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의회가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시 일원에서 의원 역량 강화를 위한 의정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의정 연수는 김희영 의장 및 이기애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48회 임시회를 앞두고 행정사무감사 및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상호 간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연수 1일 차에는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 소장을 초빙해 예산 결산 심사와 실무 기법,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를 위한 의정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2일 차에는 법정 의무교육인 4대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가 아산시의회의 예산심의 과정에서 예산이 전액 삭감된 ‘삼도수군통제영 현판식’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부 아산시의회 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다.아산시의회 A의원은 “아산시가 의회에서 예산 심의 과정에서 필요성을 인식하지 않아 사업비 전액을 삭감한 사업에 대해 아무런 설명도 없이 강행하는 처사는 의회의 존재를 부정하는 행위”라며 “이렇다면 아산시의회에서 집행부의 예산을 심의할 의미가 없는 것으로 예정된 임시회의에서 아산시 1차 추가경정예산 심의를 해야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아산시는 지난
[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아산시의회는 21일 아산시 음봉면 삼거리 일원에서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한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실시된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에는 김희영 의장과 이기애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관계 공무원 및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하여 다 함께 편백나무 3,000본을 심고 산불예방 캠페인도 펼쳤다.편백나무는 피톤치드 발산량이 높고 미세먼지 저감효과와 지구 온난화예방에도 좋은 조림수종으로 산업단지와 자동차 등에서 배출되는 탄소와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하게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가 사회복지사업 보조 지역 봉사 지도원(노인회장) 활동 지원비 일부를 A 지역신문에 지원한 것이 계약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것이란 의혹이 제기되면서 지역사회에 큰 파장이 일고 있다.2023년 1년간 아산시는 A 지역신문에 구독료로 6,528만 원을 지급했는데 이는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입찰에 관한 사항을 공고하거나 통지해야 하나 이런 절차를 거치지 않고 계약을 한 것으로 특혜에 해당한다는 지적이다.또한 A 지역신문에 대한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 먹거리재단이 지난 4일부터 유·초·중·고·특수학교 147개교 5만 20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는 가운데, 가공식품을 취급하지 못하고 있어 반쪽 운영이라는 지적이다.아산시는 지난해 7월부터 아산원예농협이 맡아 운영 중인 학교급식 센터에 대해 불투명한 운영과 과도한 수수료를 이유로 직영 전환을 전격 결정한 뒤 올해부터 학교급식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그러나 아산시 먹거리 통합지원센터가 입주해 있는 부지가 농업진흥 구역으로 원예농협의 경우 생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가 사회복지사업 보조 명목으로 지역 봉사지도원(노인회장) 활동 지원비로 예산을 편성한 뒤 이를 전용해 지역신문 구독료를 지급한 것으로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아산시와 대한노인회 아산지회 등에 따르면 아산시는 2023년도와 2024년도 민간 이전 사업으로 지역 봉사지도원 활동 지원 명목으로 예산을 편성한 뒤 6500여 만원을 지역신문 구독료로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2023년도 아산시 경로장애인과 예산 중 사회복지사업 보조 지역 봉사지도원 활동 지원 예산은 72만 원 × 540명으로 각 마을 노인회장에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의회는 27일 개최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9일 부터 27일까지 총 9일간의 제247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이번 제247회 임시회에서는 25건의 조례안 등 안건 심사와 2024년 주요업무 계획보고 청취가 있었으며, 15건의 원안가결, 5건의 수정가결, 2건의 보류, 2건의 의견서 채택, 1건의 계획서를 채택했다.제2차 본회의 의사일정에 앞서 맹의석 의원은 ‘보도블럭, 교체만이 답인가?’, 김미성 의원은 ‘탄소중립 Re100 도시, 아산의 새로운 지향점’, 이춘호 의원은 ‘소수의 참견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재판에 회부돼 1심과 2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 받은 박경귀 아산시장에 대한 대법원 선고일이 오는 25일로 정해졌다.대법원 홈페이지에 따르면, 제1재판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오는 25일 오전 10시10분 제2호 법정에서 박경귀 시장에 대한 상고심을 선고할 예정이다.박경귀 아산시장에 대한 상고심 판결은 당초 지난해 11월 30일 예정됐으나 대법원에서 기일 변경을 공시한뒤 해가 바뀌면서도 선고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아산시정이 혼란 속을 빠졌다.이런 가운데 아산시와 아산시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의회는 18일 제246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마치고 회부된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 의결했다.2024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전체 예산안은 1조 6115억 원으로 전년도 예산액 1조 5011억 원보다 1104억 원 증가한 규모로서 이중 일반회계 195건에 225억 2451만 3천 원, 특별회계 1건에 3600만 원을 삭감하여 예비비로 증액하는 것으로 의결했다.각 상임위별 예산삭감 규모는 △의회운영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가 2024년 예산안 총규모를 올해 당초 예산보다 1104억 원 증가한 1조 6114억 원을 편성헤 아산시의회에 제출했다.시는 내년도 예산은 촘촘한 복지와 도시 인프라 구축을 양 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관광, 체육과 교육, 안전 분야에 중점을 두고 분야별로 균형 있게 편성했다고 설명했다.