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자치구들이 올 한 해 동안 각 분야에서 대상에 선정되는 등 우수한 행정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각 자치구에 따르면 한국경영생산성대상 고객만족대상(서구), 공공근로사업평가 우수기관(대덕구) 등 2003년도 한 해 동안 많은 분야에서 다른 지역 자치구들을 제치고 우수한 행정력을 발휘했다.서구는 지난 8월 산업자원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 주관한
충남도는 대만 언론인과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 팸투어(Fam-Tour) 행사를 실시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발 벗고 나섰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충남도 관계자들이 대만을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이뤄졌으며, 이들은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대전·충남지역의 18개 관광지를 둘러본다.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만 관광객이 선호하고 상품가치
안면도 관광지 개발에 대한 계획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가시화될 전망이다.충남도는 지난 4일 행정자치부로부터 승인을 얻어 내년 1월 1일자로 관광진흥과 내 '안면도 관광개발팀'을 신설, 안면도 관광지 개발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과제를 수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현지 전문가 2명, 사무원과 보조원 각 1명씩 모두 4명으로 구성되는 '안면도 관광개발팀'은 안면도
2006년 금산 세계인삼엑스포에 대한 기본계획안이 나왔다.충남도는 26일 금산 인삼종합전시관에서 최종보고회를 개최, 그동안 논의됐던 교통 및 주자창 확보, 전시시설 배치, 소요예산 및 투자사업 효과분석 등을 제시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대회장 면적 3만7000여평을 인삼약초시장까지 포함, 8만여평으로 확대하고 주차장도 2만여평에서 4만여평으로 넓히기로 했다.
"충남지역은 25일 현재까지 조류독감 추가발생이 없기 때문에 완전히 진정세로 돌아섰다고 판단합니다."충남도 관계자는 지난 25일 오전까지만 해도 도내의 조류독감이 진정국면을 맞고 있다고 장담했다. 도는 또 이날 오후 2시경 조류독감 현황 브리핑을 통해 "천안시 직산읍 신갈리 유모씨 양계장에서 신고된 의심축의 정밀검사 결과가 26일 발표되겠지만 현재 상태는
충남도는 논 농업직불제 보조금 지급대상이 확정됨에 따라 농가별로 보조금을 이달 말까지 지급키로 했다. 도는 11월 말까지 논 농업직불사업 지급대상 점검결과 예상액이 지난해 636억원보다 18.2% 증가한 752억원이라고 밝혔다.대상면적도 지난해 13만4671㏊보다 9.5% 증가한 14만7496㏊이고, 지원농가 수도 15만960호보다 0.9% 증가한 15만2
충남도는 23일 행자부에서 선정한 신지식인 임업인 부문에 부여군 은산면 김은환(48·사진왼쪽)씨와 공주시 정안면 이관재(56·사진)씨가 각각 선정돼, 신지식 임업인 인증서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김은환씨는 지난 95년부터 부여군 은산면 6000여평에 인동초를 재배, 인동잎·줄기·꽃 등을 상품화한 인동차잎과 금은화차를 지역특산품으로 브랜드화하는 등 임업소득
충남도내서 발생한 조류독감이 소강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그러나 의심축에 대한 검사 결과가 26일 나올 예정이어서 진정 국면 여부는 아직 미지수다. 도는 도내 2개 농장에서 조류독감이 발생하고 의심축 1개 농장이 신고된 후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관련기사 2·3면도는 국립 수의과학검역원의 의심축에 대한 검사결과가 음성으로 판명될
충남도내에서 발생한 조류독감이 진정될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도는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정밀검사 중인 천안시 직산읍 신갈리 유모씨 양계장의 의심축과 육용농장 오리 등의 가검물 검사결과가 발표되는 26일이 조류독감 확산 여부를 결정짓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도는 의심축이 신고된 유씨의 양계장에서 닭이 폐사하는 수가 50% 정도 급격
논산시 고위 공무원이 계룡시 두마면 향한리 일대에 집을 건축하는 과정에서 무단으로 산림 700평 정도를 훼손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24일 계룡시에 따르면 논산시 부시장 P모씨 등 3명은 지난 4월 두마면 향한리 산 2-13번지에 단독가옥 3채를 건축하기 위해 건축허가를 받았다. 이들은 부지가 부족하자 산림을 무단으로 점용하기 위해 600∼700평을 훼
충남도는 24일 도청 구내 식당에서 심대평 지사와 정책자문 교수, 직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류독감으로 소비가 위축되고 있는 '닭고기 시식행사'를 가졌다.도는 가금 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양계축 농장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발생지역 인근에 소재한 도계장에서 처리된 닭고기를 삼계탕으로 조리해 내놓았다. 도는 닭고기를 익혀 먹을 경우 인체에 전혀 해
충남도의 주요 정책 수립 및 평가 등에 대한 자문을 위해 구성한 정책자문교수단의 역할과 정체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도는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4기 정책자문교수단 전체회의를 가졌으나 올해 도정의 문제점과 향후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기보다는 학술적인 행사에 불과했다. 자문교수 40명 중 36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충남 관광문화의 고품질화
충남도는 23일 충남여성정책개발원에서 여성사회교육 활성화를 위한 '충남지역 여성평생교육 협의체'를 구성했다.충남지역 여성평생교육 협의체는 여성의 능력계발과 여성교육기관간의 역할분담을 위해 구성된 협의체이다.여성평생교육 협의체는 도가 출연한 여성정책개발원을 중심으로 여성(종합복지)회관, 주부대학, 대학평생 교육기관등 29개 기관·단체로 운영된다.
