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퓨처스 U-15야구단 기술위원장 위촉
장 위원장 “아마추어 야구발전 위해 노력”

4일 충남 계룡 신도안체육공원에서 열린 2023 계룡퓨처스U-15야구단 출정식에서 기술위원장으로 위촉된 장종훈 전 한화이글스 수석코치와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남규 계룡퓨처스 감독, 이응우 계룡시장, 장종훈 기술위원장, 김범규 계룡시의회 의장, 김진성 계룡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 정준영 계룡시체육회장. 계룡퓨처스U-15야구단 제공
4일 충남 계룡 신도안체육공원에서 열린 2023 계룡퓨처스U-15야구단 출정식에서 기술위원장으로 위촉된 장종훈 전 한화이글스 수석코치와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남규 계룡퓨처스 감독, 이응우 계룡시장, 장종훈 기술위원장, 김범규 계룡시의회 의장, 김진성 계룡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 정준영 계룡시체육회장. 계룡퓨처스U-15야구단 제공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충남 계룡시 최초 U-15(중학교) 야구클럽인 계룡퓨처스U-15야구단은 4일 신도안체육공원 내 야구장에서 '2023년 계룡퓨처스U-15야구단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이응우 계룡시장, 김범규 계룡시의회 의장, 정준영 계룡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출정을 축하했다.

지난해 2월 창단한 계룡퓨처스U-15야구단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등록돼 있으며, 신도안 체육공원 내 야구장C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한화이글스에 30년 동안 몸담았던 김남규 감독과 한화이글스 전력분석원을 거친 송인환 코치의 지도 아래 20명의 선수들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1학년 학생 9명과 2학년 8명, 3학년 3명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KBO 레전드' 장종훈이 기술위원장을 맡는다.

장 위원장은 이번 출정식에서 김진성 계룡퓨처스 단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장 위원장은 한 시즌 40홈런, 통산 300홈런 고지를 가장 먼저 달성한 KBO리그 대표 홈런타자로, 지난해 KBO리그 레전드 40인에 선정된 바 있다.

장 위원장은 “계룡퓨처스 선수들의 실력 향상은 물론 계룡시 아마추어 야구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영문 기자 etouch8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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