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기준금리 급등세 진정과 규제 완화로 부동산 급매가 소화되면서 충청권 4개 시·도 실거래 지수가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했다.특히 세종시는 전국에서 가장 상승폭이 컸다.19일 한국부동산원이 집계한 2월 전국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는 1월 대비 1.08% 올라 지난해 4월 0.46% 오른 이후 처음으로 상승 전환했다.연초부터 정부의 대대적인 부동산 규제 완화 이후 2월 들어 급매물 거래가 늘면서 직전 거래가보다 높은 가격에 팔리는 상승 거래가 나왔다.지방의 실거래가 지수도 0.46% 올라 지난해 4월(0.51%)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LH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이종우)는 대전천동3구역 5블록 리더스시티 10년 분양전환공공임대주택 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대전천동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인 리더스시티 5BL은 10년 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712호)과 분양주택(1423호)의 혼합단지로 내년12월 입주예정이다.이번 추가모집은 공공임대 총 712세대 중 잔여세대 244호로 전용 39m2 170호, 전용 51m2 63호, 59m2 11호가 모집대상이다.신청자격은 입주자모집 공고일 현재 대전시, 세종시 및 충남도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청주 지역 아파트 분양가가 지속적으로 상승중인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필수 옵션이 포함된 실분양가가 준공 5년 이하의 인근 아파트 실거래가에 육박하면서 건설사들의 고민이 깊어지게 됐다.청주 지역 84㎡ 기준 아파트 분양가는 2021년 하반기부터 급격하게 상승하기 시작했다.지난해 건축자재 가격이 폭등하면서 올해들어 분양가는 더 오르며 3.3㎡ 당 평균 1100만원대에 안착했다.지난 2월 분양한 복대자이 더스카이는 1112만원을 기록했고, 분양가심사위원회를 거친 청주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은 1145만원, 이달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LH 대전충남지역본부가 올해 충청권 곳곳에 산단 조성, 신규 개발 사업 등 약 9000억원 규모 투자를 집행한다.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대전·충남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충청권 곳곳에 지역성장 거점을 조성하고, 혁신생태계를 구축하는 등 지역의 혁신과 균형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우선 대전·충남권내 신규사업 중 거대 규모인 아산탕정2(357만 2000㎡) 신도시 조성 사업에 역량을 다한다.하반기 토지 등 소유자에 대한 협의보상을 시작하고 내년 이후 조성 공사 착공에 나서 2029년 사업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이하 LH 대전충남지역본부)가 올해 주거복지사업과 ESG 경영을 통해 한층 더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도약한다.18일 LH 대전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그간 코로나19 및 미국발 고금리에 따른 경제위기가 깊어졌고 그 여파로 경기침체가 우리 생활 전반에 걸쳐 깊숙한 곳까지 침투해 민생 경제의 어려움이 컸다.이에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올해를 지역 경제 회복의 중요한 시기로 보고 대전·충남권의 빠른 경제 회복을 위해 9000여억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하는 등 적극적인 사업추진에 나선다고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전 공공분양 대어인 갑천1블록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의 전매제한이 풀렸지만 시장에 거래는 아직까지 이뤄지지 않고 있다.전매 기간이 완화됐지만 양도세가 66%에 육박하다 보니 선뜻 물건을 내놓는 매도자가 없는 상황이다.17일 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 정부가 분양권 전매제한을 완화하면서 갑천1블록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 1116세대의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졌다.갑천1블록은 갑천을 낀 호수공원 도보권에 도안신도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입지로 갑천2·3블록과 더불어 도안신도시 신축 알짜단지로 꼽힌다.전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도안지구 3단계 개발사업지구와 대전교도소 이전사업지구 등 3곳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됐다.17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교도소 이전사업지구 0.91㎢, 도안지구3단계 개발사업지구 2.9㎢에 대해 2028년 4월 17일까지 5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시는 서남부종합스포츠 타운 조성사업지구도 2026년 5월30일까지 3년간 재지정을 결정했다.