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올해 4분기 대전 부동산 10채 중 4채가 직전 거래보다 싸게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금리인상이 이어지며 부동산 거래량이 줄어 급매 위주의 거래시장이 형성된 결과로 분석된다.21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올해 4분기 대전 아파트 거래는 556건으로 이 가운데 5% 이상 하락한 거래 건수는 31.6%인 176건에 달했다.1~5%대로 내린 거래 66건을 합치면 43.52%로 하락 거래가 전체 거래의 절반에 근접한다.1% 이내 보합은 11.15%(62건), 1~5% 소폭 상승 10.25%(57건), 5% 이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전 갑천2블록 트리풀시티 엘리프 일반청약 신청이 최대 23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분양 대어(大漁)임을 입증했다.합리적인 분양가와 좋은 입지조건을 갖춰 4만 7000여개의 청약 통장을 끌어들이며 1순위 청약에서 전 주택형 순위 내 마감, 분양 완판에 성공했다.2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18일 접수한 갑천2블록 트리풀시티 엘리프 국민주택 72세대 모집에 모두 1만 2735명이 몰려 평균 1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84㎡A은 32세대 모집에 해당지역 1순위에 7388명이 몰려 230.88대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기준금리 인상과 아파트 거래절벽 현상이 이어지면서 충청권 아파트값이 규제지역 해제에도 약발이 들지 않는 모양새다.지난주에 이어 또 다시 하락폭이 커지면서 세종과 대전 집값 하락폭이 전국 상위권에 맴돌고 있다.1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14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전국 아파트값은 한주 전보다 0.47% 하락했다. 전주(-0.39%)보다 0.08%p 하락폭이 커지면서 8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충청권 집값도 크게 다르지 않다. 대전의 아파트 값은 한 주 전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전 갑천2블록 트리풀시티 엘리프 청약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특히 대전의 노른자 땅인 도안신도시에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되면서, 앞서 역대급 청약통장이 몰린 갑천3블록의 청약 성적을 뛰어넘을지 주목된다.트리풀시티 엘리프는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21일 2순위 신청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5일이다. 트리풀시티 엘리프의 평균 분양가를 3.3㎡당 1374만원.공공택지에 조성되면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고, 시행사인 대전도시공사가 공기업이다 보니 적정하고 저렴한 분양가가 책정된 것이다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전 재건축 대어로 꼽힌 ‘둔산 더샵 엘리프(용문1·2·3재건축)’ 아파트가 전 타입 1순위 청약 마감됐다.최근 아파트 청약 미달이 여럿 발생하는 시장 분위기와는 다르게 1순위 청약에 수요자들이 몰리며 완판에 성공, 분위기를 반전했다는 평이다.1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둔산 더샵 엘리프’ 1순위 청약 결과 1123가구(특별공급 제외)에 5896건의 청약통장이 몰려 평균 5.25대 1을 기록했다.최고 경쟁률은 24가구에 285건이 몰려 11.88대 1을 기록한 59㎡A타입이 차지했고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충청권 지역의 아파트 매물이 최근 눈에띄게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 규제지역 해제에 따른 시장 회복, 높아진 분양가에 따른 구축 아파트 집값 상승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업계는 보고 있다.규제 지역 해제 발표 이후 일부 집주인들이 시장 분위기 변화에 기대감을 갖고 매물을 회수하고 있다는 분석이다.15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아파트실거래가)’ 집계 기준으로 이날 대전 아파트 매물은 1만 2899건으로 한 달 전인 1만 3685건 대비 5.8%(786건) 줄었다.지역별로 살펴보면 대전 집값을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지역 주택공급자들의 주택 사업 전망이 암울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11월 전국 주택사업 경기전망지수는 40.5로 전월보다 7.3p 하락하며 조사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대전의 주택사업 경기전망지수는 39.1로 전월(47.8)보다 8.7p 크게 하락했다. 세종의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23.5를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충남과 충북은 각각 35.0, 35.2를 기록했다.