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 복용승마장은 내달부터 지역 저소득층 장애아동 등을 대상으로 재활승마 강습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강습 및 체험 프로그램은 부모와 함께하는 저소득층 장애아동 강습반(재활승마)과 주의력 결핍 등 장애 학생 체험반(학생승마)으로 구분되며 재활승마지도사 자격을 갖춘 코치진이 전문적인 강습을 진행한다. 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매일 방역 및 환기를 실시하고 이용자 마스크 필수 착용, 체온측정, 건강상태 모니터링 등 방역수칙을 준수할 방침이다. 대전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재활승마에 대한 효과가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서구는 국토교통부의 ‘2020년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에 정림동 ‘수밋들의 어울림, 함께 그리는 꿈’이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 1억 680만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주민이 자발적으로 계획을 수립해 향후 뉴딜사업으로 발전기반을 마련하는 소규모 재생사업은 대전지역 5개 자치구 중 구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구는 앞으로 △보이는 라디오 기획·운영 △마을기업 컨설팅 △빈집밀집지역 진입로 정비 및 쉼터 조성 △쉼터 공연 및 전시회 개최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지역 주민이 마을 미디어 확산 및 마을 이미지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시는 옛 충남도청에서 1인 가구 생활 속 이야기를 공유하는 전시회와 생활기록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1인 가구 프롤로그 전’은 20대부터 50대까지 연령대별 1인 가구의 애장품 전시와 이야기를 함께 풀어내는 전시회다. 시는 이와 동시에 1인 가구에 대한 의제를 발굴하고 서로의 생활을 공유하는 프로젝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성규 시 공동체지원국장은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대전 1인 가구의 특성과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해야할 의제들을 도출할 것”이라며 “실험을 통해 시대 변화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정책으로 발전하길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이하 원자력연)은 원전 안전을 위한 인공지능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데이터 사이언스 플랫폼 기업 데이콘과 함께 ‘제1회 진동데이터를 활용한 충돌체 탐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내달 1일 개최되는 이번 원자력 인공지능 경진대회 참가자들은 원자력연에서 제공하는 시뮬레이션 데이터를 활용해 원자력발전소 냉각재 계통 내부의 충돌조건을 진단하기 위한 AI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진단모델의 정확성을 판단하게 된다.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기기의 이상징후를 조기에 진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원자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대전대는 송인창 명예교수가 자신의 두 번째 시집 ‘너무 늦게 왔다’를 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2010년 첫 시집 발간 이후 10년 만의 시집으로 시집에선 학자로서의 면모를 넘어 꾸준히 시를 사랑해 온 시인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시집 ‘너무 늦게 왔다’는 철학자로서의 삶에 대한 냉엄한 자아반성과 사회에 대한 냉철한 비판정신을 시의 이미지화로 그리고 있다. 아울러 평생을 시인이자 철학자로 살며 시를 철학화하고 사회화하려 한 오랜 고민의 주름이 깊게 잡혀있기도 하다. 권정우 평론가는 “‘선비의 시가 시인의 시’로 놀랍게 변모했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충남소방본부는 29일부터 31일까지 도내 사찰을 중심으로 화재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코로나19로 연기된 부처님 오신 날 봉축행사에서 화기 사용 증가가 예상, 화재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 소방본부는 이 기간 동안 소방공무원 3351명, 의용소방대 1만 419명 등 인력 약 1만 3800명과 장비 671대를 동원, 감시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도내 중요 사찰 행사장에 대한 화기취급 등 위험요인에 대한 예방순찰을 강화하고, 봉축행사를 여는 32곳 사찰에 대해서는 소방차를 전진 배치해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충남도는 도내 15층 이하 임대아파트와 연립·다세대주택 등은 내달 6일까지 재난배상 책임보험을 의무 가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것으로, 미 가입 시설에 대해서는 미 가입 일수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된다. 