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에 따라 해당 지구 내 토지계약 시 반드시 관할 구청장 허가를 받아야 한다.허가를 받지 않은 계약은 효력이 없고, 허가 없이 계약을 맺거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연초부터 냉각된 대전 분양시장이 최근 미분양 단지들을 중심으로 연이은 완판이 이어지면서 분양 시장 기대감이 커지는 모양새다.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와 더불어 지역 부동산 시장이 다시 회복세를 보이면서다.최근 둔산동에서 마수걸이 분양이 시작된 데에 이어 재건축 최대어 분양도 상반기 중 개시될 전망으로, 그간 분양 가뭄이었던 지역 청약시장에 판도 변화가 일어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4일 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올해 분양 예정인 단지 중 재개발·재건축을 중심으로 연내 분양 일정이 속속 잡히고 있다.가장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지역 부동산 경기 흐름이 개선되면서 대전 곳곳에서 재개발 추진 움직임이 산발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구역 지정을 위한 동의율을 맞춰 관할청에 입안제안신청을 하거나 조합설립을 위한 동의율 채우기 등에 나서면서 사업 기틀 다지기에 들어가고 있다.13일 지역 정비업계 등에 따르면 동구 삼성동7구역은 지난달 31일 구역지정 입안 제안을 동구청에 신청했다.이곳은 삼성동 정비구역 중 제일 늦게 시작된 곳으로 노후도가 심하고 주변 재개발 바람으로 인한 주민들의 사업 추진열의가 상당해 빠른 시일 내 동의율을 충족했다는 게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 A아파트는 단지 시설물 보강을 위해 장기수선충당금을 집행하려다 주민들로부터 항의를 받았다. 신축 아파트의 하자 보증기간이 상당 남아있는데도 불구하고 사업 주체에 하자 보수를 청구를 하지 않고 돈을 들여 새것으로 교체하냐는 게 입주민들의 민원. 사실관계 확인 결과 보증기간이 남아있었고 자칫 날릴뻔한 장기수선충당금 비용을 아낄 수 있었다. 앞으로 대전에서는 이런 공동주택 분쟁사례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전망이다.대전시가 공동주택 전문가들로 구성된 공동주택관리 전문가 자문단을 위촉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면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의 동서균형발전과 함께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대전 역세권 개발 사업’이 성과 가시화에 점차 다가서고 있다.대다수 세부 사업의 행정 절차가 막바지를 향해 가면서 이르면 내년 상반기를 전후해 공사 착공 등 실질적인 실행력 확보가 가능해 질 전망이다. ▶관련기사 3면12일 대전시에 따르면 현재 사업 대상지인 대전 역세권 재정비 촉진 지구 내에서는 크게 민자개발, 재개발 사업, 기반시설 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다.동구 원동~대동~성남동~성남사거리 등 대전역 주변 92만 3616㎡를 촉진구역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충청권 부동산 시장에 ‘불법 다운계약’의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있다. 정부가 부동산 연착륙을 위해 내세운 ‘전매제한’ 완화 조치가 본격 시행되면서, 양도세액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한 불법 행위가 확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시장은 아직 탐색전이다. 향후 분양권이 대거 쏟아질 경우 다운계약 사례가 늘 수 있는 만큼, 정부와 지자체의 합동 모니터링 대책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주택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전매행위 제한기간이 수도권 최대 3년, 비수도권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전하수처리장 이전 사업 관련, 환경 안정성 확보 차원에서 신설 차집관로 신설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대전시의회 송대윤 의원(민주당·유성구2)은 7일 대전시의회에서 열린 제270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질의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송 의원은 “하수처리시설도 중요하지만 발생된 하수가 안전하게 이송되기 위해 차집관로에도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그 구간이 무려 10.9km로 시에서 발생하는 60만톤 이상 하수가 차집관로를 통해 안전하게 이송되기 위해 PC박스 매설 시 내구성과 수밀성이 우수한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전 고속도로 나들목 주변에 만남의 도시숲을 조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이 같은 제언은 지역 발전 공익단체인 대전개발위원회(회장 성열구)가 6일 탑립동 대전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개최한 ‘고속도로 나들목 만남의 도시숲 조성 토론회’에서 각계 분야 전문가들이 심도 있는 토론과 논의로 다뤄져 큰 공감대를 형성했다.