최근 3개월 간 이 지표는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9월 50.0에서 10월 47.8을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전 부동산 시장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들이 좀처럼 기지개를 켜지 못하고 있다.급격한 금리 인상 여파와 거래 절벽으로 부동산 가격, 경매, 분양 시장 등 다수의 부동산 지표가 하방압력을 이겨내지 못하고 있다.올해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 등 모든 부동산 규제에서 해제됐음에도 대전 부동산 시장 침체의 늪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는 우려다.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1월 첫째 주(7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대전 아파트 매매 가격은 0.42% 하락해 전주(-0.34%)와 비교해 하락폭이 크게 확대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전 재건축 최대어인 ‘둔산 더샵 엘리프’의 일반 분양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각종 루머가 난립하면서 예비 청약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특히 청약 선택 과정, 최대 이슈인 초등학교 신설 무산설과 관련해 사업 시행자인 용문1·2·3구역 조합은 ‘사실무근’이라며 진화에 나서고 있다.서구 용문동에 공급되는 ‘둔산 더샵 엘리프’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는 초등학교 신설 여부다.둔산 더샵 엘리프는 3단지 내 학교부지를 마련한 상태.그러나 현재 학생 수요 계획 상 학교 신설에 필요한 4000~5000세대 기준이 충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충청권 전역이 부동산 규제에서 벗어났지만, 시장의 냉각기는 지속될 전망이다.정부가 부동산 연착륙을 유도하는 대출·세재 규제 완화 카드를 지속 꺼내들고 있지만, 고금리 여파에 갇힌 시장 분위기는 좀처럼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정부는 10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3차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세종시를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하는 내용을 담은 규제지역 추가 해제 대책을 발표했다.최근 고금리로 집값 하락지역이 늘고 미분양이 늘어나자, 두 달 만에 규제지역 추가 해제에 나선 것이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전에서 아파트 미분양 물량이 속출하는 가운데, 주택사업자들은 이달에도 분양 경기가 좋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금리 인상 여파와 함께 지역 내 미분양 물량이 적체됨에 따라 업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회의적 시각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9일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22년 11월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를 보면, 대전의 분양전망지수는 42.9로 전월 전망치 대비 7.9p 높아졌다.전월에 비해 상승했으나, 기준치를 크게 밑돌며 부정적 인식은 여전히 강할 것으로 나타났다.대전의 분양전망지수는 최근 3개월 간 급락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전반적인 부동산경기 침체로 충북지역 아파트 매매건수가 크게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외지인의 매입은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 거주자들의 충북 아파트 매입이 꾸준한 것으로 분석됐다.9일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들어 9월까지 충북지역 아파트 매매건수는 1만 4272건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만 5558건과 비교하면 44%(1만 1286건) 감소한 수치다. 올해 매입자의 거주지를 보면 외지인이 38%인 5414건이다. 이 중 서울 거주자가 매입한 것이 1217건(2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정식 준공 없이 임시사용 상태로 운영 중인 천안한들초등학교가 포함된 민간 조합 주도의 도시개발사업이 좌초될 위기에 놓였다. 당초 인가된 도시개발사업의 시행기간을 넘겨 실시계획 자체가 효력을 상실, 유효하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됐기 때문이다.전임 조합장이 조합 돈 횡령 등으로 실형을 선고받고, 조합이 총회에서 결의한 ‘환지계획’도 법원 판결로 취소된 ‘천안백석5지구 도시개발사업’(이하 백석5지구) 얘기다.9일 천안시 등에 따르면 백석5지구 사업에 대한 개발계획과 실시계획이 시로부터 인가 고시된 것은 2015년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저렴한 분양가로 등판한 대전 갑천2블록 트리풀시티 엘리프가 하반기 분양시장의 이슈 블랙홀로 부상하고 있다.