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개원 3년차에 접어든 제9대 대전시의회는 대전 발전과 시민 이익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시의회는 민선 8기 대전시의 전반기 시정 성과를 평가하고, 부족한 점을 짚어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시의 성장을 위한 환경 구축과 실질적인 의정 성과를 달성하고자 한다. 특히 대전의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을 추구하고, 청년들이 대전에서 자립하고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의정활동의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은 "자족도시 기능을 갖춘 충청권 메가시티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의회는 17일 본회의장에서 2024년 새해를 맞아 공정하고 청렴한 의회상 구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이번 청렴 실천 다짐 캠페인은 청렴의지를 새긴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반부패·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며, 부패와 특권 없는 청렴한 시의회 실현을 위해 전의원들과 직원들이 힘을 모아 개최했다.앞으로도 의회는 청렴문화를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의회특색을 살린 청렴활동을 전의원 및 직원을 대상으로 연중 추진할 계획이다.김범규 의장은 “청렴은 시민의 신뢰를 얻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서산시의회가 제291회 임시회에서 촉법소년 기준 연령 하향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10일 가선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건의안은 과거에 비해 청소년의 정신·육체적 성장이 빨라져 소년 강력 범죄가 갈수록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가 의원은 “최근 언론 매체를 통해 소년 범죄를 저지르고도 ‘처벌할 수 없다’는 점과 이를 악용하는 사례가 보도되면서 사회적으로 많은 공분과 함께 이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강력범죄를 저지르는 연령이 갈수록 낮아지고,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혁신과 변화에 방점을 둔 조직개편를 단행했다.이번 조직개편은 대전시 출연연기관기능조정TF에서 도출된 내용을 반영, △기관 핵심기능 강화 △중복·유사 사업 통폐합 △수요자중심 지원체계 강화 등 3대 개편 방향에 맞춰 추진됐다.기존의 4단 1국 12개 팀 구조를 5단 15개 팀으로 개편했으며 정보통신산업계의 트렌드 변화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현 ICT융합사업단을 ‘디지털혁신추진단’과 ‘디지털기반지원단으로 확대·개편했다.또 대전시가 역점 추진 중인 △특수영상콘텐츠 △게임 △웹툰 등 차세대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이 과학도시 동구로의 도약을 위해 내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 박람회’(CES)에 참관한다.28일 동구에 따르면 박 구청장은 내달 7박 9일 일정으로 미국 LA와 라스베이거스를 방문해 민선 8기 공약사업인 ‘4차 산업 중심 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과학교육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이번 국외 출장은 내달 7일 예정된 국립통일교육원 LA협의회 방문을 시작으로 LA 비상 관리센터 방문, CES 참관 일정으로 진행된다.CES 현장에서는 CES 대전관 및 대전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 유성구는 28일 2024년에는 창업·마을·돌봄·문화 등 4대 분야 혁신을 구정운영의 핵심 키워드로 삼아 미래 선도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단 각오를 밝혔다.구는 내년도 4대 혁신과제를 제시, 지역의 강점을 살린 지방자치·미래혁신 성공모델을 만들 것을 약속했다.주요 내용은 △어은동·궁동을 중심 창업 생태계 조성을 통한 창업 혁신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마을공동체를 구축하는 마을 혁신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으로 사람 중심 도시를 만드는 돌봄 혁신 △품격 높은 문화도시를 조성하는 문화 혁신 등이다.이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장철민 국회의원(민주당·대전 동구)은 최근 서울 도봉구에서 발생한 고층아파트 화재사고에 대해 아파트 외벽 창호에 대한 방화성능 기준이 부재해 피해가 커졌다고 28일 주장했다.앞서 지난 25일 새벽 서울 방화동에 위치한 아파트 3층에서 화재가 발생, 외벽 창호를 타고 위로 번져 30대 2명이 사망했으며 29명이 중·경상을 입었다.장 의원은 화재가 발생한 아파트 외벽 창호가 대부분 PVC, 플라스틱 등 가연성 창호로 설치돼 순식간에 17층까지 화염이 치솟으며 피해가 커졌다고 지적했다.