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규제개혁 현장을 가다 上. 산림 일자리 창출 및 창업지원 下. 국민의 불편과 부담 해소 지난 9월 새 정부의 규제개혁 추진방향이 확정 발표됐다. 새 정부의 규제개혁은 민생과 혁신을 위한 규제 재설계를 통해 신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및 민생불편과 부담이 되는 규제의 적극적 해소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산림청은 올해 개청 50주년과 청장 취임 100일을 맞아 산림정책의 큰 틀을 ‘사람중심의 산림자원 순환경제’로 패러다임을 전환했다. 특히 산림청은 일자리 창출과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산... [이정훈 기자]
최근 한국 사회에서는 일부 기부단체와 민간인이 국민들로부터 모은 후원금을 횡령하거나 엉터리로 관리한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기부 문화가 크게 위축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현상이 지속될 경우, 정작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에게 피해가 돌아갈 것을 우려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현실 속에서도 묵묵히 40여 년이 넘는 세월 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는 이가 있다. 바로 천안시자원복지회 홍수영(75) 회장이다. 이에 충청투데이는 수십년에 걸친 봉사활동의 공로를 인정 받아 국가원로회 위원까... [이재범 기자]
김민기(61·사진) 대전도시철도공사장이 취임 1년을 맞이했다. 김 사장은 대전도시철도공사 설립 초기부터 기획, 인사 등 여러 분야의 실무 팀장과 기술이사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 9월 13일에 공사 최고책임자인 제7대 사장에 취임했다. 김 사장은 취임식에서 “임직원 모두가 개통시의 초심으로 돌아가 공사를 사랑했던 그 마음을 되살려 제2의 개통하는 마음으로 새롭게 시작하자”는 다짐과 기술경영을 통해 미래성장 동력을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사장을 만나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공사 발전을 위해 어떻게 이끌어 나갈 것... [양승민 기자]
대전 중구에 자리 잡은 소산원은 직장인이었던 주 필(50) 대표가 우리 차(茶)와 도자기의 매력에 매료돼 2003년 문을 연 대전 향토 전통차 전문기업이다. 15년 동안 인근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해온 소산원에서는 차의 3요소인 색깔, 향기, 맛이 어우러진 30여종의 꽃차가 판매되고 있다. 주 대표는 허브차 붐이 일던 2005년 접하게 된 한의학서를 통해 꽃차에 빠져들게 됐다. 그는 “우리 토종꽃 중에 영양분이 풍부한 꽃들이 많았다”며 “대표적으로 목련, 국화, 인동초의 꽃인 금은화, 찔레꽃 등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 [신인철 기자]
오제세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위원장(청주 서원)은 지금도 늘 한결같다. 4선(選)의 중진의원이지만 그는 여전히 지역주민을 만나면 먼저 인사하고 또 안부를 묻는다. 이 같이 변함없는 겸손한 태도는 지역유권자에게 '믿음을 주는 정치인'이라는 인식을 심어줬고 결국 유권자들은 표로 그의 진정성을 인정해왔다. 오 의원은 최근 도당위원장직을 맡아 내년에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지휘하게 됐다. 오 위원장은 또 스스로 새로운 길을 모색 중이다. 국회의원을 넘어 '도지사'라는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도전의사를 밝힌 것이다. 물론 현 이시종 지사의... [임용우 기자]
재임 1년을 맞은 김상인 대덕대 총장은 최근 계약직원들과 대화를 하다가 이들이 갖고 있는 남다른 주인의식에 깜짝 놀랐다. 20여년 간 대덕대를 청소하는 직원이 “과거도, 현재도 대덕대는 단순한 직장이 아닌 우리 가정을 살린 대학”이라고 말했기 때문이다. 이 직원의 아들은 의대를 졸업해 전문의가 됐고 최근엔 한 대학 교수로 임용됐다. 아들의 뒷바라지를 할 수 있도록 대덕대가 일을 계속 줬다는 얘기였다. 그는 이어 “대덕대에 고마운 마음이 커 힘 닿는데까지 일하겠다”고 전했다. 이 말을 들은 김 총장의 가슴에도 감동이 싹텄다. 김... [이형규]