분양가에 이어 모델하우스(견본주택)와 입주자모집 공고문이 나오자 실수요자들은 청약 준비를 위해 발품과 손품 팔기에 바쁜 모양새다.지난 7일 공개된 갑천2블록 모델하우스에선 예비 청약자들은 견본 유니트 구석구석을 날카로운 눈으로 꼼꼼하게 훑었다.모델하우스에는 전용면적 84㎡A타입과 119㎡B 타입이 마련됐다.사전예약을 통해 이곳을 찾은 시민 정 모(45)씨는 "확장 옵션을 선택하지 않는다면 알파룸까지 방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전 아파트 분양시장에도 선착순 분양 사례가 나왔다.시행·시공사들이 무순위 청약에도 주인을 찾지 못하면서 분양 물량 털기에 나선 것이다.7일 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한화포레나 대전 월평공원 아파트는 최근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이다.이 단지는 본청약에서 순위 내 마감했지만 정당계약을 포기하는 사례가 속출하면서 무순위 청약이 이뤄졌다.무순위 청약에서도 미달로 잔여세대가 남으면서 선착순 분양으로 선회했다.한화포레나 분양 관계자는 “잔여세대가 남아 선착순으로 동호수를 지정할 수 있다”며 “모델하우스 방문 고객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전 갑천2블록 트리풀시티 엘리프의 분양가가 베일을 벗으면서 시민들의 반응이 뜨거워 지고 있다.대전의 노른자땅인 도안신도시에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되면서 역대급 청약통장이 쏟아질 전망이다.대전도시공사는 4일 갑천2블록 트리풀시티 엘리프의 평균 분양가를 3.3㎡당 1374만원으로 확정했다.공공택지에 조성되면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고 시행사인 대전도시공사가 공기업이다 보니 적정하고 저렴한 공급에 방침을 찍었다는 입장이다.대전도시공사 관계자는 “최고품질의 주택을 저렴하게 실수요자들에게 공급한다는 원칙으로 분양가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충북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낙폭이 주춤하는 양상이다.3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0월 5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충북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5% 떨어졌다.전주 하락폭은 0.02%p 높은 -0.17%였다. 이때가 올해 들어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전국 17개 시·도에서 전주보다 하락폭이 축소된 곳은 충북과 광주(-0.01%p) 등 2곳이다.충북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8월 1주(-0.02%)를 시작으로 이번 10월 5주까지 13주 연속 떨어졌다.주별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전 갑천 친수구역에 공급되는 ‘갑천2블록 트리풀시티 엘리프’의 분양가가 1370만원대로 확정된 것으로 파악됐다. 3일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 등에 따르면 대전도시공사는 3일 오전 도시공사 본사에서 분양가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분양가 상한선을 확정했다.분양가 심사위원회는 학계 및 업계 전문가 등 민간위원 6명과 대전시,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부동산원,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공위원 4명 등으로 구성됐다.대전도시공사는 이날 심사위원회에서 정해진 상한금액을 토대로 최종 분양가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전 재건축 최대어인 서구 용문1·2·3구역(둔산 더샵 엘리프)의 최종 분양가가 1838만원으로 확정됐다.조합은 이 분양가로 본격 분양에 돌입할 계획이다.2일 용문1·2·3구역재건축조합(조합장 류완희)에 따르면 이날 서구청은 조합이 3.3㎡ 당 평균 1838만원의 분양가로 신청한 입주자모집공고를 승인했다.류완희 조합장은 “고분양가 관리지역 해제로 1950만원까지 높게 생각했지만 서구청에서 분양가를 검토한 결과 1838만원대가 적정하다고 조율하면서 이 분양가로 분양승인신청했다”며 “내일(3일) 입주자모집공고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지역 분양시장에 먹구름이 끼면서 충청권 분양 예정 단지들이 파격적인 금융 혜택을 내세워 수분양자 모시기에 나서고 있다.중도금 무이자 등을 제시하면서 금리 인상에 이자 부담을 느끼는 수분양자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1일 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최근 중도금 무이자 대출 혜택을 제공하는 분양 단지가 곳곳에서 등장하고 있다.중도금 무이자는 중도금 대출에 대한 이자를 시행사에서 대납하는 것으로, 통상 분양가의 60%에 해당되는 중도금 이자를 시행사가 부담한다.수분양자는 원금만 상환하면 되고 계약금 10% 정도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