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활성화 척도, 농협의 동반자 역할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NH농협은행 온양온천지점(온궁로 15)이 11일 신축 개점식을 가졌다.

NH농협은행 온양온천지점이 11일 2년 간의 공사를 마치고 신축 개점식을 가졌다. NH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 온양온천지점이 11일 2년 간의 공사를 마치고 신축 개점식을 가졌다. NH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 온양온천지점은 1961년 8월 아산시지부로 출발해 2019년 4월 아산시지부 이전에 따라 온양온천지점으로 명칭을 변경하였으며, 지역 상권 활성화와 공간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 기존 건물을 허물고 신축을 결정했다.

이날 개점식은 2년 간의 공사를 마치고 새로운 건물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NH농협은행 온양온천지점의 새 출발을 축하하는 자리로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오은호 온양온천시장 상인회장과 이종욱 충남세종본부장, 백남성 충남본부장, 박형준 농협네트웍스 대전세종충남지사장 등 NH농협은행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통시장과 전통을 잇다’라는 테마로 진행된 개점식에는 온양온천시장과 그 가운데 위치한 NH농협은행 온양온천점의 과거 모습이 사진으로 전시되어 지역 주민들과 시장 상인들의 추억을 자극했다.

백남성 농협은행 충남본부장은 “NH농협은행 온양온천지점 신축과정에서 불편을 참고 기다려주신 아산시민들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아산 원도심의 한가운데인 온양온천시장 중심에 위치해 많은 시민과 상인들이 이용하는 중요한 지점인 만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봉 기자 lb11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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