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음봉면 삼거리 일원서 편백나무 3000본 식목

아산시의회는 음봉면 삼거리 일원에서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와 산불예방 캠페인도 펼쳤다. 아산시의회 제공
아산시의회는 음봉면 삼거리 일원에서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와 산불예방 캠페인도 펼쳤다. 아산시의회 제공

[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아산시의회는 21일 아산시 음봉면 삼거리 일원에서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한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실시된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김희영 의장과 이기애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관계 공무원 및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하여 다 함께 편백나무 3,000본을 심고 산불예방 캠페인도 펼쳤다.

편백나무는 피톤치드 발산량이 높고 미세먼지 저감효과와 지구 온난화예방에도 좋은 조림수종으로 산업단지와 자동차 등에서 배출되는 탄소와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된다.

김희영 의장은 ”작년 음봉면 월랑리 식목일 행사 때 심었던 나무가 지금은 뿌리를 내리고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며 ”매년 산불로 많은 산림이 잿더미가 되고 있는데, 산불 예방으로 우리 산림을 지키고 푸른 숲을 가꿔나갈 수 있도록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정재호 기자 jjh342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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