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가 창업의 꿈이 열리는 미래전략수도로 발돋움하기 위해 창업박람회 ‘세종 스타트업 위크 2023, 세종 스타트업 코리아’를 4일부터 9일까지 개최한다.세종 스타트업 위크 2023은 관내 창업지원 유관기관 20개가 힘을 합친 ‘창업벤처기관협의회’의 공동 사업으로, 매년 진행되는 창업문화 확산과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창업박람회다.특히 올해 행사는 세종시민과 창업기업의 만남을 활성화하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나성동 어반아트리움 내 일반광장에서 개최함으로써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4일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제42회 설성문화제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설성공원 일원에서 4년 만에 개최된다.음성군 설성문화제는 지역의 문화유산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통문화와 예술을 계승· 발전시켜 군민의 정체성 확립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이번에는 ‘음성, 문화와 예술을 잇다’를 주제로 과거와 현재 그리고 국내와 글로벌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12일 첫째 날에는 야외음악당에서 음성문화원 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음성군립청소년오케스트라 공연과 개막식, 상상대로 음성 전국 가수왕 선발대회가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제44회 생거진천 문화축제가 ‘축제로 함께 여는 Happy 진천♬’을 주제로 6~8일 3일간의 일정으로 진천읍 백곡천 둔치 일원에서 열린다.생거진천 문화축제는 생거진천의 역사와 문화를 콘텐츠화하고 향토 문화를 이어 나가는 군의 대표 축제다.흥미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주고 있다.축제 1일 차에는 △민속예술경연대회 △평생학습 축제 개막식 △건강박람회 개막식 △향토 음식 경연대회 등이 펼쳐진다. 또 생거진천 HAPPY 길놀이 행사를 시작으로 개막식과 함께 가수 김다현 등이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최근 서산시가 밤 시간 지역 영유아 진료 공백 해소를 위해 야심차게 추진한 야간영유아진료센터가 전공의를 구하는데 애를 먹으면서 지난 8월 초부터 진료시간을 단축해 운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당분간 이 같은 상황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지역 내 아이 가진 부모의 불안이 늘 것으로 보인다.현재 센터 운영 시간은 오후 7시부터 오전 1시까지로 이는 지난 2021년 2월 개소 당시 운영 시간인 오후 7시부터 오전 5시 대비 4시간 줄었다.당초 3명의 전공의로 시작한 센터는 개소 초기 1명이 바로 퇴사해 2명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제9대 아산시의회는 지난 1년간 의원당 2.6건의 조례안을 발의했으며, 이는 제8대 의회에 비교하여 64% 정도에 그치는 실적이라는 결과가 나왔다.천안아산경실련(공동대표 신동현 윤권종)과 전국경실련은 ‘전국지방의원 조례 발의 실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기간은 아산시의회 소속 의원들의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1년 동안 발의한 조례 내용을 토대로 이뤄졌다.분석 결과, 전체 17명 중 의장을 제외하고 12명의 의원이 조례를 1건 이상 대표 발의했으며, 4명은 실적이 없었다. 이는 제8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당진시의 2022년 10만 명당 자살자 수가 32.9명으로 2021년 39.2명 대비 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의 사망 원인통계에 따르면 당진시의 자살사망자 수는 2021년 65명에서 2022년 55명으로 줄었다. 충남 15개 시군 내 자살률 순위도 전년 6위에서 10위로 떨어졌다.당진시는 자살률 감소 요인을 자살 고위험군의 조기 발굴을 통한 집중관리와 전 시민의 생명 존중 인식개선으로 들었다.지난해부터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 지원사업과 자살 시도자 정보 우선 연계를 통해 일반인보다 자살 위험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2023 대백제전(이하 대백제전)이 개막 7일 만에 관람객 1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백제문화제재단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9시까지 100만명이 대백제전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추석 당일만 25만명이 방문하는 등 구름 인파가 몰려들고 있다.