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 한국도로공사 제공
1일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 한국도로공사 제공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추석 연휴 나흘째인 1일 귀경길 교통정체는 오전부터 밤늦게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지방에서 서울까지 대전은 1시간 41분, 부산 5시간 26분, 울산 5시간 6분, 대구 4시간 26분, 광주 3시간 50분, 강릉 2시간 40분이 소요된다.

오전 7시 경부터 시작된 정체는 정오부터 가중, 예상 소요시간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는 오전 10~11시 귀경길 정체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오후 5~6시께 가장 심했다가 오후 11시에서 자정 사이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12시 기준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 (상행선)은 대전 2시간 28분, 부산 6시간 21분, 울산 6시간 1분, 대구 5시간 21분, 광주 4시간 40분, 강릉은 3시간 52분이다.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82만대로 예상된다.

이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나가는 차량은 3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9만대로 예측돼 평소 일요일보다 교통량은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도로공사는 이날 귀경 방향 교통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귀성 방향 차량 흐름은 비교적 원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조정민 기자 jeongmi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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