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대규모 민간사업으로 지역의 균형 발전과 체류형 관광을 견인할 ‘사계절 관광휴양시설 개발사업’에 단양군이 박차를 가하고 있다. 16일 단양군에 따르면 ‘사계절 관광휴양시설 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사업시행자인 원익엘앤디㈜·동부건설㈜ 컨소시엄과 실시협약 체결을 마쳤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류한우 군수, 이재천 원익엘앤디 대표이사, 허상희 동부건설 대표이사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했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과 향후 개발 방향을 모색했다. 군은 지난 3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수차례의 협약사항 수정·보완 회의를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이 다채로운 눈높이 행정서비스로 군민과의 소통을 펼치며 호응을 얻고 있다. 12일 단양군에 따르면 민선 7기 지난 3년간 2020년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과 행복나드리버스 운행 등 민원행정 분야에서 굵직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군은 행복출산·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와 현장민원처리반 운영, 복합민원 사전청구제 등 맞춤형 서비스로 민원처리의 신속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민원행정 교통 분야는 수변무대 하상주차장 조성과 행복나드리 버스 운행,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팔경(丹陽八景)에 이은 9번째 명소라는 뜻을 가진 단양구경(九景)시장에 디저트 카페인 구경당과 고객쉼터가 새롭게 문을 열어 지역 상권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11일 단양구경시장상인회에 따르면 ‘2020년 문화관광형시장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시장 내 고객지원센터 2층을 고객쉼터로 감성적으로 리모델링하고, 각종 편의시설을 구비해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1층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로 각종 음료, 쿠키·빵 등의 디저트를 직접 만들어 ‘구경당’ 브랜드로 판매하고 있으며, 한쪽 공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의 ‘다소미’ 캐릭터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제4회 우리 동네 캐릭터 대상’에 도전장을 던져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다소미’ 캐릭터는 단양강 대표 어종인 쏘가리를 캐릭터 해 만든 것으로 아이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우리 동네 캐릭터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해 전국 지자체 및 공공기관을 대표하는 캐릭터들을 대상으로 최고의 스타를 뽑는 캐릭터 올림픽으로 올해 4회째를 맞았다. 단양군은 지난해 본선에 진출하지 못한 아쉬움을 떨쳐버리고자 심기일전해 올해 재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도담·영천 중앙선 복선 전철에 따른 폐선 부지를 활용한 단양군이 ‘중앙선 폐철도 관광자원화 사업’ 탄력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9일 단양군에 따르면 지난 6월 사업주관자인 ㈜소노인터내셔널과 성공적인 사업 협약을 체결한 이후 5일부터 죽령역 진입도로(리도 210호선) 노선 지정 공고를 진행 중이며, 내달 중 SPC(특수목적법인) 설립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향후 특수목적법인은 설립과 동시에 관련 인·허가 절차를 차근차근 밟아 나가며, 내년 2월 개발사업의 본격적인 착수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군은 이번 노선 지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군민들의 여가 선용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 시켜 줄 주민친화 복합문화공간인 ‘단양 올누림행복가족센터’가 들어선다. 8일 단양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의 생활SOC복합화 사업으로 추진 중인 ‘올누림 행복가족센터 건립사업’의 기본 및 실시 설계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내달 착공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누림 행복가족센터 건립사업’은 총 사업비 186억원(국비 74억원)을 투입해 단양읍 별곡리 산 12-4번지 일원에 지상 4층, 연면적 6255㎡ 규모의 △공공도서관 △가족센터 △생활문화센터 △작은 영화관 등 복합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장기화로 연일 격무에 혼신에 힘을 쏟고 있는 단양군보건소 의료진을 위해 단양 청소년들이 감사꾸러미를 전달해 지역 사회에 훈풍이 불고 있다. 5일 단양청소년문화의집에 