이러한 추세라면 당초 충남도가 목표한 150만명 달성은 물론 그 이상까지 바라볼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개막 전 공주시와 재단이 대대적인 전국적 홍보에 나선 것이 큰 효과를 보인 것으로 예상된다.공주시관계자는 “13년 만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역할에 회의론이 점점 커지고 있다.곧있으면 개원 10년을 맞이하는데 여전히 서천 지역사회에 녹아들지 못했다는 이유에서다.이 같은 문제인식의 바탕은 간단하고 분명하다.해양생물자원관은 갯벌 매립을 통한 산단 조성 대신 정부가 지역발전을 견인할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한 것인데 지역발전에 대한 기여도가 과연 있기나 한가에 대한 의문에서 출발한다.정부의 약속대로라면 해양생물자원관은 지역발전의 견인차로서 국립생태원, 내륙산단과 함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고 있어야 하는데 서천지역에서조차 존재감이 없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시가 올해 인사에서 처음 도입한 ‘팀장 직위 공모’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원하는 자리에서 성과를 내면 인센티브를 주겠다는 방침인데, 효과가 있다는 판단에서다.시는 ‘성과 위주의 일하는 조직 실현’이라는 인사 원칙에 따라 이렇게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내년 초 정기 인사 때부터 팀장 직위 공모를 20%가량 확대해 적용할 방침이다.읍·면·동 팀장 요원 자리를 제외한 본청과 사업소 등 30개 안팎의 팀장 자리를 직위 공모로 채울 계획이다.임용 부서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은 충청남도개발공사와 지방소멸 등에 대응한 농촌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부여은산지구 ‘충남형농촌리브투게더’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군은 부여은산지구 ‘충남형농촌리브투게더’ 사업의 첫 사업으로 은산초등학교 폐교 부지에 도비 100억원, 군비 30억원을 투입해 총20세대의 단독주택 단지를 조성한다. 호당 대지면적 300㎡, 전용면적 84㎡의 제로에너지 설계를 적용한 주택을 공급하여 전국 최초 탄소중립 제로에너지마을을 공급할 계획이다.이렇게 조성되는 주택은 특별공급을 통해 지난 수해로 피해를 입은 주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금산군은 일본 도쿄 고마자와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제15회 한일축제한마당에 참석해 금산 알리기에 나섰다.지난달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의 후원으로 개최된 한일축제한마당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양국의 서울과 도쿄에서 열리는 최대규모의 한일교류 행사로 올해는 ‘우리가 그리는 미래’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됐다.군은 한국관광공사, 주일한국대사관 등 총 15개 홍보부스 중 하나로 참여해 ‘금산의 가을’을 주제로 인삼 음식·제품, 금산문화관광, 금산세계인삼축제 등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정예강군 육성의 요람’서 ‘군수산업도시’로 탈바꿈 논산은 매년 1만여명이 넘는 대한민국의 ‘정예 강군 육성의 요람’으로 불리는 육군훈련소를 비롯해 육군항공학교, 국군인재육성 과정인 국방대가 포진해 있다. 논산시는 지난해 민선 8기 들어서면서 풍부한 국방자원들을 바탕으로한 ‘국방군수산업도시’를 추진한다는 전략들을 세우고 하나씩 하나씩 실행에 옮기고 있다.시는 지난해 9월 중순 ‘국방산업 육성 공공기관 논산 유치 결의안’ 채택을 정부에 건의하며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함께 위기 해소를 위한 국방산업 육성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일반대학원 산업안전공학과가 최근 대한민국 명장과 기술사를 배출해 눈길을 끌고 있다.3일 대학 측에 따르면 지난해 산업안전공학과 석사과정에 진학한 윤희신(54) 기원은 지난 8월 30일 산업안전분야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명장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한 직종에 15년 이상 종사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 보유자와 기술 발전에 공헌한 사람에게 주는 상이다. 삼성중공업 안전환경팀에 근무 중인 윤 씨는 28년간 산업안전에 종사하며, 1건의 특허와 3건의 실용신안도 등록했다.여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3일 오후 충남 아산의 한 아파트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충남소방본부와 아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5분경 아산시 방축동의 한 아파트 20층 높이 집 안에서 불이 났다.