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은 지난 30일 단양군청 회의실에서 ‘제24회 노인의 날’ 기념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펼쳤다.
군은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매년 개최하던 기념식 행사를 대신해 유공자 표창 수여식으로 축소해 실시,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은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 유공자 12명에 대한 표창패가 수여됐다.
어상천면 남홍달(79) 씨는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단양읍 심동진(81) 씨 외 10명은 단양군수 표창이 수여됐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풍부한 지혜와 삶의 경험을 토대로 지역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