김흥태 URI미래전략연구원장은 발제를 통해 만남의 숲 조성과 관련한 아웃라인을 제시했다.만남의 광장은 단순한 공간적 개념을 넘어 도시 이미지를 상징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도심의 탄소를 저감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과거 대전의 중심이었던 동구 삼성동 일대가 상전벽해라 할 만큼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대전역세권개발부터 미래형 환승센터 건립 등 각종 호재가 만발하면서 일대 재개발 사업구역들의 개발 시계도 빨라지고 있다.4일 지역 정비업계에 따르면 삼성동에서 가장 사업 추진이 빠른 삼성동4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유석두)는 지난달 27일 조합원 분양신청 공고를 내고 조합원 분양에 나섰다.이 사업은 삼성동 80-100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9층 공동주택 15개동, 1350세대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조합은 오는 27일까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도시철도 1호선 반석역~세종 간 BRT(간선급행버스체계)를 유성복합터미널까지 잇는 외삼~장대 BRT 연결 도로 건설 계획 변경 가능성이 고개를 들고 있다.대전시가 일부 구간을 대상으로 당초 계획인 중앙 전용차로 신설 대신 전용차로 미설치 혹은 가로변 전용차로 설치 등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요청하면서다.4일 시와 행복청에 따르면 양 기관은 지난달 말 외삼 네거리~은구비 네거리 구간을 대상으로 개선 방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해당 구간은 국·시비 각각 791억여원 씩 총 1583억원의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전 서구 둔산동 가람아파트가 예비안전진단에서 탈락했다.둔산동에서는 최초로 재건축이 추진된 단지가 재건축 첫 관문을 통과하지 못하면서 업계 파장이 예상된다.3일 지역 정비업계에 따르면 최근 가람아파트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는 서구청으로부터 예비안전진단 현지조사 결과 안전진단이 불필요하다는 통보를 받았다.가람아파트는 예비안전진단에서 구조 안정성 B등급, 주거환경 B등급, 건축마감 및 설비노후도 C등급으로 종합C등급을 판정받았다.예비안전진단은 정밀안전진단에 앞서 지자체가 단지를 방문해 설계도서와 육안조사로 재건축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전 서구 변동에서 추진되는 도마·변동3구역 재개발 사업이 관리처분계획 결실을 맺었다.도마변동3구역은 조합원과 일반분양 물량을 합쳐 약 3400여 세대로 현재 대전에서는 단일 단지로 가장 세대수가 많은 곳이다. 이번 승인으로 사업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31일 도마·변동3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나문찬)에 따르면 관리처분계획에 따른 조합원 분양가는 평균 1174만원으로 결정됐다. 일반분양가는 약 1670만원으로 추정했다. 그에 따른 비례율은 약 102%로 계획이 수립됐다.다만, 일반분양 시기는 2년 후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부동산은 영원한 상승도 하락도 없습니다"충청투데이 교육센터가 주관한 미디어 교육이 31일 대전 본사 5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이번 교육은 ‘부동산의 흐름’이라는 주제로 대전부동산의 모든것 카페지기 앙마가 강연자로 나섰다.이날 강연은 대전 부동산 흐름을 알 수 있는 방법, 부동산과 관련된 경제이론 등을 데이터를 통해 소개했다.앙마는 부동산가, 환율, M2, CD금리 등을 설명하며 금리에 따른 아파트값 변화를 진단했다.그는 "아파트가격이 상승하다가 하락하고 있는데 이게 과연 금리인상 때문인가라는 것에 대해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건축물에 있어서 건축자재는 사람의 뼈처럼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부실한 건축자재를 사용하게 되면 붕괴나 지진, 화재 등 각종 재난에 쉽사리 노출되면서 인명사고를 야기하기 쉽다. 안전한 건축자재 사용을 유도하고 생산하기 위해 건설·건축 자재 업계의 역할론도 더 커지고 있다.이 같은 흐름 속 대전건설건축자재협회의 행보에도 더욱 주목이 간다. 협회는 충청권 건축·건설 계통의 자재 생산 및 유통을 하는 업체로 회원들로 구성됐다. 건설·건축자재의 품질 향상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자재 산업 발전을 위해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