이와 관련해 국회는 202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28일 “시당은 대전시의 구성원으로서 사업의 착공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착공에 들어간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 착공을 향한 환영메시지를 보냈다.시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충청권 광역철도 사업은 시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린 숙원사업으로 충청권 메가시티의 기반이 될 사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광역철도 조성 사업의 본격화로 철도교통 취약지역의 교통편익 증진이 기대된다며 이를 위한 여당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시당은 “이번 사업으로 그동안 철도교통 취약지역이었던 대전 가수원·도마동·문화동 등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이택구 대전 서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7일 지역 택시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실시, 운수종사자들의 고충 해결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대전 갈마동 ‘서구미래캠프’ 사무소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는 택시업계 대표 10여 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 참석한 택시업계 대표들은 운수종사자를 위한 화장실 및 쉼터 조성 등을 건의했으며 이밖에 정책 건의 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전달했다.이 예비후보는 “택시는 지역 경제와 민심의 바로미터”라며 “택시업계의 고충과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귀한 시간을 내주신 택시업계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시는 국회 내년도 예산심사에서 장동~이현 구간 도로개설 사업을 위한 국비 4억원이 반영됐다고 27일 밝혔다.이 사업은 대덕구 회덕동(장동)과 신탄진동(이현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1.7㎞ 구간으로, 사업기간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이고 총사업비 248억 원(국비 50%·시비 25%·구비 25%)이 투입될 예정이다.시는 내년에 투자심사 및 실시설계용역을 실시하고 2025년 토지보상 후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7년 도로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 도로가 완공되면 기존 장동에서 이현동으로 진·출입 시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시는 지역 대표 캐릭터 활용한 콘텐츠의 확대 및 도시브랜드 제고를 위해 ‘대전 꿈시’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대전 꿈씨’ 프로젝트는 ‘대전엑스포’의 마스코트이자 지역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 & 꿈순이’의 콘텐츠 다각화를 위한 스토리텔링 강화와 보조캐릭터 개발 등을 골자로 한다.이를 위해 시는 가족·자녀·친구·반려 동물 등 보조 캐릭터를 새롭게 추가해, ‘꿈돌이 세계관’을 확대했다.이날 공개된 보조 캐릭터는 꿈빛·꿈결·꿈별·꿈달 등 4명의 자녀를 비롯해 동생 꿈동이, 반려견 몽몽, 외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시는 26일 민선 8기 대전시정의 도약을 위한 조직안정화 및 시정역량 집중에 방점을 찍은 내년 상반기 승진 및 국·과장급 전보인사 예고했다.이날 예고된 인사안에 포함된 승진대상은 총 44명이며 △2급 1명 △3급 1명 △4급 14명 △5급 19명 △5급 승진요원 9명 등이다.2급 승진대상으로는 교촌동 국가산업단지 지정, 머크사를 비롯해 SK온·LIG넥스원 등의 지역 투자를 유치한 한선희 전략사업추진실장이 선발됐다.3급 승진 대상자로는 실·국별 규제혁신 특별전담조직을 조직해 기업 규제 관련 문제를 해결하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 서구의회는 의원연구단체 ‘서구 미래정책연구회’가 ‘어린이 안전 헌장 선포식’을 개최해 안전한 어린이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고 21일 밝혔다.이날 선포식은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연구모임 회원인 신혜영·서다운·손도선·신현대·오세길 의원과 허억 가천대 안전교육연수원장, 녹색어머니회·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어린이 안전 헌장’은 연구단체가 올해 2월부터 실시한 연구활동과 지난 7월 마무리된 ‘대전 서구 어린이보호구역 안전확보 방안 연구용역’과 간담회 결과 등을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 유성구는 내달 1일부터 유성마을버스 일반요금을 시내버스 인상 금액과 동일하게 250원 인상한다고 20일 밝혔다.