부 김영애 사무국장의 창작곡 ‘겨울야상곡’도 선봬 연말 분위기를 물씬 뽐냈다.

이날 지역 단체들이 대거 출동했다.

도안초합창단·증평어린이중창단·증평수려울합창단·증평팝스중창단&음협낭만통기타·증평다인장구 등이 무대에 올랐다.

아울러 소프라노 공해미 씨와 바이올리니스트 옥유진 씨·가수 손빈아도 특별 출연했다.

전인숙 지부장은 “군민과 증평예술인이 소통해 하나가 되는 행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길 소망한다”고 했다.

김정기 기자 jay00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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