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는 지난 25일 모나밸리에서 ‘2023년 하반기 시민 활동가·행복키움추진단 복지 리더 교육’을 개최했다.이날 교육은 조일교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각 읍면동 행복키움추진단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동하는 시민 활동가·행복키움추진단 story’라는 주제로 진행됐다.강사로 나선 이미경 시 행복키움지원팀장은 ‘복지 리더의 품격, 행동하는 시민 활동가·행복키움추진단’이란 교육으로 참석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이어 특별 초빙된 김선희 창녕군 희망나눔팀장은 ‘창녕군 복지사업 소개 및 복지
[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보령시는 돌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중장년과 청년을 지원하기 위한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은 일상생활에 타인의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40세~64세)과 질병·장애·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 책임을 지고 있는 청년(13세~34세)에 대하여 돌봄 및 욕구에 기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제공하는 기본서비스는 △서비스 제공인력이 이용자의 가정을 방문해 활동 지원을 하는 재가 돌봄 △식사 준비, 설거지 등 가사 서비스 제공하는 가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신신제약이 자사 사회공헌활동 브랜드 ‘신신 H2O Life’의 일환으로 사단법인 엠지유의 2023년 인도네시아 메단 해외 의료 봉사활동에 의약품을 후원했다.엠지유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의료 봉사를 통해 평등과 사랑을 실천하는 사회복지단체다.신신제약은 이들의 선한 마음이 신신제약의 건강과 행복이 모두에게 차별 없는 평범한 일상이 돼야 한다는 ‘신신 H2O Life’ 사회공헌 철학과 맞닿아 있음에 공감해 후원을 결정했다.이번 후원은 엠지유의 28번째 해외 의료봉사인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의 메단 및 사
지난 8월 18일 미국 메릴랜드주 캠프데이비드에서 한·미·일 정상회담이 열렸다. 3국의 정상들이 다자회의에 참여해서 별도로 회담을 가진 것은 1994년 11월 APEC에서의 만남 이후 12차례 정도 있었지만, 이번처럼 3자가 단독으로 회담을 한 것은 최초다. 게다가 일회적인 회담이 아니라 최소 연 1회 정례화하기로 한 회의체 출범이라고 공표했다. 예상대로 공동성명과 지침을 발표했다. 합의 문건들과 공동기자회견 등에서 정상들은 ‘역사적’이라는 형용사를 유난히 많이 부쳤는데, 이후 당사국들의 평가에도 빠지지 않은 키워드였다. 용산 대통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정부가 육군사관학교 교내뿐 아니라 국방부 청사 앞에 설치된 故 홍범도 장군 흉상에 대해서도 이전을 검토하는 가운데 28일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서 시민들이 홍범도 장군의 묘를 살펴보고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청양군청소년상담센터와 충청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3년 충남 또래상담자 마음이음 캠프 ‘잇쥬’ 행사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군포시청소년수련원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이번 캠프는 충남 또래상담자 청소년 100여명과 지도자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청양군에서는 9명의 또래상담자 청소년이 함께했다.이날 참여자들은 주요 프로그램인 △학교폭력 사례회의 및 상황극 연출 △레크레이션을 통한 화합 활동 등을 통해 또래상담자로서의 역량을 함양하는 계기가 됐다.캠프에 참여한 청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래상담자 장예은(정산고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지역 청소년 아르바이트생의 10명 중 3명이 임금을 제대로 못 받는 부당행위를 경험한 것으로 확인됐다.25일 여성가족부의 ‘2022 청소년매체이용 및 유해환경 실태조사’에 따르면 대전지역 청소년 중 "아르바이트 임금을 못 받거나, 약속된 금액보다 적게 받았다"라고 응답한 비율이 29.1%로 나타났다.이는 전국 평균 응답률인 9.1%보다 약 3배 높은 것으로 17개 시·도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이와 함께 아르바이트 업장 내 괴롭힘 부분에서도 고용주나 관리자, 동료로부터 괴롭힘을 당한 적이 있다는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1. 