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 지하수 개발 및 오염에 대한 관리 감독이 엄격해 진다.시는 17일 조례규칙 심의회를 열고 지하수의 오염 및 고갈방지·보전관리를 위해 필요할 경우 지하수 개발을 규제할 수 있는 지하수조례를 제정하고 이를 내달 있을 시의회에 상정키로 했다.지하수 조례에 따르면 그동안 국가사무로 어려움을 겪어 왔던 지하수 관리가 지방자치 사무로 전환됨에 따라 시는 지하
내달 1일 대전 시내버스의 개편노선 운행과 함께 전격 시행될 요금지불 수단인 한꿈이 카드가 오는 25일부터 하나은행 전 영업점에서 발급되고 신용카드를 이용한 후불카드도 연내 발행된다.이에 따라 한꿈이 카드 시행 3개월이 되는 내년 1월 1일부터는 승차권 발행이 전면 중단된다.대전시는 17일 시내버스 민·관 공동대책위원회를 열고 한꿈이 카드 시행지침과 시내버
2010년 대전시 서구지역이 서남부권을 비롯한 둔산, 기성, 도마 등 4대 생활권으로 구분돼 지역별 특성에 맞게 개발된다.서구는 17일 2010 서구비전 및 2004년도 재원투자 방향 설명회를 통해 앞으로 생활권을 서남부, 둔산, 도마, 기성생활권 등 4개 권역으로 개발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우선 서남부권을 집중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관저, 가수원,
참여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신행정수도 건설 후보지인 충청권은 전국을 250㎞ 이내로 묶어 접근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지리적인 중심지로서 장점을 갖고 있다.광역 교통시설 측면에서는 청주국제공항이 있어 서울을 비롯한 각 지역간의 항공망을 연계할 수 있으며, 경부고속철도가 개통되면 서울과 50분대, 부산과는 90분대로 전국을 연결할수 있다.충
노무현 대통령은 17일 "행정수도 (이전)의 중요한 이유 중의 하나는 실제로 권한과 사람이 분산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람들의 사고방식이 너무 수도권 중심이 되지 않도록 하는 데 있다"고 행정수도의 충청권 이전 타당성을 강조했다.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광주·전남 언론인과의 합동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행정수도 이전은) 역대 대통령이 다 계획
신행정수도를 생태환경도시로 조성하고 국토 균형발전을 제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청와대에 '국토수석비서관'을 설치할 필요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권용우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장은 17일 오후 충남발전협의회, 한서대학교, 한국비교정부학회 주최로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국가 균형발전과 신행정수도 건설의 과제' 정책 세미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주제를
대전시 중구는 이달 개최키로 했던 구민의 축제를 취소하고 축제 예산을 재해예방 사업비에 활용키로 했다.중구는 당초 구민 한마당 큰잔치를 위해 총 8000여만원을 들여 오는 27일 산수공원에서 3000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축제를 개최키로 했으나 많은 국민이 태풍 매미로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 행사를 개최한다는 것은 국민 정서에 맞지 않는다고 판단, 전격 취소
대전시가 늦게나마 대덕밸리 R&D 특구 조성을 위한 전략을 수립한 것은 앞으로 R&D 특구 지정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는 데 의미를 둘 수 있다.이번 전략에는 특구 지정의 당위성과 접근방법 등이 구체적으로 세워졌고 여건조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이 담긴 제도적 장치도 제시됐다.시는 특구 조성의 기본목표인 '동북아 R&am
대전 원도심 지원조례가 대폭 손질돼 종업원 5인 이상의 고용업체에게만 지원됐던 임대료가 2~3인 이상 소규모 업체에게도 지원될 수 있도록 하향 조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대전시는 16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지원조례를 통해 실질적인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임대료 지원 등 혜택 업종을 확대하는 내용의 조례를 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임대료 지원
대전시가 대덕밸리를 3개 지역으로 나눠 2010년까지 12개 분야 62개 사업을 추진하고 여기에 총 2조5854억원을 투자하는 동북아 R&D 허브 구축 및 특구 지정을 위한 기본 계획을 수립했다. ▶관련기사 3면시는 대덕밸리 동북아 R&D 허브 구축 전략보고회를 17일 갖고 특구 조성을 위해 ▲고급 R&D 핵심 거점 구축 ▲연구 성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