세부적으로는 보육과 교육, 장애인과 노인,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복지·보건 분야에 전체 예산의 43.1%인 6126억 원, 환경·도로교통·도시개발 등 인프라 확충 분야에 18.1%인 2572억 원, 농림·해양·수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지난 10월 30일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이 선거법 위반으로 대법원의 상고심 중인 박경귀 아산시장의 2024년도 예산편성권 포기 주장에 대해 국민의힘 아산시의원들이 발끈했다.국민의 힘 소속 아산시의원들은 31일 입장문을 내고 김 의장이 기자회견이라는 이름으로 개인적으로 박경귀 시장에게 2024년도 예산편성 권한을 내려놓으라고 주장한 것은 정치적인 만행이라고 규정하고 의장직을 내려놓으라고 촉구했다.이들 의원은 “대한민국은 누구에게나 헌법이 보장하는 무죄추정의 원칙이 있다”며 “의장으로서 의원들과의 단 한 번의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박경귀 아산시장이 “시민들이 고품격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해 기쁨과 감동을 선사해 드리겠다”면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문화예술 행사가 특혜 의혹을 받고 있다.김미성 아산시의원(더불어민주당)은 23일 열린 2023년 제245회 아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시정질문에서 아트밸리 대표 축제·행사인 ‘100인 100색전’, ‘썸머 페스티벌’, ‘재즈 페스티벌 with 자라섬’, ‘이순신 축제’ 추진 과정에서 특혜 의혹이 있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에게 지난해 개최된 ‘제1회 100인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NH농협은행 온양온천지점(온궁로 15)이 11일 신축 개점식을 가졌다.NH농협은행 온양온천지점은 1961년 8월 아산시지부로 출발해 2019년 4월 아산시지부 이전에 따라 온양온천지점으로 명칭을 변경하였으며, 지역 상권 활성화와 공간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 기존 건물을 허물고 신축을 결정했다.이날 개점식은 2년 간의 공사를 마치고 새로운 건물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NH농협은행 온양온천지점의 새 출발을 축하하는 자리로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오은호 온양온천시장 상인회장과 이종욱 충남세종본부장,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민연대가 아산 주요 전시 사업에서 일감을 많이 받는다는 의혹이 제기된 특정 업체에 대해 아산시의회 조사권 발동과 감사원에 공익감사 청구를 촉구했다.이 업체는 주요 전시 사업에서 일감을 많이 받는다는 의혹이 제기된 데 이어 같은 사무실에 외국에서 게이머로 활동하는 아들 명의로 업체를 설립하고 각종 사업을 독식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아산시민연대는 5일 성명을 통해 특정 업체의 일감 독식은 기존 ‘아트밸리 아산’ 사업 집행에서 공모 절차 없이 박 시장이 위촉한 문화예술분야 정책특별보좌관이 예술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제9대 아산시의회는 지난 1년간 의원당 2.6건의 조례안을 발의했으며, 이는 제8대 의회에 비교하여 64% 정도에 그치는 실적이라는 결과가 나왔다.천안아산경실련(공동대표 신동현 윤권종)과 전국경실련은 ‘전국지방의원 조례 발의 실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기간은 아산시의회 소속 의원들의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1년 동안 발의한 조례 내용을 토대로 이뤄졌다.분석 결과, 전체 17명 중 의장을 제외하고 12명의 의원이 조례를 1건 이상 대표 발의했으며, 4명은 실적이 없었다. 이는 제8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이 12일 신정호 야외음악당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아산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관계자, 일반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기념식 참석자들은 지역·노인·장애인·청소년·여성 등 각 기관의 분야별 전문성이 돋보이는 복지정책과 사업을 홍보하는 56개의 부스를 둘러봤다. 사회복지 종사자들은 정보 교류와 유대 강화를, 시민들은 아산시 복지사업을 한눈에 확인하며 사회복지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지난해 6·1 지방선거 기간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경귀(63) 아산시장이 항소심에서도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으면서 아산시정이 안갯속에 빠졌다.1심 법원에 이어 항소심 법원에서도 당선무효형인 벌금 1500만원이 선고되자 아산시의회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은 “허위 사실 유포자 박경귀 아산시장, 즉각 사퇴를 촉구한다”는 보도자료를 냈다.이들 시의원은 “박 시장은 오늘부터 모든 시정에 손을 떼고 조일교 부시장 체제로 운영되어야 한다. 박 시장에게는 공직자의 기본 자질 자체를 찾아볼 수 없다”면서 “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의회 김희영 의장은 지난 31일 출산 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저출산 극복 SNS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저출산 극복 SNS 릴레이 챌린지’는 심화되는 저출생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저출산 문제 극복과 출산 친화 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아산시에서 추진하는 SNS 챌린지이다.김희영 의장은 ‘아이 낳고 함께 키우기 좋은, 여기는 아이 좋은 아산입니다.’라는 챌린지 문구로 홍보하며, “아산시에서는 출산 장려를 위한 많은 정책들을 추진 중에 있다”면서, “우리 모두가 저출산 극복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지난해 아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행정감사에서 김미성 의원(탕정·배방·염치)이 용역의 필요성을 제시해 추진된 아산시 탕정 지중해마을 콘텐츠 개발 연구용역이 지난 25일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지난해 8월 26일 진행된 제238회 복지환경위원회 문화관광과 소관 행정감사에서 김 의원은 “남해 독일마을의 맥주 축제처럼 지중해 마을도 특색있는 문화 예술 사업이 필요하다”며 “전문 용역을 수행해 ‘마스터 플랜’을 새로 짜야한다"고 제시했다.이에 아산시는 2023년도 본 예산에 1800만원을 반영해 연구용역을 추진했다.최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의회는 4일 개최된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3일간의 제243회 제1차 정례회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공통안건으로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기금 결산 △2022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등이 원안 가결됐다.각 상임위원회는 △아산시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명노봉 의원) △아산시 노동자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명노봉 의원) △아산시 장애인 범죄피해 예방에 관한 조례안(윤원준 의원) △아산시 악취방지 및 저감 조례안(김미성 의원) 등 총 22건의 안건을 심사하여 15건을 원안 가결하고 7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