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중부내륙 최고의 명품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재도약을 위한 신(新) 성장동력 창출을 모색에 나섰다.10일 단양군에 따르면 ‘코로나 19’로 어려운 관광여건을 타개할 변화의 발판으로 소확행, 액티비티, 재미와 체험 등의 기회 요인에 초점을 맞추고 △테마와 힐링이 있는 관광지 조성 △지역자원과 연계한 관광시설 확충 △사계절 아름다운 꽃과 야경도시 단양 등 3대 전략을 마련해 본격 추진에 나선다.테마와 힐링이 가득한 관광 단양 조성을 위해 북벽 지구 테마파크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 매포읍에는 연말연시를 맞아 사랑의 이웃 돕기 성금 릴레이가 이어져 한 겨울의 추위를 녹이고 있다. 최근 매포읍주민자치위원회 정호근 위원장과 회원들이 읍사무소를 방문해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정호근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 19’로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주민들과 함께 이 어려운 시간을 이겨내기를 소망한다”며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소중한 성금을 전달했다. 매년 이웃의 복지 증진을 위해 애쓰고 있는 매포읍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에도 설·추석 명절 이웃돕기 성금 각각 50만원을 후원했고, 8월 지역에 대규모 수해가 발생하였을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대한불교 천태종은 1일 “장엄하게 떠오르는 태양을 보십시오. 어지럽게 흩날리는 눈보라도 쉴 새 없이 일어나는 중생의 번뇌도 지혜의 광명이 빛나는 자리에 흔적없이 사라진다”고 불자들에게 당부했다.천태종 김도용 종정은 이날 발표한 불기 2565년 신축년 신년 법어를 통해 “우리 마음에 불심이 깃들어있으니 어려움 속에서도 그 삶이 빛난다면 깨달음의 도량은 먼 곳에 있지 않다”고 설파했다.이어 “중생이 있는 곳에서 부처님을 보며 법의 향기로 마음을 가득 채워 모든 이웃을 공경하면 부처님의 가피가 함께하실 것”이라
단양 발전을 견인한 주역들이 2020년 경자년(庚子年)을 마지막으로 정든 공직생활을 마감했다.22일 군은 단양군청 2층 회의실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철희 서기관과 남연우·변종관 사무관, 박삼옥 팀장 등 공직자 10명의 퇴임식 및 이임식이 가족과 동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농산물마케팅사업소장, 재무과장 등을 두루 거친 이철희 서기관은 창의적인 정책개발과 소통행정으로 후배 공직자들의 귀감이 되며, 행정복지국장의 자리에 까지 오른 인물이다.특히 이 서기관은 군의 농산물 마케팅 전문조직인 단양군농산물마케팅사업소의 초대 소장을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발생돼 지역주민 1명(단양 7번)이 양성판정을 받았다.21일 단양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단양 7번)는 단양 5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 중이었으며, 지역 내 이동 동선 및 밀접접촉자는 없다고 밝혔다.신규 확진자는 7일 1차 진단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격리 해제 전인 20일 검사 당시 발열(38.4도)과 기침 증상이 있었으며, 2차 진단검사 결과 21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 중인 확진자의 병상 배정이 확정되면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의 농촌형 교통모델인 ‘행복나드리버스’가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가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단양군에 따르면 22일부터 이달 말까지 ‘행복나드리버스’를 시범 운행하며, 해당 기간 이용객을 대상으로 개선사항 등 의견을 수렴해 2021년 1월부터 정상 운행을 시작한다. ‘행복나드리버스’는 대중교통 취약지역에 지역 맞춤형 교통서비스의 제공을 위해 군이 추진하는 특수시책으로 벽지, 교통 소외지 주민들을 위한 공공형 버스를 도입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사업에서 농촌인구 감소에도 벽·오지 주민들의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이 세계 동화를 주제로 한 새로운 관광 명소이자 지역민과 도시민의 안정적인 정착지로 자리매김할 ‘별다른 동화마을’ 조성에 나섰다.16일 단양군에 따르면 단성면 외중방리 산 34번지 일원 6만 4175㎡ 부지에 사업비 57억원을 들여 내년도 12월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관광·주거 복합단지 공사에 돌입했다.