올해 봄 가뭄을 시작으로 극심한 가뭄 현상이 지속되면서 충남지역 농업인이 어려움을 겪었다. 최근 내린 장맛비로 가뭄이 해갈되고 저수지 저수율도 평년수준으로 회복된 상황이다. 하지만 농업인들은 “평생 농사일을 했지만 7월에 모내기를 하는 건 처음”이라며 가뭄 피해로 인한 수확 감소에 대한 우려는 가시지 않고 있다. 여기에 최근 천안·아산·세종지역에 국지성 집중호우까지 쏟아져 가옥 침수와 농작물 피해도 발생했다. 자연재해로 인해 시름이 깊은 농업인들의 영농피해 현장을 살피고, AI 방역 현장 등을 찾아다니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최정우 기자]
민선4기 최홍묵 계룡시장이 '민군화합 행복도시 국방수도 계룡'이라는 구호의 닻을 올리고 취임 3주년을 맞았다. 최 시장은 시 개청 이후 처음으로 유치한 제69회 충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로 작지만 강한 계룡의 저력을 보여줬다. 특히, 2020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국제행사 승인와 세계적 가구기업인 이케아(IKEA)의 계룡점 입점 확정, 향적산 매입으로 치유의 숲 조성사업 추진 등 각 분야의 다양한 성과를 거둬 취임 3주년을 맞은 의미가 더욱 크다. 이에 본지에서는 민선 4기 3주년을 맞은 최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 오면서 이룬 ... [김흥준 기자]
▨ 대담=홍순철 부국장 민선 6기 후반기 의장이자 충북도의회 사상 첫 여성 의장인 김양희 충북도의장이 취임 1년을 맞았다. 김 의장은 “좀 더 세심히 민생을 살피려 노력했다"며 "남은 임기동안 지방의원 유급 보좌관제 도입, 지방분권 관련 중앙-지방간 협력 기구 설치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초당적 소통과 협치를 통해 일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의장으로부터 취임 1년의 소회와 향후 의정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 -지난 1년을 돌아보면. “지난 해 7월 후반기 의장에 취임하면서 충북도의회 65년 의정 ... [임용우 기자]
"시민 한 사람 한 사람 모두가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있는 존엄한 주체이고 가치 있는 존재입니다. 대한민국 최고 규범인 헌법이 그렇게 규정하고 있습니다." 논산시를 대한민국 최고의 따뜻한 행복공동체를 만들겠다는 황명선 논산시장의 굳은 의지와 다짐이 담긴 말이다. 논산시가 민선 6기가 출범한 지 3년이 지났다. 황 시장의 열정이 시정에 녹아 달콤한 성과로 결실을 맺기도 했고, 아직 여물지 않은 열매들이 내일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 2010년 7월 1일 제18대 논산시장 취임에서 '사람에 대한 투자가 가장 값진 투자', '사람중심... [김흥준 기자]
◆민선 6기 3년을 맞았다. 도정을 돌아보면. “충북도는 광공업·제조업체수 증가율 1위, 1인당 지역내 총생산 증가율 1위, 수출 증가율 2위, 실질경제성장률 3위 등의 다양한 성과를 냈다. 올해 산업단지 지정과 분양면적에서도 각각 전국 1위를 차지하며 기업하기 좋은 충북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70%의 고용률을 보여 전국 2위로 나타나고 전국의 수출이 16.3%가 감소하는 중에도 충북은 28.6%가 증가해 230억 달러의 실적을 냈다. 최근 36조 9345억 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했다. 이 같은 투자유... [임용우 기자]
인구 5만여명의 살림을 책임지는 김영만 옥천군수의 하루는 눈코 뜰 사이 없이 바쁘다. 새벽 선진지견학을 떠나는 주민인사부터 각종 단체장 취임식까지 시간을 분 단위로 쪼개 쓴다. 옥천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수시로 현장을 찾고 마을 구석구석을 손금 보듯 하는 그는 주민들 애경사도 일일이 챙긴다. 예산확보 때문에 중앙부처와 국회도 문턱이 닳도록 다니기도 한다. 김 군수의 별명은 운동화 군수다. 관용차를 이용하기보다 걸어다니며 주민을 만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기 때문이다. 그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관내 주요 ... [박병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