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이하 건협)는 식목일을 기념해 지역 농원에서 꽃화분을 구매·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건협이 구매한 꽃화분들은 내원객들에게 나눔된 것으로 전해졌다. 설옥화 본부장은 “코로나 사태로 모두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서로 돕고 힘을 합쳐야한다는 의미로 식목일 맞이하여 이벤트를 진행했다”며 “지역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선정화 기자 sjh@cctoday.co.kr
[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이하 금강청)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을 통해 전년 동기간 대비 충청권(대전·세종·충북·충남)의 미세먼지 농도가 개선되었다고 6일 밝혔다. 금강청은 이 기간 동안 광역대응반을 구성·운영하며 미세먼지 배출 지역(천안, 당진 등 충남 서북부 7개 시·군) 등에 특별점검 등을 실시해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충청권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28㎛/㎥로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38㎛/㎥에서 26.3% 감소했고, 대전시의 경우 약 32%(△9㎛/㎥) 감소하여 전국에서 세 번째로
[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대전에서 다가구주택 화재로 40대 남성이 숨졌다.대전소방본부는 6일 오전 10시 32분경 대전 서구 갈마동 다가구 주택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이 불로 방안에 있던 A(44)씨가 숨진채 발견됐다.소방당국은 문이 잠긴 상태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장비 14대, 49명을 투입해 15분만에 불길을 잡았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선정화 기자 sjh@cctoday.co.kr
[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요즘에는 마스크가 전날 판매재고가 남기도해요.”6일 오전 10시경 갈마동 인근 A약국 앞은 한산했다.마스크 5부제 시행 초기만 하더라도 마스크를 사기 위한 이들이 새벽부터 몰리며 장사진을 이뤘지만 이날 오전 마스크를 사기 위해 약국을 들른 이는 3~4명에 불과했다.대기시간도 그리 길지는 않았다. 이제는 신분증 입력 등 5분 이내면 공적마스크 구매가 가능했다.실제 공적 마스크 재고 현황을 알려주는 ‘마스크 알리미’를 봐도 대전 서구 갈마동 인근 100여곳 약국 중 63곳 약국의 마스크 재고량이 100개 이
대전에서 다가구주택 화재로 40대 남성이 숨졌다.대전소방본부는 6일 오전 10시 32분경 대전 서구 갈마동 다가구 주택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이 불로 방안에 있던 A(44)씨가 숨진채 발견됐다.소방당국은 문이 잠긴 상태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장비 14대, 49명을 투입해 15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선정화 기자 sjh@cctoday.co.kr
벚꽃 명소 가보니…“차 안에서 즐겨라” 당부하지만 대청호·동학사 등 인파 쏟아져일대 오전부터 교통마비 현상…마스크 벗고 사진찍는 사람도[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아이들과 너무 답답해서 나왔어요. 벚꽃구경은 밀폐된 시설공간이 아니라 괜찮지 않나요”4일 오후 1시경 벚꽃이 만개한 대전 대청호 오동선 벚꽃길.정부가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사태에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 더 연장하기로 한 가운데 이날 오후 벚꽃이 만개한 대청호 벚꽃길에는 많은 시민들이 쏟아져 나왔다.대청호 오동선 벚꽃길은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대규모 인파
[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대전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부직포 마스크 포장지 갈이 수법으로 7억 60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피의자 12명을 검거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이들은 300원짜리 1회용 부직포 마스크를 대량 구매해 보건용(KF94) 마스크 성능이 표시된 포장지에 재포장, 중국에 수출하거나 유통업체에 판매하는 등 총 7억 60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대전경찰은 “앞으로도 식약처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마스크 매점매석 등에 대한 단속 활동을 강화하고 코로나 사태와 관련해 비상대응
[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최근 텔레그램에서 주홍글씨라는 이름으로 n번방 관련 혐의자 200여명의 범죄 정황과 신상정보를 공개하는 방이 생겨나 파문이 일고 있다.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일명 텔레그램 자경단이라 칭하는 한 민간단체는 ‘주홍글씨’라는 텔레그램 비밀방을 만들어 n번방에 입장하거나 성착취물을 구매하려 했던 인물 200여명의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신상 공개된 이들 중에는 세종시민도 있는 것으로 파악돼 향후 지역사회 파장도 예상된다.텔레그램 자경단이라 칭하는 단체는 20여명이 활동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텔레그램 강력범죄에
