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경자년 새해 김지철 교육감을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급격한 경제·문화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나라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미래 핵심역량을 키우는 데 역점을 두고 교육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인구절벽, 학생절벽 시대에 대응하고 출발선이 평등한 충남교육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정책은 올해도 확대 추진된다. 이를 통해 배움과 성장이 공존하는 미래학교를 만들고 민주적 학교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김지철 교육감을 만나 올해 교육정책 방향을
[충청투데이 김희도 기자]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은 '시우지화(時雨之化)'를 화두로 경자년 새해를 시작했다. 적절한 때 내리는 비가 풍성한 생태계를 조성하듯 적시 적절한 학교 현장 지원으로 모든 공동체에게 행복한 배움과 성장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조직문화를 개선해 학교 지원체제를 확립하고 행정기관에서 학교 현장까지 자율과 자치가 살아나도록 노력해왔다. 능동적인 교육 문화를 살릴 '행복씨앗학교'도 정착단계에 접어들었고 '행복교육지구'는 지역사회와 손잡고 아이들의 꿈을 키우고 있다. 김 교육감은 △대대적인 조직개편 △사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 명품교육’이 빛을 발하고 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의 각종 교육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면서 세종 교육공동체의 만족도를 점차 높이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올해도 혁신 2기를 맞아 각계의 지혜를 모아 세운 ‘혁신교육, 미래교육, 책임교육, 학습도시 세종’ 4대 정책 방향에 매진할 계획이다. 최 교육감은 ‘공교육은 모두를 위한 교육’이라는 교육철학으로 ‘사랑이 뛰노는 학교’를 만들 방침이다. 최 교육감을 만나 세종교육정책 방향 등을 들어봤다.-지난해 세종 교육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는.“작년에는 우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의 새해 목표는 ‘인성을 바탕으로 지식과 기술을 배워 창의성을 꽃피우는 창의융합인재 육성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창의융합인재 육성을 이루기 위해 학생중심의 교육 혁신을 강조하고 있다. 창의융합인재에 나선 대전교육은 학습 중심으로 흥미를 이끌어 아이들의 적성과 소질을 파악한 뒤 역량을 키워 진로탐색을 이끌어 간다는 계획이다. 창의성을 갖춘 인재를 기르기 위해서는 튼튼한 기반역할을 할 공간혁신의 에너지도 강조하고 있다. 소통의 장을 교실이 아닌 더 넓은 곳으로 펼치겠다는 복안이다. 지난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은 "164만 충북도민 모두의 목표를 위해 다 같이 힘쓰고 노력해 나가자"고 말문을 열었다. 장 의장은 도의회의 경자년(庚子年) 새해 화두로 도민행복과 충북발전을 위해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다 같이 노력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 '동심동덕(同心同德)'을 선정했다. 장 의장은 "어려운 일에 처할수록 모든 사람이 같은 마음으로 노력하면 어떤 어려운 일도 헤쳐 나갈 수 있다"고 부연하기도 했다. 특히 주요 의정 운영방향을 설명하면서 '도민 눈높이'란 말을 거듭 강조했다. 장 의장에게 풀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의회는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현장에서 문제점과 해답을 구하는 생활정치 중심의 의회를 실현하고 있다. 그 중심엔 서금택 의장이 있다. 서 의장은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을 겨냥한 소통과 나눔의 리더십을 실천으로 옮기면서, 세종시의회의 혁신이 강조된 숨가쁜 시기를 보내고 있다. 대한민국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국가적 중대사의 선봉에 서 있는 서금택 의장을 만났다.-지난 한해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사업은 무엇인가.“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읍·면 지역을 세종시의 또 다른 지역 자산으로 육성·발전시키도록 노력했다. 2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시민과의 소통을 의회상으로 정립, 임기 내내 낮은 자세로 바쁜 일정을 보낸 제8대 대전시의회가 출범한지 벌써 1년 반이 지났다. 초선의원이 많았던 탓에 개원초기 의정활동에 있어 우려를 낳기도 했지만 전반기 원활한 원구성을 바탕으로 발로 뛰는 활동을 거듭하며 이를 불식시켰다는 평이다. 그 중심에 위치한 김종천 대전시의장은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의회 문턱을 더 낮춰 시민과의 소통 창구역할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최우선으로 뒀다. 권위와 지위를 내려놓고, 민원 해결에 앞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민선7기 반환점을 앞두고 있는 충남은 저출산·고령화, 사회 양극화 위기 등 3대 위기 극복을 위해 출범 당시부터 천명했던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충남'을 만들어 가는데 경자년 새회에도 도정역량을 집중한다. 올해는 지난 1년여간 추진해 온 각종 복지정책을 보완·발전시키면서 도민 삶의 질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경제 문제에 대해서도 더욱 역량을 집중시킨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7부능선을 넘은 내포신도시의 혁신도시 지정을 관철시켜 지속가능한 충남도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고 ‘해양신산업 중심 충남도’를 통해 미래 10년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는 경자년(庚子年) 새해 화두로 경제가 천하지대본(天下之大本)이란 뜻이 담긴 '경자대본(經者大本)'을 제시했다. 전국대비 충북경제 4%의 실현을 위해 '먹고 사는 문제' 즉 경제에 올인하겠다는 입장을 대내외에 천명한 것이다. 충북도의 새해 목표와 방향은 명확하다. 이 지사는 "경제에 방점을 두고 큰 충북·강한 충북·국토의 중심 충북으로 만들어 세계속의 충북으로 위상을 더 높여 나갈 것"이라며 "경제를 근간으로 4% 충북경제를 완성해 기적의 '일등경제 충북'을 건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소통’은 실질적 행정수도 세종의 토대를 구축한 '이춘희 효과'의 원천으로 평가된다. 이 시장은 시민참여 '소통'을 최고 가치로 여긴다. 현재까지 언론 브리핑(267회), 시민과의 대화(278회)를 통해 침묵하는 공직 사회의 관행도 여럿 깼다. 세종시민과 함께 행정수도 세종 완성의 길을 열고 있는 이춘희 시장을 만났다.-지난 한 해 시정에 대한 평가는.“지난해는 시정 3기 비전인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세종'의 실현에 성큼 다가선 해였다고 생각한다. 크게는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복지수도 충남’을 표방한 민선 7기 충남도는 오랜 기다림 끝에 복지행정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충남복지재단을 출범했다. 도민들이 몸소 체감할 수 있는 충남형 복지모델을 개발해 가장 큰 현안으로 꼽고 있는 저출산·고령화·양극화 등 3대 위기와 복지사각지대에 대응해 나가겠다는 판단이다. 이와 관련해 내년을 충남복지재단의 ‘원년’으로 내세운 고일환 초대 대표이사를 만나 앞으로 재단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대담=이종원 충남본부장-복지수도 충남을 뒷받침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됐다. 소감은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향토건설사를 믿고, 선택해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습니다."제8·9대 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를 이끈 전문수 회장이 본보 취재진을 만나 처음으로 꺼낸 호소력 짙은 발언이 예사롭지 않다. 지역 건설업계는 용적률 인센티브 완화 등 지역중소건설업체의 활로를 모색하고 있지만, 여전히 먹거리는 한계점에 부딪히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전문수 다우주택건설 회장은 제8·9대 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장직을 역임하며 외지건설사와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지역 중소건설업체의 ‘화합’을 강조해 왔다.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