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민원현장 찾아 주민과 소통
올해 민원사항 14건 중 4건 조치 완료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이 올해 4월 ‘동네방네 현장스케치’ 일정으로 대전 천동초등학교 인근을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대전 동구 제공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이 올해 4월 ‘동네방네 현장스케치’ 일정으로 대전 천동초등학교 인근을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대전 동구 제공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 동구는 현장 소통 시책사업으로 시행 중인 ‘동네방네 현장스케치’가 열린소통 창구로 지역 주민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구의 현장 행정 시책사업인 ‘동네방네 현장스케치’는 올해 3월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교육·환경·문화·안전 분야별 민원현장을 구청장이 직접 방문해 주민과 소통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상소동 배수로 및 가로등 설치 현장을 비롯해 소정·성남 지하차도 배수펌프 등 관련 시설, 어린이공원 내 물놀이장 등을 구청장이 직접 방문했으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그 결과 올해 3월부터 총 14건의 민원사항을 접수 받아 이중 즉각조치가 가능한 4건은 조치를 완료했으며 중기적 조치가 필요한 민원은 추진상황을 주민들과 공유하며 단계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제 정치적 신념이 ‘진심과 소통’인 만큼 취임 초부터 많은 주민과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려 노력하고 있다”며 “동네방네 현장 스케치을 앞으로도 지속 추진해 구민의 의견이 반영되고 구민이 중심이 되는 동구가 되도록 하곘다”고 전했다.

윤경식 기자 ksyoon110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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