구는 이날 물가대책위원회를 개최, 내달 1일부터 대전시 대중교통 요금이 인상됨에 따라 대중교통 무료환승체계 유지 등을 고려해 유성구 마을버스의 요금 인상을 동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인상요금은 일반운임에만 적용돼 카드 탑승 기준으로 1100원에서 1350원으로 현재보다 250원이 오르고 어린이·청소년 요금은 동결된다.그동안 구는 유성마을버스 요금을 2015년 7월 요금인상 이후 지난 8년간 요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내년도 예산안 심사와 행정사무감사를 끝으로 올해 마지막 의사일정을 마무리한 충청권 지방의원들이 본격적인 총선 지원 준비에 시동을 걸고 있다.이는 그동안 다져온 지역구 인지도를 총선 표심으로 이끌어 당의 총선 승리를 가져오기 위한 총선행보의 본격화로 풀이된다.20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기초의회의 올해 마지막 정례회 일정이 대부분 이번 주 중 마무리 될 예정이다.특히 예정된 의사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지방의원들은 점차 각 당의 총선 승리를 위한 준비로 활동 반경을 넓혀가는 모양새다.지역에서 총선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 유성구는 ‘2023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종합 1위를 차지해 우수기관 인증서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지난 1996년부터 매년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등 3개 부문을 평가를 실시해 전국 시·군·구의 경쟁력을 비교할 수 있도록 만든 지표다.구는 이번 평가에서 △도시개발 가속화 △인구 증가추세 등이 경쟁력 상승 요인으로 평가됐으며 각 부문 합산 총점 600.2점을 받아 전국 자치구 종합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 의원들이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학교 소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교육위원장을 맡고 있는 편삼범 의원(국민의힘·보령2)은 18일 보령교육지원청에서 ‘농어촌학교 소멸 대응 방안 마련’ 의정토론회를 열었다.토론자들은 학교 소멸에 대한 대안으로 소멸위기 학교 시설 활용을 통한 학령인구 가족 유인 방안, 적정규모 학교 육성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편 의원은 “농어촌 작은 학교를 살리고 폐교를 활용하기 위해선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해야 한다”며 “도시 학교와 결연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음주측정을 거부해 논란을 빚은 충남도의회 지민규 의원(무소속·아산6)이 출석정지 30일 처분이 확정됐다도의회는 15일 제348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표결을 거쳐 지 의원의 징계를 최종 확정했다.이에 따라 지 의원은 제349회 임시회 개회일인 내년 1월 23일부터 2월 22일까지 의회에 출석할 수 없다.지 의원은 출석정지 기간 동안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을 절반만 지급받는다.의정활동비는 월 150만원, 340만 5000원이다.지 의원은 지난 10월 24일 충남 천안 서북구의 한 도로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학생인권조례(이하 학생인권조례)가 폐지되면서 충남교육청이 강력한 행정조치를 예고하고 나섰다.다만 강력 조치를 예고만 할 뿐 진행 계획 여부에 대해선 말을 아끼고 있어,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이 대법원 제소까지 이어질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도교육청은 15일 입장을 통해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이 의결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며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필요한 행정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충남도의회 제348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이 가결돼서다.도교육청은 그동안 학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학생인권조례(이하 학생인권조례)가 제정된 지 3년 5개월 만에 폐지됐다.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피켓 반대 시위까지 벌였지만 폐지를 막지 못했다.이날 폐지로 충남은 학생인권조례가 있는 6개 지역 중 최초로 폐지한 지역이 됐다.충남도의회는 15일 제348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이하 폐지조례안) 의결을 진행, 재석의원 44명 중 찬성 31명, 반대 13명으로 최종 가결됐다.반대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12명과 국민의힘 소속 오안영 의원(아산1)이다.오 의원은 “학생인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