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충북도의회 전반기를 이끄는 더불어민주당 장선배(56·청주2) 의장은 “도민행복을 높이고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생산적인 의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원내 소수였던 10대와 달리 의회 운영권을 손에 쥐게 된 민주당 의원으로 11대 운영 방침에 대해선 “책임있는 집행부 견제로 도민의 대변자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다짐했다. 장 의장을 만나 앞으로의 의회 운영에 대해 들어봤다. -11대 전반기 도의회 의정 운영 방향은. “6·13 지방선거에서 민심은 변화와 개혁을 선택했다. 도민의 뜻을 받들어 주민의 삶을 보다 촘촘히 챙... [김용언 기자]
"보건복지 분야가 양적 성장은 이뤄냈지만 복지 사각지대와 수혜 양극화 등의 구조적 문제는 아직 취약합니다. 이 부분을 다시 정의해 양적 성장에 발맞춰 질적 성장도 함께 높여나가는 데 중점을 두겠습니다." 20대 국회 후반기 보건복지위원장으로 선출된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3선·충남 아산갑)은 보건복지의 재정 확충에 걸맞는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강조했다. 신임 위원장으로써 앞으로 국회 보건복지위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과 포부, 계획의 중심에는 항상 '소외된 이웃을 위한~'이란 문장이 등장했다. 이명수 신임 위원장은 지난 19대... [백승목 기자]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6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지방선거는 17명의 광역단체장을 비롯해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교육의원(제주)까지 전국적으로 총 4016명(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제외)을 선출한다. 충남에서도 도지사와 교육감을 비롯해 기초단체장(15명), 광역의원(42명), 기초의원(171명) 등 총 230명을 선출한다. 앞으로 4년 지역을 이끌 새로운 리더를 선출한다는 점에서 벌써부터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의 기본인 정확성, 공정성, 투명... [나운규 기자]
지역 경제계의 지대한 관심을 받았던 제23대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선거가 정성욱 금성백조주택 회장의 당선으로 마무리 됐다. 그 어느 때보다 침체돼 있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것은 물론 회원사 확장 필요성 등 중대한 기로에 놓인 대전상의를 이끌게 될 정 회장은 지역의 모든 기업인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가면서 지역 경제가 발전하는데 함께 기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특히 일각에서 제기되는 상의계 분열을 봉합하고 혁신과 활기찬 소통을 통해 지역과 상호 협력하는 대전상의를 만들어보겠다는 정 회장... [이인희 기자]
연초부터 달라진 노동환경과 미국과 중국과의 통상마찰 등으로 충남도내 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조사에 따르면 도내 기업의 체감경기는 올 1분기까지 11분기 연속 위축될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기업들 사이에서는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제 등으로 인한 경영여건 악화를 우려하는 목소리들이 나오는 상황이다. 이에 본보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 윤동민 본부장과의 대담을 통해 충청권 경제가 직면한 문제를 파악하고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가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 [이재범 기자]
'동고동락(同苦同樂) 공동체 조성을 통한 마을 복원', 이 정책은 마을회관(경로당)을 주민들을 위한 공동복합기능 공간과 이웃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행복공동체 공간으로 변화시킨 공동체 복원사업으로, 전국 지자체중 유일하게 논산시에서 추진, 전국 자치단체의 모델이 되고 있다. 이에 충청투데이는 논산시에서 '사람 중심 따뜻한 세상, 동고동락(同苦同樂)'을 토대로 추진하고 있는 마을시범사업과 시민 참여정책, 해결해야 할 현안과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마을자치회 등을 황명선 시장으로부터 들어봤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동고동락 마을 시... [김흥준 기자]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이 지난 한해동안 핵심역량을 토대로 한 초·중·고등학교 교육과정과 개인맞춤형 진료교육지원, 학교·지역과 함께 하는 ‘마을교육공동체’ 마을교육과정을 운영, 큰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이에 기초·기본교육에 충실한 출발선이 평등한 교육은 물론 상생의 교육공동체 구축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문일규 교육장으로부터 그동안 추진해 왔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성과와 추진계획,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 등 교육 전반에 대해 들어봤다. -지난해 9월 교육장에 부임하면서 참학력을 갖춘 미래인재 육성에 전력을 다... [김흥준 기자]
지난 9월 1일 취임식을 갖고 부여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근무를 시작한 이종설교육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취임 100일을 맞은 소감과 부여지역 교육현안 및 부여교육의 발전 방안을 들어보기 위해 교육장실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취임 100일을 맞는 소감은. “35년간 교직에 몸담아 오며 젊음과 열정을 바친 제 청춘의 터전인 부여에서 교육의 수장인 교육장에 취임하면서 우리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이 한몸 헌신하겠다는 열정과 각오로 100일을 달려왔다. 그동안 관내 학교현장을 찾아다니며 학생들이 행복한 배움과 나눔으로 함께 성장하... [유광진 기자]
지난 10월 23일 충남도에 대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가 열린 도청 대회의실. 농해수위 소속 여야 의원들이 충남도의 ‘3농 혁신’에 대해 내놓은 평가는 극명하게 엇갈렸다. 야당은 농어민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지 않는 폐기해야 할 정책이라고 비판한 반면, 여당은 전국적으로 확대해야 할 모범 사례라고 호평했다. 3농 혁신위원장을 지낸 허승욱 충남도 정무부지사는 당시 여야의 반응에 대해 “그만큼 여러분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 아니겠느냐”는 말로 에둘러 표현했다. 지난달 28일 본지와 가진 인터뷰에서다. 허 부지... [조선교 기자]
건설경기의 냉각기가 길어지며 전문건설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 회장으로 우종찬(53·사진) 성제건설㈜ 대표이사가 지난 6일 취임했다. 우 신임회장은 지난 달 20일 열린 임시총회에서 대표회원 76명 전원의 만장일치로 제11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충북대학교 사회학과 83학번인 우 신임회장은 집안 형편이 어려운 친구의 등록금을 벌기 위해 건설현장에서 일하면서 전문건설과 연을 맺기 시작했다. 그만큼 의리를 중요시하는 성품이다. 대학을 졸업하고도 전문건설과의 인연은 계속됐고 회사 창업 후에도 현장에서 등... [심형식 기자]
대전시가 시장 공백이라는 사상초유의 사태로 큰 충격에 빠졌다. 민선6기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시장의 갑작스러운 부재는 공직사회를 경직시켰고, 지역 사회를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이 같은 어수선한 상황에서 지역사회의 이목은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행정부시장)에게 쏠렸다. 흔들리는 시정을 바로잡고, 사태를 수습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이 권한대행이 떠안았기 때문이다. 이 권한대행은 곧바로 민선6기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히고 주요 사업들에 대한 정상 추진을 약속했다. 또 연일 실·국장 회의와 현안사업 점검 등 시정 ... [양승민 기자]
박준규 손해보헙협회 중앙지역본부장은 1997년 손해보험협회에 입사해 소비자서비스부장, 인사팀장, 경영지원부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해 1월 중앙지역본부장으로 취임했다. 박 본부장은 취임 후 지역 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충청투데이와 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 청주운전면허시험장, 충주운전면허시험장 등 4개 기관과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며, 사고 예방을 위한 각종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박 본부장을 만나 손해보험협회의 역할과 미래, 국민들에게 꼭 필요한 보험에 관한 전반적인 정보 등에 대해 들어봤다. 대담=나인문 충북본사 편집국장 -손... [진재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