별다른 동화마을은 성공사례로 평가받는 남해 독일마을, 가평 쁘티프랑스와 같은 이색적인 테마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사업대상지에는 주거, 전시학습시설 등을 비롯해 도로, 주차장 등 공공시설이 들어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국내 주요 시멘트업체 노동조합이 국회에서 논의 중인 시멘트 생산에 대한 지역자원시설세(일명 시멘트세)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삼표시멘트, 쌍용양회, 한일시멘트, 한일현대시멘트, 아세아시멘트, 성신양회, 한라시멘트 등 국내 주요 7개 시멘트 회사 노동조합 및 노조위원장은 7일 시멘트 지역자원시설세 입법 부당성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이들은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과 강원·충북도 등 광역지자체에서 세수 확대와 지역주민의 피해 보상을 명분으로 추진 중인 지역자원시설세(지방세법 개정안) 입법이 숱한 경영위기
단양군에서 제천 가족 접촉자가 ‘코로나 19’에 확진돼 5번째 양성 판정을 받아 직접 발생된 2번째 확진자가 발생됐다.8일 단양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역주민 1명인 신규 확진자는 제천 111번, 113번 확진자(제천거주/ 12.7.확진)의 접촉자로 50대 주민이다.신규 확진자는 제천 111번, 113번 확진자 검사 결과 통보 후 당일인 7일 12시경 함께 거주하는 남편(무증상)과 동반 검사를 받았으며, 검사 당시 오한·근육통·몸살 등 증상이 있었고, 8일 오전 9시 45분 확진 판정을 받았다.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침에 따라
단양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지역 교육기관 직원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신규 판정된 확진자는 단양 3번(제천거주) 확진자의 수동감시자로 50대 여성이다.신규 확진자는 화성 확진자 방문 및 3번 확진자와 관련해 두차례 검사결과 음성이었으나, 3일 미열과 인후통, 근육통 증상이 발현돼 4일 오전 11시 진단검사를 통해 5일 오전 12시 30분 확진판정을 받고 입원조치했다.단양군보건소는 신규 확진자의 밀접접촉자 3명을 포함한 접촉자 11명에 대해 이날 오후 1시 30분 진단검사를 실시, 확인된 이동 동선 내 관련 시설은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지역경기가 활성화되던 시멘트 공장 주변의 가평초등학교가 폐교 위기에 내몰려 동문·주민이 학교 살리기에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단양군 매포읍 가평초등학교는 1936년 개교해 지난 84년여 동안 472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한 때 전교생이 1079명이었던 학교가 도시화, 고령화로 전교생이 20명 이하로 전락했다.이에 가평초는 3년간 전교생이 20명 이하일 경우 분교장으로 개편한다는 정부에 방침에 따라 내년도 분교장 격하가 몇 달 앞의 현실로 다가와 동문과 지역사회, 학교가 발 벗고 나서고 있다.가평초는 전교
인근 제천 지역에 ‘코로나 19’ 확진자가 13명이 발생되고, 영월과 영주 등 ‘코로나 19’가 확산 일로에 들어감에 따라 단양군은 수능 대비 고위험 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특별 방역에 들어갔다.27일 단양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제천시에 거주하는 영춘면 내 학교 교직원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확진자는 영월군 11번째 확진자의 가족으로 알려졌으며, 지역 내 이동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해당 직원은 지난 24일까지 학교에서 근무했으며, 25일 인후통, 두통 등 증상을 느껴 26일 단양군보건소에서 검사를 진행해
조성룡(단양가 선거구) 의원은 25일 열린 제293회 단양군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지방재정 신속집행 개선을 위한 정부의 결단을 촉구했다.조 의원은 “현재의 지방재정 신속집행 제도는 과거 외환위기 및 글로벌 금융위기에 대응할 경기부양 수단으로 시행된 일회성 제도로써 현재까지 아무런 대책 없이 연례행사처럼 반복되고 있다”며 “지방재정 신속집행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정부의 결단”을 요구했다.그는 지방재정 신속집행의 문제점으로 첫째 ‘재정난을 가중시킬 수 있는 단양군 이자수입 감소의 문제’를 내놓으며 “신속집행을 하지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코로나 19(이하 코로나)’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위축되는 상황에서 단양군이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해 발행하는 ‘단양사랑상품권’이 활력소가 되고 있다.22일 단양군에 따르면 올해 10월 말 기준 상품권 발행액은 총 85억 1000만원으로, 전년(11억 5000만원) 대비 7.4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상품권 판매액은 모두 112억 9500만원으로 전년(18억 6600만원)보다 6배나 늘었다. 내역별로는 일반 판매로 25억 6800만원, 재난지원금 등 정책수당으로 87억 2700만원 상당이 판매됐다.현
