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공장, 후원금 5000만원 기탁
26년간 자원봉사 등 지원군 자처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성공기원 후원금 기탁(왼쪽부터 박범인 금산군수, 황성학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장) 사진=금산군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성공기원 후원금 기탁(왼쪽부터 박범인 금산군수, 황성학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장) 사진=금산군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은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후원금 5000만 원을 금산군에 기탁했다.

지난 18일 금산군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박범인 금산군수, 황성학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은 1997년 설립 이래로 금산인삼축제를 26년간 후원해 오고 있으며 축제기간 각종 행사에도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지역과 상생 협력하는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황성학 공장장은 “제41회를 맞이하는 금산세계인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인삼축제가 세계인의 건강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한국타이어는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기업”이라며 “올해 세계화의 원년으로 금산세계인삼축제를 개최하는 만큼 다채로운 글로벌 콘텐츠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인삼의 고장 금산의 브랜드를 각인시킬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는 오는 10월 6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엄마, 행복하세요'를 주제로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광장 및 시내일원에서 개최된다.

이상문 기자 wing753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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