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사업 본격화

안면도 관광지 개발에 대한 계획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가시화될 전망이다.

충남도는 지난 4일 행정자치부로부터 승인을 얻어 내년 1월 1일자로 관광진흥과 내 '안면도 관광개발팀'을 신설, 안면도 관광지 개발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과제를 수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현지 전문가 2명, 사무원과 보조원 각 1명씩 모두 4명으로 구성되는 '안면도 관광개발팀'은 안면도 관광 개발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관련 행사를 전문적으로 맡아 수행한다.

개발팀은 지난해 안면도 꽃 박람회의 성공과 서해안 고속도로의 개통 등 앞으로 관광수요가 더 많이 발생할 것에 대비, 안면도 개발에 대한 '브레인'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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