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세계화 원년으로 20개 부서 26건 계획 검토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 해외 관광객 유치 보고회 사진=금산군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 해외 관광객 유치 보고회 사진=금산군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금산군은 박범인 군수 취임 후 세계화 전략중 하나인 금산인삼축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만들기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24일 금산군청에서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및 담당관·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 해외 관광객 유치 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 ‘금산인삼축제’ 명칭을 ‘금산세계인삼축제’로 바꾼 세계화 원년으로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자매결연 도시 및 단체 상호방문 촉진 및 국제 네트워크 활용 홍보, 해외단체 방문 유치 등에 나서고 있다.

이 자리에서 외신기자·교류 도시·단체 초청, 문화탐방, 관광객 모집, 유학생 프로그램, 학술 세미나, 체험 등 20개 부서의 해외 관광객 유치 계획 26건을 검토했다.

해외 관광객 유치 계획의 성공을 위해 군은 보유하고 있는 국제 네트워크를 총동원하고 국내 체류 외국인을 적극 유치하는 등 가용한 방안을 총동원할 방침이다.

박 군수는 “금산세계인삼축제 세계화를 위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온 힘을 쏟아야 한다”며 “각 부서에서는 여러 통로를 통해 적극적이고 파격적인 전략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는 ‘엄마, 행복하세요’를 주제로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광장 및 금산읍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상문 기자 wing753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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