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테크미디어 기업 퍼블리시의 암호화폐 ‘뉴스토큰’이 해외 거래소 상장과 함께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한다.18일 퍼블리시에 따르면 암호화폐 뉴스토큰(NEWS)이 홍콩에 본사를 둔 가상자산 거래소 엘뱅크(LBank)에 상장됐다.엘뱅크를 통한 뉴스토큰 거래는 오는 20일 오후 4시부터 가능하다.엘뱅크는 2015년 설립된 암호화폐 거래소로 900만명 이상 글로벌 회원을 보유한 기업이다.하루 거래량은 약 15억달러로 한화로 환산하면 2조원에 달한다.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기준으로 10위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이달 초 충남 곳곳을 검게 태운 동시다발 산불 피해액이 32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이재민 주거 지원 등은 늦어도 내달 초부터 이뤄질 예정으로, 현행 체계로는 무너진 집을 다시 짓기 어려운 만큼 지원금 상향이 요구된다.17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14~16일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과 홍성 등 도내 5개 시·군 산불에 대한 현지 피해조사를 진행하고, 325억 2700만원으로 잠정 집계했다. 시·군별 피해액은 △홍성 281억 4860만원 △보령 23억 4310만원 △당진 9억 1540만원 △부여 6억 3560만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지난 14일 충남에서만 점심식사 약주 후 운전대를 잡는 등 10명이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17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1~3시경 도내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15개소 등 총 25개소에서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실시했다.그 결과 면허취소 수치 2명, 정지 수치 8명 등 음주운전자 10명을 잡았다.일례로 50대 A씨는 점심 반주로 소주 1병을 마신 후 차를 몰다가 경찰에 걸렸다.현행법 상 혈중알코올농도가 0.03% 이상 0.08% 미만이면 면허 정지, 0.08% 이상이면 면허 취소에 해당한다.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충남도가 서해안을 국제해양관광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시동을 걸었다.도는 1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노태현 해양수산국장과 관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해안 국제해양레저 관광벨트 구축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김태흠 충남지사의 공약사항이기도 한 서해안 국제해양레저 관광벨트 조성 사업은 원산도 해양레저관광도시를 비롯해 서천, 서산, 태안 등 서해안권에 선진국형 해양레저관광 인프라와 사계절 해양관광 콘텐츠를 구축해 한국판 골드코스트로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주요 추진방안은 연안지역은 가로림만 해양정원(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2026년 충남 태안에서 열리는 ‘안면도 국제원예·치유박람회’가 국제공인 획득에 나선다.충남도와 태안군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한국위원회는 14일 태안군청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제박람회 공인 △대국민 홍보 △연계 사업 행·재정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AIPH는 국제행사 승인과 원예산업 정보 교류, 장식용 나무·식물·꽃 수요 증가 촉진 활동을 수행하는 국제비정구기구다.AIPH의 공인이 있어야 박람회에 ‘국제’라는 용어를 공식적으로 사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대전도시공사가 은행권과의 협약을 통해 지난해 11월 분양한 갑천2블록 트리풀시티 아파트(이하 갑천2블록)의 중도금 이자를 전국 최저 금리 수준으로 낮춘다.주변 시세보다 평당 500만원 이상 저렴한 분양가에 이은 이번 중도금 최저 금리 적용으로, 시민 주거 안정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도시공사는 KB국민은행과 갑천2블록 계약자에게 총 3100억원 규모를 대출하는 내용의 갑천2블록 중도금대출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갑천2블록 계약자는 은행연합회가 공시하는 변동금리인 코픽스 +0.93%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 연구모임이 운영비에 이어 연구용역비까지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도의회 의원들은 원활한 연구를 통해 정책을 개발할 수 있도록 예산 기준을 완화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도의회 정책위원회는 7일 회의를 통해 연구모임 용역비를 각 연구모임에 균등배분할 것을 결정했다.연구모임은 의원이 관심 분야에 대한 연구와 조례입법, 정책개발 등을 목적으로 도의회에 등록한 단체다.도의회에 따르면 올해 연구모임 수는 27개로, 이중 18개 모임에서 연구용역비를 신청했다.연구모임 용역비 예산은 2억 4000만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지역 30년 숙원인 충남 태안 안면도 관광지 개발이 지난해 3·4지구 협약 체결로 청신호를 켠 가운데, 남은 1·2지구 개발도 속도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9일 충남도에 따르면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와 중장리 일원에 위치한 1·2지구 개발사업자 모집 공고를 연내 낼 예정이다.도는 안면도 개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달부터 건설사 등 기업을 상대로 투자 유치를 홍보하고 있고, 내달에는 미국으로 건너가 외국기업에도 투자를 요청할 계획이다.연내 공고에서 신청 기업이 나올 경우 내년 상반기면 우선협약대상자를 선정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충남도의 석탄화력발전소 주변 영아 가정 공기청정기 보급이 확대될지 주목된다.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4일 열린 제343회 임시회 1차 회의에서 ‘충남 석탄화력발전소 주변지역 영아 가정에 대한 공기청정기 보급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원안 가결했다.윤희신 도의원(국민의힘·태안1)이 대표발의한 조례 개정안은 공기청정기 무상 보급 면적을 2배 늘리는 것이 핵심이다.화력발전소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이 영아의 건강과 성장에 악영향을 미치는 만큼 지원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는 것이다.개장안이 6일 본회의까지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충남도가 추진하는 주요 정책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제7기 정책자문위원회가 출범했다.도는 지난달 3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정책자문위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12개 분과 150명으로 구성한 제7기 정책자문위원회는 향후 2년간 도정의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 및 제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제7기 위원회는 여성 60명(40%)과 청년 16명(11%)의 비율을 높였다.