따르면 제21기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 장가원 학생을 포함한 22명의 학생들이 응원의 메시지와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간식꾸러미 100개를 손수 제작해 군 보건소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의료진을 대표해 감사 꾸러미를 전달받은 강규원 군 보건소장은 “정성 들여 작성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니 마음이 뭉클하고 쌓였던 피로가 달아나는 듯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1000만 관광객이 찾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단양군이 지역의 관광산업을 견인할 전문 경영 조직인 단양관광공사 설립 등기 절차에 들어가 이목이 집중된다. 5일 단양군에 따르면 단양관광관리공단 조직변경 추진에 따라 지난달 29일 공단 이사회 의결을 거친 후 해산과 설립 등기 절차를 진행, 향후 제·규정 제정과 조직 정비 등 공식 출범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9년부터 충북의 첫 관광 전문 공기업으로 시작해 단양 관광을 이끌어온 단양관광관리공단의 이름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지난달 19일 ‘제29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봄·여름·가을·겨울’ 각기 다른 매력으로 아름다움을 뽐내는 명승 제47호 단양 사인암이 체류형 관광지 새단장으로 관광객을 맞는다.4일 단양군에 따르면 오래된 경승지, 관망형 관광지 이미지를 탈피하고 매력적인 지역 관광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단양 사인암 관광명소화’ 사업이 속도를 내며, 3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2020년부터 48억원을 들여 추진 중인 이번 사업은 사인암 관광지 일원을 재정비하는 내용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야외무대 설치와 화장실 및 공공주차장 정비 등을 완료했으며,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서 단양군이 5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3일 단양군에 따르면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공모사업’ 공개평가에서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 이달 중 심층평가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국·도비 23억 9700만원, 군비 10억 2300만원, 자부담 6억 400만원 등 모두 40억 24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이에 단양군은 2018년 44억, 2019년 28억, 2020년 33억, 2021년 58억원을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체류형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단양군이 어린 시절 동화 속 주인공들과 재회할 수 있는 꿈의 공간인 ‘별다른 동화마을’이 들어선다. 2일 단양군에 따르면 단성면 외중방리 산 34번지 일원 6만 4175㎡ 부지에 6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 중인 별다른 조성마을 사업이 2022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 세계의 동화 속 캐릭터들을 주제로 한 새로운 관광 명소이자 지역민과 도시민의 안정적인 정착지로 자리매김할 ‘별다른 동화마을’은 주거, 전시학습, 휴양시설을 비롯해 도로, 주차장 등 공공시설을 포함한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하늘·땅·강’에서 3박 4일 체류형 관광지로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단양군이 북벽지구 테마파크 사업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9일 단양군에 따르면 영춘면 상리 일대에 조성 중인 북벽지구 테마파크 조성사업이 지난해 6월 착공 이후 올해 7월말 기준 3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모두 9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번 사업은 9만 7402㎡의 규모에 북벽센터(A=1250㎡), 북벽전망대(W=2M, L=50M), 소백산야생화정원, 가족놀이 숲, 타잔놀이터 등 다양한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하늘·땅·강에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도시 단양이 전국카누선수권대회를 유치하며 수상 관광 1번지로의 본격 행보에 들어갔다.27일 단양군에 따르면 내년 4월 충북 단양읍 상진리 단양강 달맞이길 일원에서 '제39회 회장배 전국카누선수권대회'를 내로라하는 수상 도시들을 제치고 유치하는 성과를 냈다.대한카누연맹과 단양군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카누 스프린트 8개 부 99개 종목과 카누 슬라럼 8개 부 2개 종목 등 최대 규모의 수상 축제로 치러진다.