불은 아파트에서 거주하던 50대 남성 A씨가 저지른 것으로 추정되며, 그는 불길이 커지자 아파트 아래로 추락하며 숨졌다.A씨와 함께 집 안에 있던 가족 2명은 밖으로 대피했지만, 이 과정에서 50대 아내 B씨가 다쳤다.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김중곤 기자 kgony@cctoday.co.kr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방송 산업의 혁신과 독립성을 위해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댄다.국민의힘 미디어 정책조정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두현 의원(경북 경산시)은 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한국방송학회와 공동으로 ‘민영방송 재허가 제도 개선’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그동안 공·민영 구분 없이 획일적 기준으로 실시돼 온 방송 재허가·재승인 심사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전문가들 사이에서 꾸준하게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전문가들은 평가 항목에 주관적 요소가 개입될 여지를 배제하고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3일 오전 충남 보령 앞바다를 통해 밀입국을 시도한 것으로 추정되는 중국인 22명이 모두 검거됐다.보령해양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53분경 육군으로부터 보령시 대천항 인근 해상에 미확인 선박이 있다는 상황을 전파받았다.해경과 군은 육상으로 올라온 밀입국 추정자 21명을 대천항 인근에서 붙잡았으며, 경기도 안산으로 도주한 1명도 관할 해경, 경찰과 합동으로 체포했다.밀입국 추정자는 모두 중국 국적으로, 미확인 선박은 이날 오전 7시40분경 한국 해역을 벗어난 것으로 확인됐다.해경은 중국 해경국에 미확인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10월로 들어선 추석연휴기간 충북 청주의 한 가정집서 불이 나는 등 각종 사건사고로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2일 오전 4시30분경 충북 청주 상당구의 한 아파트 가정집에서 불이 나 35분 만에 꺼졌다.이번 불로 거주자 30대 남성과 주민인 60대 여성이 손과 어깨 등을 다쳤고, 주민 120여 명이 대피했다.앞서 1일 오후 5시34분경 청주 상당구 용암동의 한 아파트서는 존속살해 사건도 발생했다.현재 청주상당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A(15)군을 붙잡아 조사 중에 있다.A 군은 이날 40대 모친 B씨를 흉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티FC가 리그 2위 강팀 김천상무에게 패하며 무패 행진을 6경기에서 끝냈다.1일 오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34라운드 천안과 김천의 경기는 김천의 3대 1 승리로 마감됐다.김천 강현묵과 김진규, 구본철이 후반에만 세 골을 몰아넣었고, 천안은 후반 42분 파울리뇨가 만회골을 넣는데 그쳤다.천안은 지난 라운드 전남과의 경기를 승리하면서 195일 만에 꼴찌 탈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다음날 안산이 서울이랜드를 꺾으면서 탈꼴찌의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하지만 천안은 최근 3연승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추석 연휴 나흘째인 1일 귀경길 교통정체는 오전부터 밤늦게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지방에서 서울까지 대전은 1시간 41분, 부산 5시간 26분, 울산 5시간 6분, 대구 4시간 26분, 광주 3시간 50분, 강릉 2시간 40분이 소요된다.오전 7시 경부터 시작된 정체는 정오부터 가중, 예상 소요시간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도로공사는 오전 10~11시 귀경길 정체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오후 5~6시께 가장 심했다가 오후 11시에서 자정 사이 해소될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추석 연휴 기간 충남 보령에서 패러글라이딩이 추락해 2명이 숨지는 등 충청권 각지에서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1일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22분경 충남 보령 남포면 옥마산에서 패러글라이딩이 추락했다.이 사고로 조종사 A(69) 씨와 체험객 B(23·여) 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같은날 오후 5시 38분경에는 충남 태안의 한 가설업체에서 60대 남성이 지게차에 깔려 숨졌다.당시 해당 남성이 화물차에서 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