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김태흠 충남지사가 충남지역 현안 해결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의지를 재확인했다.김 지사는 19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어제 대통령에게 충남의 현안을 말씀드리고 관심과 협조를 요청드렸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하루 전인 18일 대통령실에서 윤 대통령과 만나 약 1시간20분 동안 충남 현안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자리에서 김 지사는 △세종 소재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처분 △충남혁신도시의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육군사관학교 논산 이전 △서해안권 의과대학 신설 △충남지역 대통령 7대 공약, 15대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남도가 민선 8기 첫 조직개편안을 확정했다. 지역경제 성장을 기반으로 충남을 한단계 도약시켜 ‘힘쎈충남’을 구현하겠다는 김태흠 지사의 진취적인 성향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도는 대규모 조직개편안을 담은 ‘충남도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조직개편으로 현재 13개 실·국 66개과에서 11개 실·국 65개로 축소되는 대신 투지유치 확대를 위한 투자통상정책관과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공공기관유치단이 신설된다.우선 기존 경제실과 미래산업국이 ‘산업경제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최근 ‘탄소중립경제 특별도’를 선포한 충남도가 국가 탄소중립 선도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했다.도는 17일 김태흠 충남지사와 양 부지사, 실·국·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천과제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탈석탄·탄소중립 국제 콘퍼런스 개최, 언더2연합 총회 참석 등 국내외 기후위기 대응 활동에 앞장서는 도의 위상을 정립하고, 민선 8기 도정의 탄소중립 실천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석자들은 이날 보고회에서 실·국·원별 탄소중립 추진 전략과 연계한 실천과제 96건, 중앙정부 차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키 위해서는 저출산·노인 복지 중심의 인구정책에서 종합적 인구전략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이상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박사는 최근 ‘지방소멸 위기, 충남도가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의 전문가 포럼에서 이같은 해법을 제시했다.이번 포럼 주제발표를 맡은 이 박사는 "지역 인구 규모 변동의 핵심요인은 출산과 사망이 야기하는 자연증감이 아닌 사회적 인구 이동"이라며 "그동안의 단순한 저출산·노인 복지 중심 인구정책에서 종합적 인구전략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현재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충남도민의 날 행사에서 힘찬 비상으로 대한민국을 이끄는 충남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김 지사는 12일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상설무대에서 열린 ‘제27회 충남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우리는 자랑스러운 충남인이다. 한류의 원조가 된 백제 문화, 수많은 위기에서 나라를 구한 결연한 충절의 정신은 우리 안에 흐르는 자랑스러운 충남의 정신이다”고 운을 뗐다.이어 김 지사는 “이제 우리 안에 잠재된 충남 정신을 펼쳐 새로운 충남을 만들어야 한다. 밋밋하고 무색무취한 충남이 아닌 파워풀하고 역동적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충남 의병기념관의 위치를 포함한 건립 전반을 논할 용역이 이달 착수된다.11일 충남도에 따르면 ‘충남 의병기념관 건립 기본구상계획 수립 용역’이 이달 착수할 예정이다.용역은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수행하며, 기간은 내년 3월까지다.용역은 ▲충남 의병의 역사 현황 및 유물 조사 ▲의병기념관 건립 위치 및 운영 방안 ▲기념관과 도내 보훈시설의 연계 방안 마련 등을 내용으로 한다.의병기념관 건립은 민선 8기 충남도정의 공약 사업으로, 도내 산재한 항일 유적을 한 곳에 모으고 체계적으로 관리·보존해 항일 의병정신을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충남도가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 현장평가 기준 완화’ 등 규제개혁 건의안 6건을 국무조정실에 전달했다.도는 7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임택진 국무조정실 규제정비과장, 길병성 도 교육법무담당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국무조정실 합동 규제개혁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도가 정부의 규제개혁 방향 등 시책을 듣고, 시·군에서 건의한 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 방안을 국무조정실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에 도가 전달한 건의사항은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의 현장평가 기준 완화 △농어촌민박 규모 기준 개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충남도가 제68회 백제문화제 참석을 위해 충남을 찾은 일본 아스카무라 방문단과 만나 소통했다.전형식 도 정무부지사는 6일 일본 나라현 아스카무라 방문단과 만나 간담을 가졌다.이번 간담은 부여군과 아스카무라의 교류 50주년을 축하하고, 백제문화유적을 포함한 아스카무라의 세계유산 등록 추진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도 방문단은 윤석열 정부가 한일관계 개선을 위해 한일정책협의단을 구성한 이후 지난 5월 19일 국내 지자체 중 처음으로 나라현 등을 방문해 교류 물꼬를 텄다.이에 아스카무라 방문단은 이달 1~10일 공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충남이 전국 탄소배출량 1위라는 불명예를 딛고 국가 기후위기 극복과 경제 성장을 이끄는 ‘탄소중립 경제’를 선도한다.도는 6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민선 8기, 힘쎈 충남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날 도는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를 선포하며 ‘탄소중립 경제로 기회가 넘치는 힘쎈 충남 구현’을 비전으로 설정했다.탄소중립 경제는 실질적인 탄소배출량 제로를 의미하는 탄소중립을 기반으로 한 경제·산업 생태계를 말한다. 오염물질을 재활용해 에너지를 생산하고 산업 구조를 수소 등 청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5일 성희롱 등 4대 폭력 가해자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겠다고 경고했다.김 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도 실국원장과 산하 공공기관장 등 고위공직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충남도 폭력 예방교육 기관장 및 고위직 특강’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공무원은 도민에게 질 좋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존재한다"며 "성희롱, 갑질과 같이 동료 직원의 사기를 저하시키고, 근무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는 절대 있어선 안 된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성희롱 등 4대 폭력이 없는 조직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와 국내 100대 건설기업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건설산업 발전을 위한 행정과 기업의 역할을 모색했다.