이번 대회에는 선수단과 심판, 운영요원 등 최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1972년 대홍수 이후 50년간 접근할 수 없었던 시루섬, ‘기적의 다리 프로젝트’로 단양군이 새로운 관광명소로 전설을 연결해 눈길을 끈다. 26일 단양군에 따르면 19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2년 완공을 목표로 단양역 앞 5번 국도와 시루섬을 연결하는 ‘시루섬 생태공원 진입 교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양역부터 시루섬을 거쳐 단양강 건너편까지 수변 생태탐방로를 연결하는 680m 현수교를 건설할 계획이다. 시루섬에는 2.5㎞ 탐방로가 조성되며, 자연 그대로를 걸으며 즐길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코로나 19’ 우울한 마음과 찜통더위까지 날려줄 여름철 건강 별미 단양 어상천 수박이 출하 준비에 들어가 소비자를 만난다. 25일 어상천 수박 작목반에 따르면 어상천수박의 주산지인 어상천면 연곡리 일대를 중심으로 이번 주부터 1만 t의 수박이 전국 각지 소비자들을 찾아갈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첫 출하는 19일 임현리 농가에서 시작했으나 밭 준비기간 잦은 비와 정식 후 이상기후로 냉해가 발생하는 등 착과가 불안정하게 출발해 전체 농가의 출하 시기는 지난해보다 1주일가량 늦은 편이다. 올해 어상천수박은 118 농가에서 187㏊의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박대순 단양군 부군수가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소백산 국립공원 사무소 직원 집단 감염에 따른 코로나19 확진자가 20일 4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그는 19일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북부사무소 직원 16명과 직원의 가족 등 20명이 코로나19 양성을 받고 충주의료원 등에 입원했고, 4명이 추가로 발생돼 관외 거주자 포함 24명이라고 설명했다.코로나19가 전염된 소백산북부사무소 직원 가족 중에는 A리조트 직원도 있다. 이 선행 확진자와 접촉한 단양 A리조트 30대 직원 B씨(충북 3535번, 제천 399번)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하늘·강·땅’에서 3박 4일 체류하며 체험할 수 있는 신 버킷리스트 1번지 단양군이 現 단양관광관리공단에 수익성을 갖춘 전문 경영조직으로 전환·설립하는 단양관광공사 출범에 들어갔다. 20일 단양군에 따르면 19일 군은 ‘제299회 단양군의회 임시회’에서 군이 제출한 ‘단양관광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와 ‘출자동의안’이 원안대로 의결됐다고 밝혔다. 공사 전환의 주요 골자는 기존 단양관광관리공단 이사장 체제 3개 부서에서 단양관광공사 사장·본부장 체제 5개 팀으로 조직 변경과 초기 운영을 위한 자본금 30억원의 출자다. 올해 초 제2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소방서는 ‘꿈꾸는 다락방’에 참여하고 있는 재난취약계층인 장애인 및 그 업무에 종사하는 관계인을 대상으로 15일 단양소방서 견학 및 소방안전교육을 펼쳤다. ‘꿈꾸는 다락방’은 2021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성인발달장애인의 주체적역량강화를 위한 자립생활 아카데미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활동의 일환으로 소방서 견학 및 소방안전교육이 이뤄졌다. 이날 맞춤형 소방교육에서 △피난 약자 화재 시 피난방법 △피난안내도 및 건물구조 숙지 △완강기, 구조대 등 피난기구 사용요령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및 화재예방교육 △구급차·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마을이장이 있어 코로나19로 우울한 단양을 밝히고 있다. 그 주인공은 단양군 염관복(68) 이장연합회장으로 13일 단양군청을 방문해 류한우 군수에게 500만원의 이웃사랑 후원금을 전달했다. 2013년부터 단양읍 도전3리 이장을 맡고 있는 염 이장은 매년 이장수당과 개인 용돈을 모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열었으나,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로 행사를 추진하지 못하자 올해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후원금 기탁을 결정했다. 마을 대동회 비용과 마을회관 전기료도 사비로 선뜻 납부할 만큼 염 이장의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단양군은 기존 분산된 농업업무를 군 농업기술센터로 일원화해 농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13일 단양군에 따르면 ‘단양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개정안이 지난달 23일 단양군의회를 통과해 이달 5일자로 정기인사가 단행됨에 따라 농정부서인 군 농업축산과, 농업기술센터, 농산물마케팅사업소를 군 농업기술센터로 통합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청 3층에 있던 농업축산과는 단양군농업기술센터 건물 2층으로 새롭게 둥지를 틀었고, 지난 5일부터 변경된 체제로 업무를 시작했다. 3개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