6월 28일 오후 1시 28분경 대전 대덕구의 한 아파트에서 충전 중이던 전동 휠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전동 휠과 아파트 실내 일부를 태우고, 자체 진화됐다.#2. 지난 25일 오전 10시 10분경 세종시 나성동의 한 상가 인근에서도 주차된 전동 킥보드에서 불이 나 다른 전동킥보드 1대와 컴프레서 등을 태우고 80여만 원의 피해를 낸 뒤 자체 진화됐다.#3. 지난해 9월 30일 오전 0시 20분경 대전 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주차된 전동킥보드 배터리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국제유가 상승으로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7주 연속 오른 가운데 28일 대전 서구의 한 주유소에 게시된 유가정보 게시판에 휘발유와 경유가 각각 1732원, 1625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대전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날보다 0.69원 오른 리터당 1735.08원에 경유는 전날보다 1.05원 오른 리터당 1631.54원을 나타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장예린 기자] 최근 전국 각지에서 묻지마 범죄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가하면서 호신용품의 관심 또한 증가하고 있다.지난 27일 청주시 상당구 분평동에서도 술에 취한 40대 남성이 흉기를 들고 거리를 활보하다 경찰에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청주시에는 호신용품 전문 매장이 없어 시민들은 총포사나 온라인 마켓을 통해 구매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청주시 흥덕구 한 가게에서 호신용품을 취급하고 있는 사장 A씨는 "최근 호신용품 관련해서 문의 전화가 많이 온다"며 "여자들은 휴대용이 편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여당과 야당 청주시의회 의원들이 28일 열린 제81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지난달 발생한 오송 궁평제2지하차도 침수 참사 등을 거론하며 시민 안전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김은숙(더불어민주당·차선거구) 의원은 "극한호우로 발생한 오송 궁평 제2지하차도 침수사고는 다른 재해와는 달리 근본적으로 미호강 신축교량 공사 발주처인 행복청이 설치한 임시제방의 부실한 축주로 붕괴돼 하천물이 불과 2~3분 만에 유입되면서 시내버스 등 차량 17대가 침수됐다"며 "이 사고로 시민 14명의 목숨이 희생되고 10명이
[충청투데이 김동진 기자] 중국 공산당 사상 전파와 국내 중국인 동향 감시 기구 논란을 빚고 있는 공자학원이 충청권 5개 대학에도 설치돼 운영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충청권 대학들에 따르면 중국 교육부의 해외사업기관인 국가한어국제보급영도소조판공실(중국국가한판)은 중국 언어·문화 교류 목적으로 세계 각국에 공자학원을 설치·운영 중이다.2020년말 기준 162개국에 541개 공자학원이 설치돼 운영중이며, 국내에도 23개 공자학원이 운영 되고 있다.통상적으로 외국 문화원 등의 경우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반면 공자학원은 국내 유력 대학과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최근 역사적 평가에 관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는 홍범도 장군과 정율성에 대해 ‘둘은 차원이 다른 문제다’고 구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관련기사 5면김 지사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역사 논쟁, 이념 논쟁이 목불인견(目不忍見)이다"고 운을 떼며 이같이 밝혔다.일제강점기 때 봉오동 전투 등 독립운동을 벌인 홍범도 장군과 북한의 조선인민군 행진곡을 작곡한 음악가 정율성에 대한 역사적 평가가 동일해선 안 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또 홍범도 장군이 공산주의 경력이 있더라도 해방 직전에 작고한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28일 오전 11시경 찾은 충남 예산군 궁평리의 논. 아직 덜 익은 벼가 고개를 든 논들 사이로 밭에서나 볼 법한 콩이 심어 있는 논이 눈에 들어왔다.통상 콩은 밭에서 일구지만, 최근 쌀 생산 과잉에 따라 정부는 논에도 콩을 심도록 장려하고 있다.그런데 이날 이 논의 주인인 임선택 전국농민회총연맹 충남도연맹 사무국장은 1년 가까이 키운 콩을 모두 갈아엎었다.트렉터 등 농기계 3대가 700평(3.5마지기) 크기의 논콩을 휘젓는 데는 30분이면 충분했고, 이를 지켜보던 농민들은 "콩은 안 된다"며 혀를 찼다.