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최문규 인덕건설 대표가 향후 4년간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를 이끌어갈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는 27일 대전 유성구 오노마호텔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열고 제 11대 회장 선거를 실시했다.대표회원제로 치룬 이번 선거 결과는 최문규 인덕건설 대표가 총 투표자 68명 중 37표 과반을 득표해, 29표를 얻은 전문수 다우건설 회장을 제치고 신임 회장에 당선됐다.무효표는 2표가 나왔다.앞서 최 당선인은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 4~10대 운영위원과 1~6대 대표회원, 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앞으로 4년 동안 대전 건설업계를 이끌 수장을 뽑는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 차기 회장 선거가 27일 치러진다.이번 선거는 일찌감치 2파전으로 압축됐다.최문규 인덕건설 대표와 전문수 다우건설 회장이 각각 후보자 등록을 마친 상태다.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는 27일 대전 오노마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제11대 차기 회장을 선출한다.건설협회 대전시회장은 지역 내 건설업계 입지를 좌우할 정도로 역할이 막중하다.지역 내 360여개 종합건설업체 회원사의 권익을 대변하는 것은 물론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대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충남형 공공주택인 리브투게더가 통상 2년 걸리는 행정절차를 4개월까지 대폭 단축해 내년 6월 첫삽을 뜰 전망이다.25일 충남도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제17회 국무회의에서 국토교통부가 올린 ‘공공주택 100만호 공급 추진계획(안)’이 가결됐다.이에 따라 도의 리브투게더 5000호 공급에 청신호가 켜졌다. 타당성조사와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대폭 축소했기 때문이다.지방비가 500억원 이상 소요되는 사업은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LIMAC)의 타당성조사와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투자심사를 받아야 추진이 가능하다.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전 둔산동 ‘그랑 르피에드’. 그동안 사전청약 의향서를 작성한 사람들이 견본주택으로 대거 몰리고 있다.지역 최고입지를 선점하려는 VVIP들이 계약을 서두르고 있어서다. 계약 시작 불과 며칠만에 계약률이 치솟으며 지역 부동산 시장 반전을 이끌고 있다는 전언이다.분양관계자는 “견본주택 개관과 동시에 진행된 계약도 첫날부터 다수 완료되며 실제 분양도 순항 중”라며 “오래도록 이번 분양을 기다린 VVIP의 내방이 끊이질 알고 있다”고 말했다.최근 분양에 돌입한 대전 둔산동 ‘그랑 르피에드’가 하이엔드 주거상품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 노선 천안 연장에 대한 발표를 앞두고 천안역 주변 부동산시장이 꿈틀대고 있다.24일 천안시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오는 6월 안으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통합기획용역’에 대한 최종 발표를 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파악된 바로는 천안까지의 노선 연장은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천안은 국토부 광역철도 지정기준 개정안에 따라 법적 근거를 확보한 상태다. 특히 자체 ‘타당성 및 기술검토(1단계) 결과’ B/C(비용대비 편익 분석) 값이 1.0 이상으로 경제적 타당성을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전 회덕지역주택조합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관련, 한 민원인이 대전시장을 상대로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패소하면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대전지법은 20일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고시 무효 확인’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이에 따라 회덕지역주택조합은 소송으로 멈춰있던 행정절차를 속행해 연내 착공 및 분양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고시 무효 확인 소송은 도시계획도로에 편입된 사유지의 한 토지주가 대전시를 상대로 ‘조합측에서 국가철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최근 대전과 세종 아파트 급매물이 소진되면서 거래가가 상승하자, 추가 거래가 하락을 기대한 매수 대기자들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주요 단지에선 직전 거래가를 뛰어넘은 상승거래가 이뤄지고 있고, 호가도 치솟으면서 시장 분위기가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21일 직방이 국토교통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3월 대전 아파트 가격이 5% 이상 대폭상승한 거래비율은 25.44%로 전달 25.36%보다 0.08%p 늘었다. 