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3급과 4급 간부 공무원 5명이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도는 6일 "3급인 백남훈 농림수산국장과 이철환 중부물류센터 행정지원단장, 4급인 안석진 도의새마을과장, 김석환 도의회 의사담당관, 황태연 운수연수원장 등이 명예퇴직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백 국장은 충남발전연구원 사무처장에 내정된 상태고 이 단장은 당진군수 보궐선거에 출마할 계획이며, 안 과장은
심대평 충남지사가 오는 4월 실시되는 총선을 앞두고 엄정중립을 강조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심 지사는 6일 간부회의에서 "신년행사 때 총선에 출마하려는 사람들이 명함을 돌리는 것을 보고 벌써부터 선거가 과열되는 분위기를 체감할 수 있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심 지사는 따라서 "총선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공직사회가 편승해서는 안된다"며 "
당진∼천안간 고속도로(47.5㎞) 조기 건설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가 실시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충남도 관계자는 6일 "정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신산업·주거 집적지로 부상하고 있는 천안과 당진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조기건설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예비타당성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히고 "이 조사는 오는 4월 말 완료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도
충남도는 5일 임금체불 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경영안정자금 200억원을 특별지원키로 했다.신청기간은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이고, 연리 5% 2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으로 신용보증서 및 기타 담보 제공으로 대출이 가능하다.도에서 지원대상업체로 확정되면 충청하나은행 등 10개 은행의 전국 모든 점포에서 2개월 이내에 대출을 받을 수 있다.업체당
충남도는 지난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조사·발굴한 185건의 향토지적재산 중 권리화가 이루어진 재산권은 모두 56건이라고 5일 밝혔다.도내 향토지적재산권은 ▲특허 20건 ▲상표등록 124건 ▲의장등록 41건 등이고 이 중 상표등록 40건과 의장등록 16건 등 56건이 등록 완료됐고, 나머지는 출원공고 또는 심사 중이다.등록이 완료된 56건을 시·군별로 보
안면도를 세계적인 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한 충남도의 밑그림 그리기가 시작됐다.도는 안면도 관광지 개발이 해마다 구상에만 그치고 있어 올해에는 투자여건을 마련한 후 투자자를 물색하겠다는 방침이다. 도는 이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안면도 꽃축제 개최 여부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으며, 철인 5종 경기, 대규모 마라톤대회, 수상 스포츠대회 등 각종 이벤트를 개최, 투자
새해 벽두부터 충남도 공무원들의 관심이 인사에 쏠리고 있다. 불과 1개월 전까지만 해도 심대평 지사의 총선 출마 여부에 관심이 쏠렸으나 인사발표가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상당수 공무원들이 일을 손에 잡지 못하는 분위기다. 이번에 인사폭이 어느 정도냐에 따라 올해 도정의 방향을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느 조직이고 개인의 신상과 관련된 인사문제에 관심을 나타
충남도는 지난해 중소기업의 창업촉진과 경영안정을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2799억원(37회, 764개 업체)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내역은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237개 업체 1499억원 ▲경영안정자금 498개 업체 1156억원 ▲벤처자금 29개 업체 144억원 등이다. 도는 유망중소기업, 여성기업, 재해기업 등에 우선 순위를
충남도는 3일 에너지절약 추진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업무추진실적 평가와 올해 중점 추진 계획'을 심의했다.올해 에너지 절약 추진시책을 보면 ▲에너지 절약 모니터제 운영 ▲신축 건물 고효율기기 의무시공 추진 강화 ▲에너지 절약 우수사례 현상공모 ▲에너지 절약 자발적 협약(VA) 추진 ▲ESCO 사업 이용촉진 등이다.