충남도는 23일 한서대에서 학계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해안 대형 담수호 수질오염 문제 해결에 관한 워크숍'을 개최했다.주제 발표자로 나선 이영신 한서대 교수는 "호소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호소 단위별 통합 환경관리시스템의 도입이 절실하다"며 "대형호소의 관리 주체를 분명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국립환경연구원 최성헌 박사는 "호소 내
심대평 충남지사는 올해 가장 아쉬웠던 점으로 중부물류센터 경영부실을 꼽았다. 심 지사는 22일 송년 기자회견을 통해 올 한 해 동안 도정의 아쉬웠던 점을 설명하고 신지식산업 육성 등 내년도 도정구상을 밝혔다. 심 지사는 도내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산지물류체계를 위해 설립된 중부물류센터가 경영부실로 수백억원의 재산을 손실처리하고 공사설립을 통해 회생방안을 찾게
충남도는 내년도 최저생계비와 현금 급여기준을 올해 대비 3.5% 인상하고 기초생활보장 수급대상 및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이에 따라 최저생계비는 1인가구를 기준으로 월 36만8000원, 2인가구는 60만9000원을 수령하게 된다.또 현금 급여금액은 가구별 최저생계비에서 해당 가구의 소득과 다른 지원액(주민세, TV수신료등)을 빼고 1인 가구를
충남도의 2003년도는 희비가 엇갈리는 한 해였다. 도는 올해 동북아시대를 대비한 지방경쟁력 제고, 자치역량 강화를 통한 지방분권 촉진, 도민 모두가 만족하는 참여복지 확대, 지역을 이끌어 갈 미래인재 양성 등을 역점시책으로 추진했다. 올해 도정사에 가장 빛나는 업적은 14년 숙원이었던 계룡시 설치가 극적으로 정부의 동의와 관련, 법안의 국회 승인을 받아
충남도의 연말 인사가 중폭 정도 단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지사, 국장급 등 고위 공무원들의 선거 출마를 위한 퇴직, 정책보좌관 대상 등 변수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심대평 지사가 총선 불출마 선언 이후 도정을 쇄신하기 위한 의지를 보이고 있어 인사개편이 초미의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심 지사가 남은 임기를 행정의 누수와 공백이 없이 무난하게 이끌고 가기
충남도는 내년부터 농촌을 중심으로 농업·농촌정보화 확산과 이용 확대를 위한 '마을정보 이용센터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도는 이를 위해 우선 3개 시범마을을 선정하고 9000만원을 투입, 인터넷 네트워크 구축사업 등을 펼칠 계획이다.도는 인터넷을 통한 농산물의 직거래로 도·농간 교류가 활발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시범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은
지방공사 중부농축산물류센터가 빠르면 내년 3월에 정식 출범하게 된다. 그러나 중부물류센터 공사설립을 위해서는 충남도, 천안시 등과 공동출자했던 농협중앙회 이사회에서 감자(減資)를 통해 주주로서 권리를 포기해야 하는 문제가 남아 있다. 천안시의회가 최근 감자안을 최종 승인함으로써 주주로서 권리를 포기했으나 농협중앙회는 오는 23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이 안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