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의회는 9일 제292회 단양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2일 까지 4일 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간다.이번 임시회는 집행부 18개 부서로부터 ‘2020년도 하반기 군정 주요업무 추진상황 및 2021년도 신규사업 계획’을 청취한다.임시회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매포 복지목욕탕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및 ‘2021년 민관협력형 산림경영 민간위탁 시범사업 동의(안)’을 처리하고, 오후부터 정책기획담당관을 시작으로 ‘2020년 군정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2021년 신규사업 계획’을 청취한다.장영갑 의장은 “이번 회기 동안
단양소방서는 6일 청사 앞에서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단체 헌혈운동에 동참했다.이날 헌혈 행사는 9월 말 추석 연휴 혈액보유량 감소와 ‘코로나 19’의 장기화에 따른 감염 우려에 단체헌혈 기피로 혈액 수급이 악화됨에 따라 혈액의 안정적인 공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해 안전채혈 매뉴얼에 따라 헌혈버스의 상시 소독과 환기, 개인위생 강화, 거리두기 등 감염 안전에 만전을 기하는 가운데 이뤄졌다.직원들은 소방서 청사 앞에 마련된 헌혈 버스를 찾아 헌혈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단양군의 월남전 참전영웅 박부돌(73) 옹의 나라사랑 보금자리 준공식이 5일 단양군 대강면 괴평리 마을에서 열렸다.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은 6·25와 월남전 참전용사의 예우 증진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11년부터 육군과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공동 주최로 매년 진행하고 있다.육군 37사단 주관으로 열린 이번 준공식에는 고창준 육군 37 사단장, 이철희 군 행정복지국장, 오영탁 도의원, 조성룡 군의원 등 관계자와 주민 40여명이 참석, 공사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 현판 제막식에 이어 완공 주택을 살펴보며 참전용사 가정을 위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강 잔도’가 11월 걷기 좋은 길로 인기를 끌면서 만추(晩秋)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걷고 싶은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5일 단양군에 따르면 지난 주말 소백산과 월악산, 가곡 보발재 등 단양의 단풍 명소와 주요 관광지에는 떠나는 가을을 아쉬워하듯 늦가을의 절경을 즐기기 위한 관광객들로 북적였다.그중에서도 ‘한국판 잔도(棧道)’로 입소문을 타며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는 ‘단양강 잔도’에는 지난 토·일요일 이틀에만 나들이객 3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미세먼지 하나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 매포읍에 도시미관을 저해했던 시가지가 지중화 사업을 통해 깨끗한 모습으로 주민들을 맞는다.4일 단양군에 따르면 매포읍 중심지에 전선 지중화(땅속에 묻거나 설치함) 사업을 오는 9일 착공해 지역상권 활성화와 쾌적한 보행 공간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사업 구간은 매포읍 매포지구대부터 효자각까지 550m로 군은 올 12월까지 2개월 동안 기초대 설치 및 관로 굴착 공사를 진행, 내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지중 케이블 포설 및 전주 철거를 진행할 계획이다.군은 한국전력을 포함해 각 통신사와 협약을 체결, 9월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 출신 이덕희(22·현대자동차·서울시청·사진) 선수가 실업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청각 장애를 딛고 우뚝 선 이덕희 선수는 2일 경북 구미 금오테니스장에서 열린 제2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신산희(23·세종시청)를 7-6, 7-5로 이기고 우승했다.이덕희 선수는 1세트 1-4로 뒤진 상황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2세트는 상대와 팽팽한 접전 끝에 7-5로 따내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덕희 선수는 이번 대회 전경기에서 한 세트도 내주지 않으며
만추(晩秋)의 절경을 뽐내는 단양팔경 제4경인 사인암이 소원을 품은 돌탑으로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2일 단양군에 따르면 가을이면 기암괴석이 단풍과 만나 절경을 보여주는 명승 제47호 사인암에 관광객들이 다녀가며 강가에 하나둘 쌓은 돌탑들이 수 백 여개에 달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올여름 긴 장마가 끝나고 사인암 인근 암자를 찾은 신도이거나 이름 모를 관광객이 쌓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돌탑은 나비 효과가 돼 사인암 절벽 앞 50여 m에 달할 정도로 넓게 퍼져 있으며, 연인과의 사랑, 가족의 건강 등 각양
