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시장 “다른 후보자 물색”
기획조정실장 업무대행 맡기로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8일 차기 경제과학부시장 인선과 관련, "여러 후보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 가능하면 젊은 분으로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는 11일 신임 경제과학부시장을 임명하려고 했지만 내정자가 자진사퇴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다시 신원조회와 범죄경력조회 등 절차에 20일 정도 걸릴 것"이라며 "기획조정실장이 업무를 대행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민선 8기 초대 경제과학부시장인 이석봉 부시장은 이날 퇴임했다.
앞서 이 부시장은 지난 4일 시청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가지 않은 길, 새로운 길을 가봤으면 한다"며 내년 총선 출마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박영문 기자 etouch8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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