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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가 도심 속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에 올해 총 194억원을 투입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올해 조성 또는 추진 중인 사업은 △도시공원 2곳 △쌈지공원 5곳 △생활밀착형 숲 7곳 △산림공원 1곳 등 총 15곳이다.
이들 사업에 올해 총 194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신축 중인 세영리첼아파트 인근에 들어설 ‘장락 제2근린공원’ 토지 보상비 150억원이 포함된 예산이다.
아파트가 몰려 있는 고암·장락동 일원에 2만 5000평 규모로 들어설 ‘장락 제2근린공원’의 편입 토지 보상률은 현재 78%에 달한다.
시는 내년 3월까지 토지 보상을 마무리하고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26년 말까지 공원 내에 △피크닉장 △힐링원 △물놀이장 등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국비 확보에 총력을 쏟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심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쌈지공원 조성 사업 가운데 고암(고암동 1058-2번지)과 신백(신백동 233-2번지 일원) 쌈지공원은 조성이 완료됐다.
송학(무도리 164-6번지)과 백운(운학리 451번지 일원) 쌈지공원은 이달 중에, 백운 제1소공원은 올해 말 완공을 앞두고 있다.
탄소 저감·폭염 완화를 위한 생활밀착형 숲은 7곳(한방생태숲, 동현비오톱, 여름광장, 야생화단지, 하소천 일원, 세명대 일원, 제천시청)에 조성된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10곳의 공원을 신규 조성한다”며 “시민들이 어디에서나 녹색쉼터를 즐길 수 있도록 공원 조성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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