단양군이 전국 농림어업 가구와 가구원의 구성, 분포, 변화를 파악해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 5년마다 실시하는 ‘2020년 농림어업총조사’에 참여할 조사요원 모집에 나섰다.모집인원은 모두 44명이며,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단양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접수 기간은 11월 2일부터 9일까지 8일 간으로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신청 가능하며, 방문신청은 단양군청 정책기획담당관으로 응시원서와 개인정보의 수집 이용 동의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단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등록
단양소방서는 ‘119를 비치합시다’며 1(하나의 가정·차량에), 1(한 대 이상 소화기·화재감지기를), 9 (구비합시다)라며 겨울철 화재에방에 동참을 호소했다.1일 단양소방서가 최근 5년간 통계에 따르면 화재 발생 장소 중 주거시설에서 발생하는 화재의 점유율(23.89%)이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 주거시설(23.89%) △ 산업시설(18.86%) △ 야외(16.35%) △임야(12.57%)로 점유율을 표시했다고 덧붙였다.이중 단독주택 화재의 비율은 전체 주거시설 화재의 약 89.4%를 차지할 정도로 높습니다.단양
충북 단양군은 지난 30일 단양군청 회의실에서 ‘제24회 노인의 날’ 기념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펼쳤다.군은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매년 개최하던 기념식 행사를 대신해 유공자 표창 수여식으로 축소해 실시,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시상식은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 유공자 12명에 대한 표창패가 수여됐다.어상천면 남홍달(79) 씨는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단양읍 심동진(81) 씨 외 10명은 단양군수 표창이 수여됐다.류한우 단양군수는 “풍부한 지혜와 삶의 경험을 토대로 지
‘단양구경시장에서 맛난 것 먹어봤어요!’ 지역 관광명소와 먹거리가 TV 속 단골손님으로 나오며 젊은이들의 새로운 인사 트렌드로 변모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29일 단양군에 따르면 단양팔경, 소백산 등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단양은 최근 언택트 관광지로 입소문 나며 단양강 잔도, 이끼 터널, 만천하 스카이워크, 단양구경시장 등이 카메라 속 힐링 여행과 먹방 명소로 앞 다퉈 방영되고 있다고 밝혔다.23일 방영된 ‘MBC 테마여행 길’에서 배우 최주봉과 함께하는 건강한 여행지로 한국관광공사 주관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단양강
황토마늘로 인기를 끌고 있는 단양마늘이 ‘코로나 19’와 집중호우로 인해 판매와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공직자와 유관기관의 ‘단양마늘 팔아주기 운동’이 지역 농가에 큰 힘이 됐다.절기상 하지(夏至)를 전·후로 수확해 하지마늘로도 불리는 단양마늘은 올해 1089 농가에서 288㏊를 재배해 2482t을 생산했으나,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소비위축과 식생활 변화 등으로 마늘 소비가 점점 줄어 지역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지역 농가를 돕자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커짐에 따라 군은 폭염에 인력난까지 겪는 지역
충청북도 단양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4일 단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초·중학교 7개교, 40명이 참여하는 ‘2020. SweeT 어울림 캠프’를 열었다.이 어울림 캠프는 나무로 만드는 핸드폰 거치대와 독서대 만들기, 우드버닝 체험활동 등 목공체험으로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다.내 손으로 직접 나무를 만지고 작품을 만들어봐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단양 지역 내 다양한 학교 학생들이 만나는 장을 통해 새로운 또래관계를 형성하고 어울려 ‘우리’라는 유대감을 갖게 했다.조성남 단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참가 학생들이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녹색쉼표 단양군의 하늘담은농장이 월악산 청전 지역 산나물을 건조한 건나물, 더덕, 건고추를 비롯한 복분자, 오미자, 아로니아 등을 우리농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에 내놓아 고객을 만난다.하늘담은농장은 2014년부터 정성과 정직함으로 열매를 재배하고 친환경 인증을 받은 복분자를 생산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복분자는 산딸기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어두운 남색 정도가 됐을 때 수확해야 최상의 맛을 낸다.또 단양군에서 품질 우수로 선정된 하늘담은농장 아로니아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해 향상화 효과가 높아