류한우 단양군수는 17일 영월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에 참석해 영월∼삼척 구간 제2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 반영에 힘을 쏟았다.이날 정기회에는 협의회장인 최명서 영월군수를 비롯해 류한우 단양군수와 허경재 제천부시장, 심규언 동해시장, 류태호 태백시장, 김양호 삼척시장, 최승준 정선군수 등이 참석했다.참석자 모두는 지난 8월 극적으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제천∼영월 동서고속도로 사업에 대한 기쁨을 나누고 향후 동서고속도로 영월∼삼척 구간이 금년도 12월에 고시되는 제2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중점
소백산 국립공원 북부사무소는 가을철 산불방지를 위해 오는 16일부터 12월 15일까지 모두 20개 탐방로 101.01㎞ 중 7개 탐방로(51.58㎞)를 통제한다고 밝혔다.통제 탐방로 구간을(7개 구간) 제외한 정규탐방로는 평상시와 같이 출입이 가능하며, 상세 탐방로 통제구간은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국립공원 내에서는 산불방지와 자연자원 보호를 위해 흡연 및 취사행위를 금지하며, 특히 산불조심기간에는 통제구역 무단출입, 인화물질 반입, 흡연 및 취사행위 등에 대하여 강력한 단속활동을 벌인다.출입통제구역 내 무단출입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코로나19’로 어항 속 물고기를 가만히 바라보는 ‘물멍’이 인기를 끌면서 단양의 국내 최대 민물고기 전시관인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이 각광을 받고 있다.‘코로나 블루’ 신종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즐기는 안전한 취미활동이 증가하며, 캠핑장의 ‘불멍’,‘산멍’과 함께 수조 속 물고기를 바라보는 ‘물멍’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준다는 이유에서다. 최근 한 인터넷 사이트에서도 ‘물멍’ 관련 아이템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으며, 각종 방송과 유튜브 속 반려어(魚) 관련 영상들이 폭증하는 등 ‘물멍’을 통한 소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이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교육을 위해 조성한 ‘소선암 유아 숲 체험원’이 코로나 시대 아이들의 안심 힐링쉼터로 각광을 받고 있다.9일 단양군에 따르면 3월 문을 연 ‘소선암 유아 숲 체험원’은 소선암 자연휴양림과 소선암 오토캠핑장 이용객과 지역 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아이들,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훌륭한 숲 체험 공간과 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단양군 단성면 대잠리 소선암휴양림 일원에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한 소선암 유아 숲 체험원은 야외 체험학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은 만학의 꿈을 향해 용기를 낸 평균 나이 74세 학생들의 조금은 특별한 늦깎이 졸업식을 개최했다. 8일 단양군에 따르면 지난 6일 평생학습센터 201호실에서 성인문해교육 학생 19명이 소박한 졸업식을 가졌다. 군 평생학습센터는 지난 10년간 문해교육 경험을 토대로 2017년 충청북도교육청으로부터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기관으로 지정받아 교육을 운영 중으로 지난해 처음 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두 번째를 맞는 올해 성인문해교육 졸업식에는 19명의 만학도들이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단 한 명의 낙오자 없이 모두 초등학력 인정서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의 월남전 참전영웅 박부돌(73) 옹의 나라사랑 보금자리 준공식이 5일 단양군 대강면 괴평리 마을에서 열렸다.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은 6·25와 월남전 참전용사의 예우 증진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11년부터 육군과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공동 주최로 매년 진행하고 있다.육군 37사단 주관으로 열린 이번 준공식에는 고창준 육군 37 사단장, 이철희 군 행정복지국장, 오영탁 도의원, 조성룡 군의원 등 관계자와 주민 40여명이 참석, 공사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 현판 제막식에 이어 완공 주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