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주말 동안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놓고 설전을 이어온 여야가 독립운동가 흉상철거와 이재명 대표 1주년을 놓고 서로 비난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오염수 방류 반대 공세에 대해 ‘방탄용 반일’이라고 지적한 데 이어 이재명 대표 취임 1주년을 맞은 민주당을 향해 ‘반민주’, ‘위선정당’이라는 거친 비판을 쏟아냈다.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이 직접 핵오염수 투기 반대 의사를 천명하라"고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한 데 이어 육군사관학교 내 독립운동가 흉상 철거와 관련 "반역사·반민족적 폭거"라고 비판했다
[충청투데이 장예린 기자]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특별법’(이하 특별법) 제정이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연내 제정을 위해서는 내년에 치러지는 총선에 연계해 국회와 정부를 압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지난해 12월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청주 상당)이 대표발의한 이 법안은 현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소위에서 심사 대기중이다. 28일 청주시 소재 지방분권촉진센터에서 ‘중부내륙연게발전지역 지원특별법’ 제정 추진 민·관·정 공동위원회가 이 지원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촉구하는 전략 토론회를 열었다.이 자리에서 이두영 공동위원회 운영위원장은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가 소규모 관광숙박시설로 ‘상가공실 해소’ 및 ‘국제행사 관광객 유치’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이두희 세종시 건설교통국장 28일 기자회견을 갖고 "세종시는 꽉 막힌 상가공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상가 허용용도 완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신도심 상가 공실률 해소가 꼭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특단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현재 세종시 신도심 상가 공실률은 30.2%로, 전국 평균 9.4%에 비하면 매우 높은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되는 것을 놓고 경영계가 여전히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많은 중소기업들이 중처법상 핵심 의무인 위험성 평가 실시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50인 미만 기업에 대한 시행 시기 유예를 추가로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은 28일 ‘산업안전보건법령 개선에 대한 경영계 의견’을 고용노동부에 제출했다.경총은 산안법상 벌칙 도입 전까지 50인 미만 기업에 대한 중처법 시행 시기 유예(2년 추가 연장), 위험성평가 체계 정착·운영 내실화 전까지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전 유성시장 재정비촉진지구의 세 번째 재개발사업인 장대C구역이 금융권과 손잡고 본격 재개발 사업을 시작한다.최근 2개 신탁사가 사업주체로 인정되면서 A구역과 B구역에 이어 장대동 재개발의 남은 퍼즐을 맞췄다.28일 지역 정비업계에 따르면 유성구는 지난 25일 장대C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사업시행자로 무궁화신탁과 대한토지신탁으로 지정하고 이를 고시했다신탁방식 정비사업은 신탁사가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을 단독으로 시행하거나 조합 또는 토지등소유자를 대신해 사업을 시행하는 방식이다.조합설립 없이 신탁사가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1980년 설립된 중부권 대표 민간사학 대전대학교는 ‘국가발전, 문화창조, 사회봉사’의 건학 이념으로 개교 이후 40여 년간 고유 교육 브랜드를 만들며 전국 3개 부속한방병원 개원, 육군본부 협약으로 국내 최초 군사학과 설치 및 운영, ACE사업 선정 등 내실을 다지며 성장해왔다. ‘튼튼한 기본과 특별한 경험’을 모토로 교육혁신을 지속하고, 차별화된 선진 교육 시스템을 정착시켜 학생 중심 운영을 중요 가치로 삼아 ‘미래 대학의 새로운 표준’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다. 또 최고의 배움터를 제공하고자 교육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