반면 5%이상 대폭 하락한 거래비율은 30.57%로 전달 33.48% 대비 2.91%p 낮아졌다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제26대 대한건설협회 충남·세종시회장 선거의 닻이 오른다.향후 4년 동안 충남·세종 건설업계를 이끌 회장 선거를 앞두고, 거론되고 있는 후보는 김지찬 태산종합건설㈜ 대표, 박승찬 삼남종합건설㈜ 대표, 최길학 서림종합건설㈜ 대표 등 총 3명.정원웅 현 회장의 임기는 오는 6월 25일까지다.협회에서는 후보 단일화 이후 ‘추대’ 형식의 회장 선출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지만 하마평에 오른 후보들 모두 ‘봉사·화합’을 내세우며 확고한 출마 의사를 나타내고 있어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된다.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면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전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전세사기가 기승을 부리면서 세입자들 사이 피해 발생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전셋값이 매매가격에 근접하는 일명 ‘깡통전세’ 우려가 높은 지역이 충청권에서도 다수 확인돼 관계 당국의 면밀한 조사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21일 한국부동산원이 공개하는 ‘임대차 시장 사이렌’ 확인 결과, 올 들어 1~3월 대전과 충남, 충북 등 3개 지역 모두 연립 및 다세대주택 전세가율이 80%가 넘었다.전세가율은 주택 매매가 대비 전세보증금 비율로, 전세가율이 80%를 넘으면 전셋값이 매매가격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전시의회가 정비구역 지정 요건인 노후연면적을 완화하는 조례 개정을 통해 재개발 사업추진 문턱을 낮춘 가운데, 첫 수혜지가 동구에서 나왔다.그동안 노후 건축물이 많았지만 신축 건물로 인해 재개발 사업에 어려움을 겪었던 원도심 위주로 재개발을 시작하는 수혜 단지가 늘어날 전망이다.20일 지역 정비업계에 따르면 대전시의회는 최근 ‘대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에서 정비계획 수립대상구역의 요건을 완화했다.재개발 사업을 위한 정비계획은 노후·불량건축물의 연면적 합계가 전체 건축물 연면적 합계의 3분의 2 이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전국적으로 미분양 아파트가 7만세대를 넘어서고 악성미분양으로 구분되는 준공 후 미분양도 증가하는 가운데 청주 지역에서 진행된 아파트 분양이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9일 1순위 청약을 실시한 청주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은 평균 경쟁률 48.2대 1을 기록했다.타입별로 84㎡A는 52세대에 2129명(해당지역)이 신청하며 40.94대 1, 84㎡B는 20세대에 750명이 신청해 37.50대 1, 84㎡C는 17세대에 1071명이 신청해 63대 1로 집계됐다.청주테크노폴리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 신도심 청약시장이 장기간 개점휴업 상태다.지난 2022년 2월 6-3생활권의 ‘엘리프 세종’ 분양 이후 현재까지 공동주택 분양 소식이 전해지지 않고 있다. 5-1생활권 스마트시티의 분양시기를 내년 초로 감안할 땐 ‘2년이 넘는 청약시장 공백기’가 예상되고 있다.20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2023년도 예정된 민간 아파트 분양 계획은 5-1생활권 L12블록(양우건설 컨소시엄) 690가구 1건이다.행복청은 5-1생활권 L12블록의 분양시기를 올해 연말로 설정했지만, 2024년 상반기로 연기될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기준금리 급등세 진정과 규제 완화로 부동산 급매가 소화되면서 충청권 4개 시·도 실거래 지수가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했다.특히 세종시는 전국에서 가장 상승폭이 컸다.19일 한국부동산원이 집계한 2월 전국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는 1월 대비 1.08% 올라 지난해 4월 0.46% 오른 이후 처음으로 상승 전환했다.연초부터 정부의 대대적인 부동산 규제 완화 이후 2월 들어 급매물 거래가 늘면서 직전 거래가보다 높은 가격에 팔리는 상승 거래가 나왔다.지방의 실거래가 지수도 0.46% 올라 지난해 4월(0.51%)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LH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이종우)는 대전천동3구역 5블록 리더스시티 10년 분양전환공공임대주택 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대전천동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인 리더스시티 5BL은 10년 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712호)과 분양주택(1423호)의 혼합단지로 내년12월 입주예정이다.