단풍이 절정을 이룬 보발재와 더불어 재미와 낭만, 힐링을 책임질 온 가족 가을 여행지로 단양 천연동굴 탐방이 인기다.22일 단양군에 따르면 단양 천연동굴은 물과 영겁의 시간이 빚어낸 자연의 신비를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1년 내내 영상 14∼15도 정도를 유지해 여름에는 ‘시원해서’, 겨울에는 ‘따뜻해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고 밝혔다.최근에는 장기화되는 ‘코로나 19’로 지친 사람들의 부족한 운동량과 아이들의 왕성한 호기심을 해결할 수 있는 다이내믹한 자연학습장으로 단양 천연동굴이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카르스트 지형인 단양은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의 단풍 명소 가곡면 ‘보발재’가 온통 붉게 물들며 이번 주말 ‘만산홍엽(滿山紅葉)’의 절경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21일 단양군에 따르면 18일 소백산 국립공원 북부사무소는 소백산의 푸르른 산세가 선홍빛으로 은은히 물들며 비로봉, 연화봉 등 고지대 능선부에서 절정을 이루는 등 지난해보다 4∼5일 빨리 단풍이 찾아왔음을 알렸다.때 이른 단풍 소식에 지난 주말부터 단양군 가곡면 보발재에는 단풍의 절경을 눈으로 직접 보기 위해 찾은 많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지난해 드론으로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의 단풍 명소 가곡면 ‘보발재’가 온통 붉게 물들며 이번 주말 ‘만산홍엽(滿山紅葉)’의 절경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21일 단양군에 따르면 18일 소백산 국립공원 북부사무소는 소백산의 푸르른 산세가 선홍빛으로 은은히 물들며 비로봉, 연화봉 등 고지대 능선부에서 절정을 이루는 등 지난해보다 4∼5일 빨리 단풍이 찾아왔음을 알렸다.때 이른 단풍 소식에 지난 주말부터 단양군 가곡면 보발재에는 단풍의 절경을 눈으로 직접 보기 위해 찾은 많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지난해 드론으로 촬영한 사진 한 장이 인터넷
내수면 발전과 관광을 결합해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의 ‘내륙 어촌 재생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20일 단양군에 따르면 8월 해양수산부에 제출한 ‘내륙 어촌 재생사업 기본계획’이 전문가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을 받음에 따라 올 연말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3월 사업을 착공해 2022년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내륙 어촌 사업’은 강을 인접한 어촌마을을 대상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내수면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되는 사업이다.국비 포함 54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단양군이 ‘코로나 19’ 위기 속 지역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며 매출이 늘어나는 등 활력을 되찾는데 주력하고 있다.한국 신용데이터 포털의 소상공인 매출 자료에 따르면 충북의 경우 올해 41 주차(10월 5∼11일)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인 41 주차(10월 7∼13일) 매출 대비 11.63%를 보였으나, 단양군은 지난해 동기간 대비 매출이 22.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타 지자체가 매출 하락 현상에서 비켜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도내에서는 옥천군(7.71% 증)과 함께 유일하게 매출이 증가했다.단양군 매출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1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인구절벽에 따른 지방소멸 공동 대응을 위해 24개 군(郡)이 뜻을 모아 지난해 10월 공식 출범한 특례군법제화추진협의회의 ‘특례군 도입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15일 단양관광호텔 2층 에델바이스 홀에서 개최됐다.연구용역기관인 (재)한국지방행정연구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는 전국 24개 회원군 중 22개 군의 군수가 참석해 높은 관심을 반영했으며, 추진 의지를 명확히 했다.특례군법제화추진협의회(이하 협의회) 회장인 류한우 단양군수는 보고회에 앞서 ‘코로나 19’와 장마, 태풍 등으로 어느 때보다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