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토와한국㈜ 한상윤 대표이사가 ‘제31회 충남북부상공대상’ 경영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충남북부상공회의소(회장 문상인)는 20일 상의 컨벤션홀에서 ‘제31회 충남북부상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한상윤 대표 외에도 메르센코리아㈜ 김재하, 디디에 뮬러 대표이사가 ‘경제활성화대상’을, 가스켐테크놀로지㈜ 조창현 대표이사가 ‘고용창출대상’을 수상했다.
경영대상 수상업체인 토와한국㈜는 반도체 패키지 장비 및 금형 제조분야 글로벌 1위 기업으로 코로나 19에도 3000만불 이상의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해외시장 개척과 기술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로 뛰어난 경영성과를 이뤄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제활성화대상 수상업체인 메르센코리아㈜는 반도체 분야 그라파이트 부품 및 장비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프랑스의 메르센그룹은 전 세계 35개 국가의 생산기지가 있음에도 도내에 900만불의 FDI를 이끌어냈으며 2022년 천안시 외국인투자지역으로 확장이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다.
고용창출대상 수상업체인 가스켐테크놀로지㈜는 산업용 고압가스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적극적인 기술혁신과 설비투자를 해오고 있다고 한다.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청년친화 강소기업’ 등을 수년 째 선정하며 청년과 고령자 고용을 증대시켰다.
문상인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장은 “수상기업 외에도 각지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모든 기업들과 지원기관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다가올 갑진년에는 좋은 기운을 받아 다함께 웃을 수 있는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충남북부상공대상은 매년 천안·아산·예산·홍성지역의 지역경제발전에 특별히 기여한 기업을 경영·경제활성화·고용창출 부문별로 발굴, 포상함으로써 상공인의 경영의욕과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시상하고 있다.
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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