충남도는 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민선 8기 힘쎈 도약을 위한 충남도-대형건설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는 △호반건설 △디엘건설 △중흥토건 △계룡건설산업 △서희건설 △동부건설 △두산건설 △한신공영 △동원개발 △반도건설 △금성백조주택 △대광건영 △삼부토건 등 13개 기업의 대표이사가 참석했다.정원웅 대한건설협회 충남도·세종시회장과 박종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남도·세종시회장도 자리했다.간담회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육군사관학교 충남 유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육사충남유치범도민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첫 발을 내디뎠다.추진위는 5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정부와 국회 등을 대상으로 육사 충남 유치의 당위성을 알리고 대통령의 육사 충남 유치 공약 이행을 촉구하는 등 활동을 예고했다.491명의 지역 인사가 참여한 추진위에서 이경용 충남 새마을회장과 박찬주 예비역 육군대장이 상임위원장을, 차호열 국제로타리 3620 지구 회장 등 14명이 공동위원장을 맡았다.지역 국회의원 11명, 시장 군수 15명, 대학총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역대급 쌀값 폭락에 정부가 쌀 시장격리량을 파격적으로 확대하는 대책을 내놨지만, 벼농가의 근심을 달래기에는 아직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약 3년 전 정부가 농가의 소득 보전책이었던 변동직불제를 폐지하면서 쌀값 안정 대책으로 약속한 ‘과잉생산량 자동시장격리’가 아직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서다.정부는 최근 제4차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올해 수확기(10~12월) 쌀 시장격리 물량을 45만t으로 확정했다.앞서 발표한 공공비축미 45만t까지 포함하면 사실상 올해 수확기에 총 90만t의 쌀을 시장에서 격리하기로 했다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남도 민선 8기 핵심 과제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사업에 힘을 실어 줄 든든한 지원군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도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이하 베이밸리) 자문위원 위촉 및 민·관 합동 추진단 발족식’을 개최했다.베이밸리는 천안·아산·당진·서산 등 충남 북부권과 평택·안성·화성·오산 등 경기 남부권을 아우르는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수소경제 등 대한민국 4차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경제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대규모 프로젝트다.충남과 경기도의 신성장동력을 창출하는 것은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을 도민과 함께 세계적인 명품 공원으로 발돋움시키는 구상을 구체화하라고 실무진에게 지시했다.김 지사는 4일 도 실국원장회의에서 "홍예공원을 세계적인 공원으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도가 주축이 되지만 도민과 출향인사가 참여하는 범도민 형태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홍예공원 충남도청 인근 문화공원 내 27만 4738㎡ 크기로 조성된 공원으로, 현재 도민의 휴식 및 문화생활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이날 김 지사의 발언은 윤동현 청년공동체지원국장의 ‘2022 계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액화천연가스(LNG) 냉열 활용 냉매물류단지 조성 기반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이번 공모 선정으로 도는 국비 100억원을 포함해 총 350억원을 투입해 보령 오천면에 있는 ‘보령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에서 사용되지 않고 버려지는 냉열을 활용해 초저온 냉매물류단지를 조성한다.김태흠 지사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이기도 한 이번 사업이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도는 이달부터 1년간 타당성 조사를 거쳐 2024년부터 열교환기 및 냉열 배관 등 본격적인 기반 구축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국가의 우주산업과 충남의 도심항공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장이 열렸다.충남도와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은 29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2022 과학기술 미래인재 로드쇼-충남 저궤도 인공위성 및 UAM산업 혁신성장 포럼’을 개최했다. KIRD는 이날을 시작으로 전국 6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역 과학기술혁신 방안을 논의하는 과학기술 미래인재 로드쇼를 순회 개최하며, 첫 일정으로 충남에서는 인공위성과 도심항공모빌리티(UAM)을 주제로 잡았다.이날 포럼은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정해관 KIRD 본부장을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도과 경기도가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베이밸리 완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중장기적 과제 추진을 위한 양 측 지사들의 추진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김태흠 충남지사는 29일 충남도청에서 김동연 경기지사와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을 위한 충남·경기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베이밸리 메가시티는 충남 북부권과 경기 남부권에 위치한 아산만 일대를 경제 거점으로 육성해 국가 4차산업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베이밸리가 완성될 경우 아산만 순환철도 건설과 국가산단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충남 북부와 경기 남부를 아우르는 아산만 일대를 개발하기 위해 충남도와 경기도가 힘을 모으기로 했다.인구 330만명에 지역총생산 204조에 달하는 아산만이 미국의 실리콘밸리처럼 국가의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경제 성장을 이끄는 전초기지로 도약할지 주목된다.김태흠 충남지사와 김동연 경기지사는 29일 충남도청에서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을 위한 충남·경기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김 지사의 1호 결재 사항인 베이밸리 메가시티는 천안·아산·당진·서산 등 충남 북부권과 평택·안성·화성·오산 등 경기 남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28일 "주눅 들지 말고 꿈을 잃지 않아야 청년"이라며 ‘꿈’을 강조했다.김 지사는 이날 충남도립대학교 ‘학생회관 개관식에 참석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도립대 이사장이기도 한 김 지사는 특강에서 자신의 인생스토리부터 청년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까지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했다.먼저 김 지사는 자신의 인생을 꺼내며 꿈의 중요성을 역설했다.보령의 소농가에서 태어나 금전적 어려움이 있었지만, 정치인이라는 꿈을 포기하지 않았기에 3선 국회의원과 충남지사까지 될 수 있었다는 것이다.김 지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