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의정토론회 개최
소비 활성화·발전방안 등 제시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는 2일 김복만 의원(국민의힘·금산2)이 ‘위기의 인삼산업, 무엇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를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산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는 금산인삼 안전성 관리 강화와 6년근 선호에 따른 대응 등 금산인삼산업의 발전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에선 김 의원이 좌장을, 황광보 고려인삼연합회 회장이 발제를 맡았다.
토론자로는 박범인 금산군수, 김나미 전 한국인삼공사 연구소장, 강상묵 금산인삼농협조합장, 박정일 한국인삼협회 사무총장, 김영호 양지홍삼 관리총괄, 박지흥 전 충남도청 식량원예과장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에선 다양한 제품개발을 통한 인삼소비 활성화 방안과 금산 인삼산업 발전방안, 금산인삼 소비 촉진을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인삼산업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단순히 생산·가공에 치중하기보다 내수시장 활성화 및 수출역량 강화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금산 국제인삼종합유통센터의 운영 효율성을 높여 생산자와 소비자 간 경계를 허물고, 금산 인삼이 소비자 선호를 선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wlgusk1223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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