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 지속가능발전목표(SDG) 기본계획의 전략 수립을 위한 포럼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30일 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음성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대소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23 지역현안 대응사업 지역포럼’이 열렸다.
이번 포럼은 음성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과 음성지역 이행당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형 지속가능발전목표 시스템 구축 및 실천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이창언 경주대 교수는 기조 강연을 통해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 수립의 의미와 절차와 음성군의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은 이승희 극동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양재준 경주대 교수, 김영배 청주대 교수, 박흥식·송춘홍 음성군의회 의원, 김대광 충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 오용운 음성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심도 깊은 논의로 진행됐다.
이에 앞선 28~29일 이창언 경주대 교수는 음성군과 충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후원으로 가정과 사회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할 수 있도록 온실가스의 이해와 캠페인 교육도 진행됐다.
이현동 음성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장은 “상상대로 음성군의 지속발전을 모색하는 토론회에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음성군이 지속발전을 위해 토론회 캠페인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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