재난배상 책임보험은 화재·폭발·붕괴로 인한 타인의 신체 또는 재산 피해를 보상하는 제도다.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 대상은 아파트, 음식점, 숙박업, 물류창고 등 재난 취약시설이다. 보험료는 대상 시설의 업종, 면적, 보험사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보장 범위는 대인은 인당 1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충남도는 고질적인 반복 민원을 유발하는 아산시 소재 A업체에 대해 특별 단속을 실시, 위법 사항을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고농도계, 산계, 알카리계, 중금속계 폐수를 수탁 받아 물리·화학적 방법과 생물학적 방법으로 1일 최대 192㎥를 처리하는 폐수수탁처리 전문 A업체가 고농도 폐수를 적정처리도 하지 않은 채 무단으로 하천에 방류하고 있다는 제보에 따라 실시했다. 도와 아산시 합동 점검반은 26일 감시 취약시간대인 새벽 2시부터 특별 단속을 실시해 △폐수처리업 등록자의 준수사항(책임근무) 미이행 △사업장 폐기물 배출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남교육청은 등교수업 시작에 따른 자체감사 추진방향과 청렴도 향상 추진방안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2020년 감사자문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정기회에선 교직원 업무경감을 통해 안정적인 등교수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각급 학교에 대한 감사 일정 중지 등이 논의됐다. 또 코로나19 대응 관련 학사·행정 등의 운영에 대해 개인적 비리, 고의나 중과실이 아닌 경우 감사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는 적극 행정 면책 추진 등도 협의했다. 이와 함께 반부패 청렴도 1등급 도약을 목표로 추진 중인 “2020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우송대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는 솔언어청각연구소와 언어치료 관찰 등 현장실습을 지원하고 공동연구를 추진키 위해 산학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솔언어청각연구소는 서울시 용산구에 소재한 언어치료 전문기관으로 인공 와우, 보청기 등을 착용하는 청각장애인의 언어치료, 청능 훈련, 중추청각 처리장애, 조음치료 등 청각장애 중에서도 내이기형, 중복 장애 등 어려움을 가진 아동들의 재활에 집중하고 있다. 또 다양한 전문가들과 함께 중추청각처리장애 연구회 및 청각장애와 관련된 여러 중복장애 문제를 다루는 MIH 연구회 전문가 모임을 운영하며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집콕놀이 사진 콘테스트’를 통해 선정된 베스트 사진을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집콕놀이 사진 콘테스트는 가정에서 이루어진 다양한 집콕놀이 사진을 접수받아 베스트 사진을 선정했다. 응모기간은 지난 11~15일로 총 52 가족이 응모해 이 중 10개의 베스트 사진과 6개의 아차 사진을 선정했다. 장영순 대전유아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집콕놀이 사진 콘테스트는 다양한 가족의 다양한 놀이 모습을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으로 사진 속 해맑은 아이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지는 것 같았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백운초에서 학교업무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다채널 맞춤형 계약업무 지원서비스’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다채널 맞춤형 계약업무 지원서비스는 학교 현장의 개별적인 어려움을 파악·공유해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업무 추진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로 학교의 요청에 의해 올해 들어 3번째 맞춤형 지원서비스가 이뤄졌다. 합동 지원팀은 학교 개축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각종 안전사고 발생 대책, 관련 물품 선정 절차, 공사로 인한 민원 예방·대응 서비스 등 다양한 매뉴얼을 제공하여 현장 밀착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특히 초등학교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선거사무원 등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여성이 법원으로부터 벌금형을 선고받았다.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채대원)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43) 씨에게 각각 벌금 300만 원씩 600만 원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3월 29일 국회의원 선거 아산시 갑 지역구에 출마한 후보자의 선거사무원이 홍보용 명함을 건네자 바닥에 집어던지며 욕을 하고 선거사무원의 뺨을 한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또 출동한 경찰에게 욕을 하며 허벅지
