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지자체 및 5개 도시 연계 관광상품 홍보 추진

백제문화권관광벨트협의회 베트남 호치민한인회 관광설명회 가져 사진=금산군
백제문화권관광벨트협의회 베트남 호치민한인회 관광설명회 가져 사진=금산군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금산군이 참여하는 백제문화권관광벨트협의회는 베트남 호치민을 방문해 관광설명회를 가졌다.

지난 28일 금산군청 장순호 행복복지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베트남 방문단 10여 명은 호치민 한인회를 대상으로 소속 지자체 홍보 및 5개 도시 연계 관광상품 홍보활동 등을 했다.

금산군·공주시·부여군 전북 무주군, 대전시 유성구 등 5개 시·군이 참여하는 백제문화권관광벨트협의회는 대전시 유성구를 중심으로 4개 도시를 각각 연결하는 ‘도심+농촌’ 연계 관광상품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도 즐길 수 있도록 통역 가이드 탑승 등 안내 시스템 및 특산품 홍보·판매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장순호 국장은 “백제문화권관광벨트협의회 5개 지역의 관광사업이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뻗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도전을 하겠다”며 “호치민한인회와도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백제문화권관광벨트협의회는 충남 금산군·공주시·부여군 전북 무주군, 대전시 유성구 등 5개 지자체가 모여 설립한 관광협의회로 지난 2002년부터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해 각 지역의 관광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관광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나서고 있으며 2022년부터 2023년까지 금산군에서 사무국을 맡고 있다.

이상문 기자 wing7535@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