또 전체 위원 중 현장 전문가(95명, 63%)를 늘여 현장의 목소리를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충남혁신도시이자 도청 소재지인 내포신도시가 조성된 지 약 10년이 흘렀지만, 아직도 세미나와 컨퍼런스 같은 대형 행사를 열 수 있는 컨벤션시설이 부재하다.코로나19 확산세 완화와 함께 급증한 대면 행사 수요를 내포가 수용하지 못하고 있다. 이렇다 보니 내포 인근의 컨벤션 기능이 있는 호텔 등에서는 일종의 ‘옵션’을 끼워 대여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예약이 어려운 실정이다.2일 충남도에 따르면 내포 중심상가 맞은편에 호텔과 종합쇼핑몰, 터미널 등이 들어설 수 있는 상업특화용지(C2)가 마련돼 있다.하지만 현재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2026년 개원을 앞두고 있는 충남 내포신도시 명지종합병원 설립 과정을 두고 상식에 어긋난 부분이 많다고 비판했다.의료용지 매매계약, 병원 건설에 대한 도의 재정지원 등이 민선 7기 때 결정돼, 그 일의 ‘뒤처리’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이 김 지사의 주장이다.김선태 충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천안 10)은 30일 도의회 제34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명지종합병원 건립과 관련된 질문을 김 지사에게 물었다.명지의료재단은 충남 내포에 525병상 규모로 종합병원을 건립, 202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미래 교통의 핵심인 ‘도심항공교통(UAM)’을 충남에서 실현하기 위한 연구용역이 첫발을 뗐다.대전세종충남(DSC) 지역혁신플랫폼은 29일 ‘도심항공교통 산업 육성 전략과제 발굴 및 인력 양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RIS의 지역 협력 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용역은 착수일로부터 10개월간 진행되며, 한서대 산학협력단이 맡았다.주요 과업은 △국내외 UAM 산업 환경 조사 분석 △충남 산업 여건·환경 조사 분석 ·전문인력 양성 모델 및 로드맵 제시 △충남 UAM 산업 전략 과제 도출 및 중장기 로드맵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완성을 위한 경계선 재설정 작업에 나선다.27일 충남도에 따르면 혁신도시 지정과 공공기관 유치 추진,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내포역 건설 등 내포신도시 여건 변화에 따른 인구 증가를 감안, ‘내포신도시 확장 기본구상 및 타당성 연구용역’을 추진한다.연구용역은 내포신도시 개발 여건과 주변 도시 현황, 미래 여건 변화 전망 및 개발 수요 등을 분석하고, 구체적인 확장 방안과 도시 발전 방향, 부분별 계획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내포신도시 인구는 2월말 기준 3만 2562명으로 이미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을 세계적인 명품 공원으로 탈바꿈하겠다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홍예공원 명품화 포럼’에 참석해 "미국 뉴욕의 센트럴파크,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구엘파크처럼 지역을 대표하고 품격을 높일 세계적인 명품 공원을 건설할 것이다"고 말했다.구체적인 방안으로 김 지사는 "도민의 헌수를 받아 울창한 숲을 조성하고 용봉산과 수암산, 골프장을 연결해 거대한 공원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도는 이달 내로 헌수 계획 수립을 마무리하고, 내달부터 도민과 충남 출신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충남도가 지능형 교통체계(Intelligent Transport System, ITS) 구축사업을 확대 추진한다.23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국토교통부 주관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사업에 선정된 천안·공주·당진 3개 지자체에 국비 74억원과 지방비 50억원 등 총 12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지능형 교통체계 구축은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차량 및 도로 기반과 융합해 교통정보를 수집·분석·제공하고 교통 수요를 관리함으로써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주요 사업은 △폐쇄회로텔레비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충남도가 총 3조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다.도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도내 6개 시군 단체장·부단체장, 16개 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지역별로는 천안 4곳, 아산 2곳, 서산 1곳, 논산 2곳, 당진 4곳, 예산 3곳 등 총 16곳이다.16곳의 기업들은 이날 협약에 따라 산업단지 등 56만 2427㎡ 부지에 공장을 신축·증설하는 등 총 3조 232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도는 2646명의 직접 고용효과와 기업들이 생산을 본격화하면 도내 1조 23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충남도가 지역 업체의 수주율 확대에 앞장선다.도는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기영 행정부지사, 도내 부시장·부군수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제3회 도·시군 정책현안조정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지난달 지방 정부회의를 통해 체결한 도내 지역업체 수주율 제고 활성화 상생 협약의 후속 조치로, 도·시군간 효율적이고 실효성 있는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날 회의에 참석한 도·시군 관계자들은 시군별 지역업체 수주율 현황을 공유하고 △대형공사 분할 발주 활성화로 지역업체 수주 기회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는 16일 2023년도 상반기 의정홍보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아카데미는 김기두 충남선거관리위원회 지도담당관 등 외부 인사들이 교육을 진행했다.의정 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도의회 사무처 직원들은 사례 중심의 강의를 청취하고, 의정홍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이정구 사무처장은 "이번 교육을 토대로 도민과 소통하는 도의회를 만들어나가는데 더욱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지현 기자 wlgusk1223k@cctoday.co.kr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충남도가 ‘탄소중립 경제’ 실현을 위해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충남도는 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조길연 도의회 의장,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충남 지역협의회 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통합위원회 충남 지역협의회 출범식을 갖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충남 지역협의회는 국민통합위원회 및 지역 간 가교 역할을 하며 △지역 갈등·취약점 발굴 및 문제 해결 대안 모색 △국민통합 가치 확산 △지역사회 여론 전달 △지역 통합 및 갈등 해결 의제 개발 △지역 간 교류·국민 소통 활성화 등을 추진할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