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동초 재배·질 좋은 밤 생산

충남도는 23일 행자부에서 선정한 신지식인 임업인 부문에 부여군 은산면 김은환(48·사진왼쪽)씨와 공주시 정안면 이관재(56·사진)씨가 각각 선정돼, 신지식 임업인 인증서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김은환씨는 지난 95년부터 부여군 은산면 6000여평에 인동초를 재배, 인동잎·줄기·꽃 등을 상품화한 인동차잎과 금은화차를 지역특산품으로 브랜드화하는 등 임업소득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관재씨는 지난 80년부터 밤 농장을 운영하면서 신기술 목탄과 목초액을 제조·살포해 해충을 방지하는 등 친환경 임업경영기법을 보급해 질 좋은 밤 생산은 물론 지역주민의 소득을 높이는 데 선도적 역할을 수행했다.

도내 신지식인 임업인들은 올해 2명을 포함, 모두 5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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