충남도는 조류독감 의심축이 신고된 천안시 직산읍 석곡리 박모씨 농장의 종오리 8000마리에 대해 예방차원에서 살처분에 들어갔다. 도는 최근 조류독감이 발생한 직산읍 신갈리 유모씨 양계장과의 거리가 3.7㎞에 불과한 박씨 농장의 오리에 대해 1차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으나 의심증세를 보여 예방차원에서 살처분이 불가피했다고 4일 밝혔다.박씨 농장의
충남도는 지난해 14명의 명사들의 특강 내용과 공직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담은 '감명·새인식 그리고 좌표'라는 특강 모음집를 발간했다.이번에 발간된 특강 모음집은 338쪽 분량으로 ▲염홍철 대전시장의 '봉사행정과 공직자의 자세' ▲심대평 충남지사의 '행정인의 역할과 21세기 지방행정의 방향' ▲오종남 통계청장의 '우리 경제의 현주소' 등이 수록돼
충남도가 올해 안면도 관광지 개발의 첫 단추를 끼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심대평 지사의 민선 1기 공약인 안면도 관광지 개발은 해마다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으나 10년 가까이 답보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다. 천혜의 섬 안면도는 서해안고속도로 개통 이후 찾는 관광객이 증가 추세에 있고 2002년 국제꽃박람회와 지난해 꽃 축제 등으로 전국적인 관광지
충남도 소방안전본부는 겨울철을 맞아 소방검사를 사칭, 소화기를 비싼가격으로 강매하는 등 불법행위 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도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소화기 강매행위 사례는 소화기 약제교환을 강요, 시중가보다 비싼가격으로 판매해 이득을 챙기거나 약재를 교환하지 않고 도색만 해 교환비용을 받아 챙기는 수법 등이다.
충남도는 첨단산업과를 과학산업과로 명칭을 바꾸고 중국지원팀을 신설키로 하는 등 조직개편에 들어갔다. 도는 본청과 직속기관의 기구를 조정함으로써 일과 기능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기 위해 일부 조직을 개편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도는 참여정부가 지향하는 국가 균형발전과 IT·BT 등 전략산업을 차세대 동력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첨단산업과를 과학산업과로 바꾸고
충남도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재래시장 활성화 연차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올해부터 2007년까지 4년간 총 412억원을 추가 투입키로 했다.연차별로는 올해 23개 시장에 159억원, 내년엔 19개 시장에 148억원, 2006년엔 12개 시장에 64억원, 2007년에는 5개 시장에 41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또 총 사업비 3억원 이상의 대규모 사업은 국
연기군에 건설될 중부권 내륙화물기지가 주민들의 높은 지가보상 요구로 난항이 예상된다.충남도에 따르면 화물기지 조성지인 연기군 동면 응암리 일원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가보상에 대한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신행정수도 건설 이후 지가상승에 대한 기대심리로 선뜻 내놓지 않겠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주민들은 또 지가보상이 충분치 않을 경우 집단 움직임도 불사하겠다며 강
충남도내서 발생한 조류독감이 진정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도는 구랍 31일 "아산시 탕정면 이모씨 양계장에 이어 천안시 동면 이모씨 육용 오리농장에서 신고된 의심축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이들 농장에서 폐사한 의심축은 호흡기 질병, 관리부실, 파스튜렐라병 등의 원인으로 밝혀졌다. 이로써 도내에서 조류독감이 발생한
충남도는 2003년산(産) 추곡약정수매를 완료했다고 구랍 31일 밝혔다.이번 수매는 433만500가마(40㎏, 86만6100석)로 등급별로 보면 ▲특등급 36만8425가마 ▲1등급이 314만9100가마로 수매물량 중 가장 많았으며 ▲2등급 71만5225가마 ▲3등급 9만400가마 등이다. 도는 이번 수매에서 태풍피해를 입은 잠정 등외 미달품을 추가로 신설했
충남도는 올 한 해 동안 신행정수도 건설을 위해 충청권 역량 결집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도는 신행정수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충청권 주민들의 참여 분위기를 상승시킬 수 있는 각종 방안과 계획을 수립했다고 구랍 31일 밝혔다.도는 내년 4월 총선을 통해 신행정수도 건설을 위한 분위기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주민 스스로 자부심을 갖고 대외
충남도는 외국인투자지역에 입주한 기업에 대해 경영지원비 1억1800만원을 지원한다.이에 따라 도는 연기군 외국인투자지역에 입주한 코리아오토글라스㈜에 고용 및 교육훈련보조금을 지방비에서 우선 지급키로 했다.이는 도가 지난 2000년 말 코리아오토글라스 유치협상을 통해 각종 인프라 시설 등을 지원키로 약속한 데 따른 것이다. 코리아오토글라스㈜는 일본 아사히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