이번 추가모집은 공공임대 총 712세대 중 잔여세대 244호로 전용 39m2 170호, 전용 51m2 63호, 59m2 11호가 모집대상이다.신청자격은 입주자모집 공고일 현재 대전시, 세종시 및 충남도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청주 지역 아파트 분양가가 지속적으로 상승중인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필수 옵션이 포함된 실분양가가 준공 5년 이하의 인근 아파트 실거래가에 육박하면서 건설사들의 고민이 깊어지게 됐다.청주 지역 84㎡ 기준 아파트 분양가는 2021년 하반기부터 급격하게 상승하기 시작했다.지난해 건축자재 가격이 폭등하면서 올해들어 분양가는 더 오르며 3.3㎡ 당 평균 1100만원대에 안착했다.지난 2월 분양한 복대자이 더스카이는 1112만원을 기록했고, 분양가심사위원회를 거친 청주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은 1145만원, 이달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LH 대전충남지역본부가 올해 충청권 곳곳에 산단 조성, 신규 개발 사업 등 약 9000억원 규모 투자를 집행한다.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대전·충남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충청권 곳곳에 지역성장 거점을 조성하고, 혁신생태계를 구축하는 등 지역의 혁신과 균형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우선 대전·충남권내 신규사업 중 거대 규모인 아산탕정2(357만 2000㎡) 신도시 조성 사업에 역량을 다한다.하반기 토지 등 소유자에 대한 협의보상을 시작하고 내년 이후 조성 공사 착공에 나서 2029년 사업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이하 LH 대전충남지역본부)가 올해 주거복지사업과 ESG 경영을 통해 한층 더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도약한다.18일 LH 대전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그간 코로나19 및 미국발 고금리에 따른 경제위기가 깊어졌고 그 여파로 경기침체가 우리 생활 전반에 걸쳐 깊숙한 곳까지 침투해 민생 경제의 어려움이 컸다.이에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올해를 지역 경제 회복의 중요한 시기로 보고 대전·충남권의 빠른 경제 회복을 위해 9000여억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하는 등 적극적인 사업추진에 나선다고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전 공공분양 대어인 갑천1블록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의 전매제한이 풀렸지만 시장에 거래는 아직까지 이뤄지지 않고 있다.전매 기간이 완화됐지만 양도세가 66%에 육박하다 보니 선뜻 물건을 내놓는 매도자가 없는 상황이다.17일 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 정부가 분양권 전매제한을 완화하면서 갑천1블록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 1116세대의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졌다.갑천1블록은 갑천을 낀 호수공원 도보권에 도안신도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입지로 갑천2·3블록과 더불어 도안신도시 신축 알짜단지로 꼽힌다.전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도안지구 3단계 개발사업지구와 대전교도소 이전사업지구 등 3곳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됐다.17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교도소 이전사업지구 0.91㎢, 도안지구3단계 개발사업지구 2.9㎢에 대해 2028년 4월 17일까지 5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시는 서남부종합스포츠 타운 조성사업지구도 2026년 5월30일까지 3년간 재지정을 결정했다.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에 따라 해당 지구 내 토지계약 시 반드시 관할 구청장 허가를 받아야 한다.허가를 받지 않은 계약은 효력이 없고, 허가 없이 계약을 맺거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연초부터 냉각된 대전 분양시장이 최근 미분양 단지들을 중심으로 연이은 완판이 이어지면서 분양 시장 기대감이 커지는 모양새다.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와 더불어 지역 부동산 시장이 다시 회복세를 보이면서다.최근 둔산동에서 마수걸이 분양이 시작된 데에 이어 재건축 최대어 분양도 상반기 중 개시될 전망으로, 그간 분양 가뭄이었던 지역 청약시장에 판도 변화가 일어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4일 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올해 분양 예정인 단지 중 재개발·재건축을 중심으로 연내 분양 일정이 속속 잡히고 있다.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