[충청투데이 백승목 기자] 21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청와대에서 회동을 갖고 협치 방안을 도출하는데 머리를 맞댔다.문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 회동은 이번이 네 번째다.앞서 세 차례 진행된 여야 5당 원내대표 회동에서는 각 당 원내대변인이 배석했다. 하지만 이날 회동에서는 대변인 없이 양당 원내대표만 참석했다. 밀도 있는 대화를 주고받기 위한 차원으로 정해진 공식 의제도 없었다.다만 21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이뤄진 회동인 만큼 코로나19 방역과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초당적 협력, 여·야·정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폭염이 기승을 부리던 지난해 8월 대전 서구 둔산동의 한 아파트 경비실에 태양광 패널과 발전기가 설치됐다.주민들이 투표를 거쳐 경비실 에어컨 설치를 결정하자 시민단체가 전기료 부담을 덜어 주자며 모금을 통해 지원한 것이다.대전발 ‘착한 에어컨’ 소식은 전국으로 퍼졌고,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모처럼 시원한 바람을 선사했다. 관리비 상승과 공기 오염 등을 이유로 논란이 끊이지 않는 ‘찜통 경비실’ 문제의 해법을 제시했다는 평가도 받는다.이처럼 한여름 소나기 같은 반가운 이야기도 있지만, 한여름 무더위만큼 답답한
양윤석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교수1990년대 100만 명대에 달했던 출생아 수가 2020년 올해 20만 명대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 된다.2030 절반 이상이 ‘결혼은 필수가 아닌 선택’으로 여기고 비혼 결심도 늘고 있다. 진짜 문제는 비혼이 아니다. '사랑'이 문제다.불꽃 튀는 사랑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나타나면 그렇게 할 것이라고 다짐까지 하지만 이는 착각이 된다. 낭만적 사랑이 주류였던 과거 시대의 이야기가 돼 버린 것이다. 그 많던 사랑이 자취를 감춰 희귀해진 이유는 무엇일까?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타자에 대한 매력의
류택열 대전시 도시재생주택본부장주소. 일반 시민들이 흔히들 생각하는 주소라는 개념은 ‘사람이 살거나 기업이 소재하고 있는 곳’ 정도로 생각하고 있으며 주소의 사전적 의미 또한 사람의 실질적인 생활의 근거가 되는 장소, 법인인 경우에는 주된 사무소나 본점을 이른다고 돼 있어 상식적으로 주소에 대한 개념은 그동안에는 한정적, 제한적인 개념으로 사용돼 왔다.대한민국 주소의 역사는 1910년 일제가 식민통치와 조세징수의 목적으로 실시한 토지조사사업에 따라 토지에 부여된 지번을 주소로 사용한 이후 100년 넘게 공법상 주소로 사용을 해왔다.
아침에 일찍일어난다는건 사람의 마음을 참 간사하게 만드는 것 같다.이런저런 이유로 스스로 봉사에 참여하고자 굳건히 약속했지만 이른새벽 연탄을 나르러 가려니 나하나쯤 빠진다고 일이 안되겠나하는 생각이 들면서 그대로 눕고 싶은마음이 앞섰다. 엄마한테 한소리 듣고 정리되지 않은 옷차림으로 눈비비며 봉사현장에 도착하니 이미 많은사람들이 연탄나르기를 시작하고 있었다. 잠자고 싶었던 마음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늦어서 미안한 마음에 더욱 열심히 연탄나르기를 하였다.연탄을 난방원료로 사용하는걸 알긴 하지만 한번도 경험해본적이 없는터라 그 중요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제21대 국회의 30일 개원과 동시에 굵직한 충북현안이 다시 수면위로 떠오를 전망이다. 충북도의 2실·9국·1본부는 개원을 기점으로 충북선철도 고속화 사업의 핵심인 오송연결선 설치와 시스템반도체 후공정 융복합 산업타운 조성, 세종~청주국제공항 연결 고속화도로 등의 현안사업 '국비확보전(戰)'을 전개하면서 충주댐계통 공업용수 확보에도 도력(道力)을 쏟을 방침이다. 이미 막후에서 충북 여야와 의견 교환 및 조율 과정을 거치고 있다.28일 충북도에 따르면 4·15 총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이 중앙당 차
◆서기관 승진△운영지원과 김창영 △인사관리담당관실 김원희 △자유무역협정집행기획담당관실 김미정 △통관기획과 조한진 △수출입물류과 이나애 △법인심사과 노지선 △관세국경감시과 박천정 △정보기획과 김경호 △인천세관 인천항통관지원1과 김용익 △〃 공항통관지원과 양을수 △서울세관 외환조사과 전성배 △부산세관 조사총괄과 김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