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 동구는 현장 소통 시책사업으로 시행 중인 ‘동네방네 현장스케치’가 열린소통 창구로 지역 주민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22일 밝혔다.구의 현장 행정 시책사업인 ‘동네방네 현장스케치’는 올해 3월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교육·환경·문화·안전 분야별 민원현장을 구청장이 직접 방문해 주민과 소통하는 사업이다.이를 위해 상소동 배수로 및 가로등 설치 현장을 비롯해 소정·성남 지하차도 배수펌프 등 관련 시설, 어린이공원 내 물놀이장 등을 구청장이 직접 방문했으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그 결과 올해 3월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 윤희신 의원(국민의힘·태안1·사진)이 "충남교육감 표창을 남발해 표창의 가치와 신뢰도를 희석시키고 있다"고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윤 의원은 20일 도의회 교육위원회 소관 충남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해 도교육감 표창 수가 급격하게 늘었다"고 말문을 열었다.윤 의원이 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일반인 대상 교육감표창은 2019년 258개에서 지난해 600개로 132% 증가했다. 지난해의 경우 1월부터 4개월간 수여한 표창의 수가 249개로, 2019년 표창 수와 9개밖에 차이다.윤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 3대 하천 준설’과 ‘스마트제설기 도입’ 이 대전시의회 올해 마지막 시정질의의 화두가 됐다.대전시의회는 20일 제274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를 열고 이장우 대전시장을 대상으로 대전시정에 대한 시정질의를 실시했다.민경배 의원(국민의힘·중구3)은 이날 집중호우로 인한 홍수 피해 예방을 위한 주요 하천 준설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대전 주요 하천은 모두 도심을 관통하고 있어 하천 범람으로 인한 재해발생 시 큰 피해가 우려되지만 일각에서 환경 피해를 주장하면서 준설을 반대하는 등 찬반 의견이 대립하고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 박미옥 의원(국민의힘·비례·사진)이 "충남에서 학교폭력이 발생했는데 충남교육청에선 이 사안을 은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박 의원은 17일 도의회 교육위원회 소관 충남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한 중학교에서 학교폭력이 발생해 피해 학생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박 의원에 따르면 도내 한 중학교에 다니는 A 학생이 학교폭력을 당했음에도 학교로부터 신변보호를 받지 못했다.지속적으로 학교에 학교폭력 사실을 알렸지만 학교에서 이를 묵살했다는 것이다.이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가 열려 가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도내 학교 27%가 현장체험학습을 취소하거나 계획이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어린이 통학버스 대란으로 현장체험학습 계획이 무산된 것인데, 학생들을 위해 현장체험학습을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20일 충남도의회 홍성현 의원(국민의힘·천안1)이 충남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살펴보면 충남도내 학교 718곳 중 112곳의 학교가 현장체험학습 계획이 없다.구체적으로 초등학교 61곳, 중학교 39곳, 고등학교 12곳이다.현장체험학습을 취소한 곳도 초등학교 74곳, 중학교 6곳, 고등학교 3곳 등 83곳에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 이종화 의원(국민의힘·홍성2)이 충남도의 저조한 수도권기업 유치 실적을 지적했다.이 의원은 16일 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도 투자통상정책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올해 충남에 이전한 수도권 기업은 단 2곳뿐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 의원이 도 투자통상정책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충남으로 이전한 수도권 기업은 지난해 18곳이었으나 올해는 지난 9월 기준 2곳으로 급감했다.고용 인원도 지난해 389명이었는데 올해는 22명에 그쳤다.이 의원은 “대한상공회의소 설문조사에서 지방이전을 고려하는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 해외사무소 수출 실적이 지난해 대비 약 9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해외사무소 실적이 급감한 상황에 올해 두 곳의 해외사무소가 신설됐는데, 수출 실적을 높일 수 있는 대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6일 도 투자통상정책관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이날 회의에선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에 설치된 해외사무소 실적 감소에 대한 질의가 쏟아졌다.해외사무소는 도내 중소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해외자본 투자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설치됐다.이재운 의원(국민의힘·계룡)과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종반부에 접어든 대전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전예술의 전당 공연 취소사태’, ‘다가온 주택 주차문제’ 등을 놓고 집행부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다.대전시의회는 15일 각 상임위를 통해 감사위원회·도시주택국·보건환경연구원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먼저 감사위원회를 대상으로 한 행정자치위원회 행감에서는 ‘대전예당 공연취소 사태’에 대한 감사추진 계획 등이 추궁됐다.앞서 지난 13일 시 문화관광국 행감를 통해 대전예술의전당의 무대제작 용역업체 계약 과정의 적절성 논란 의회 등을 통해 불거진 후 이에 대한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 윤기형 의원(국민의힘·논산1)이 “도청 어린이집 정원이 확대돼야 한다”고 말해 이목이 집중됐다.윤 의원은 15일 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충남도에서 출산장려를 하고 있는데, 도청 직원들조차 아이를 어린이집에 마음 편히 맡기지 못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윤 의원에 따르면 도청 어린이집 정원은 223명으로, 올해 도청어린이집 입소 신청 직원 중 절반이 입소를 하지 못했다.윤 의원은 “아이를 낳으면 아이를 양육할 수 있도록 지원을 적극적으로 해줘야 출산율이 오를 수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들이 충남도 산하 공공기관을 두고 “통폐합 이후 나아진 것이 없다”고 평가했다.통폐합 이전부터 지적 돼왔던 문제가 여전히 고쳐지지 않았다는 건데, 실질적인 해결방안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제기됐다.도의회 기경위는 15일 충남도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이날 안종혁 의원(국민의힘·천안3)은 “공공기관 통폐합이 완료됐는데 회계와 인사 등 기본적으로 지켜져야 하는 부분이 고쳐지지 않고 반복적으로 지적받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도 공공기관 통폐합은 지난 1월 ‘공공기관 경영 효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 박정수 의원(국민의힘·천안9)이 “충남 메세나가 확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박 의원은 14일 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소관 충남 문화관광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경남 등 타 지역에선 기업으로부터 수백억씩 지원을 받는 메세나를 활성화해 문화·예술 활성화로 연결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메세나는 기업이 문화, 예술, 과학, 스포츠 등을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박 의원은 “층남에도 대기업이 많이 있는데도 메세나가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며 “메세나가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것이 문화관광재단의 역할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내년 상반기 착공을 앞둔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을 세계에서 벤치마킹 할 수 있는 성공사례로 만들어야 한다는 주문이 나왔다.14일 대전시 철도광역교통본부를 대상으로 한 행감에서 김영삼 의원(국민의힘·서구2)은 “트램 추진을 확정했기 때문에 이제는 이를 어떻게 운행하고 활성화시킬 것인가 등을 따져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를 위한 역사·차량 디자인의 독창성을 강조하며 원도심의 도시재생 및 지역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대전의 트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