[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건양대병원은 원내 입점 업체를 대상으로 4∼6월 3개월 동안 임대료를 30% 인하한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19(이하 코로나) 대응을 위해 병문안 전면 제한과 출입구 통제 등으로 내원객이 감소하면서 현재 원내 입점돼 있는 식당, 의료기 상사, 안경점, 커피숍, 제과점 등의 매출도 급감한 것에 따른 조치다. 최원준 건양대병원장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힘든 시간을 보내는 만큼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며 “서로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선정화 기자 sjh@cctoday.co.kr
[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기획재정부에서 실시한 ‘2019년도 공공기관 통합공시 점검’ 결과 우수공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심평원은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무결점 공시를 달성했으며 이에 다음년도 공시점검도 면제된다. 전체 331개 공공기관 중 우수공시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심사평가원을 포함한 22개 기관으로 그 중 3년 연속 무결점 기관은 9개 기관이다. 2019년도 통합공시 점검은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전체 42개 항목 중 채용정보, 수입지출 현황 등 18개 항목에 대해 실시됐으며 점검
[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최근 10대 청소년들의 강력범죄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소년범에 대한 처벌 강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소년범의 범죄가 갈수록 대담해지는 상황에서 가해자가 촉법소년일 경우 수사기관이 혐의를 입증하더라도 대부분 형법상 처벌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소병훈 의원(민주당)실에 따르면 2015년부터 4년간 송치된 충청권 촉법소년은 대전 917명, 충북 811명, 충남 1079명으로 근절되지 않고 있다.더욱이 이들 촉법소년들의 범행이 갈수록 대담해지는 것은 물론 피해자의 목숨을 앗아가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신경과 정유진 교수수면 무호흡증, 코 골다 숨막힌 뒤 몰아쉬어수면 중단 유발… 기도 근육 좁아져 악순환장기지속 땐 고혈압·부정맥 등 발생위험↑치료, 수술 보단 상기도 양압기 우선 고려[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A씨는 최근 불면증에 시달리며 몸이 피곤한 상태가 지속되지 오래다. 불면증 해결을 위해 수면제를 종종 복용할 뿐이다. 전문의들은 숙면을 취하지 못한다면 불면증 이외의 수면무호흡증·하지불안증후군 같은 수면장애 또는 불안장애, 우울증 같은 정신질환일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원인질환에 대한 정확한 감별이 필요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정강재 교수실내 자전거, 심폐기능 강화 등 효과비만·관절염 있는 사람에게 적합요가, 근력·유연성 수준 따라 실시간단한 동작도 효과… 규칙적 중요계단오르기, 10~15층 높이 적당스쿼트, 엉덩이·허벅지 근육 도움 [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싱그러운 봄의 기운이 한창이다. 예년 같으면 따뜻해진 날씨에 외부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이지만 코로나19(이하 코로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외출을 삼가고 있다. 실내 생활만 늘다보면 운동 부족으로 체력이 약해지고 면역력은 떨어져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그
최근 10대 청소년들의 강력범죄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소년범들에 대한 처벌 강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가해자가 미성년자거나 촉법소년일 경우 수사기관에서 혐의가 입증돼도 대부분 형법상 처벌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2015∼2018년)간 송치된 촉법소년은 대전 917명, 충남 1079명 충북 811명으로 매년 근절되지 않고 있다.최근 지역에서도 10대 청소년들에 의한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이들의 처벌을 둘러싼 논란이 재점화하고 있다.세종시에선
[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건양대병원은 최근 코로나19(이하 코로나)로 인해 의료현장 혈액수급 비상사태에 자신이 소장하고 있던 헌혈증을 모두 기증한 환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감사패의 주인공은 전북 무주에 거주하는 김수옥(59·여)씨다. 앞서 김 씨는 코로나 사태에 헌혈하는 사람이 급감, 병원들이 혈액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소장중이던 헌혈증 70매를 건양대병원에 기증했다. 김 씨는 12년 전 건양대병원 외과 최인석 교수로부터 간이식 수술을 받고 현재까지 건강하게 지내고 있으며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지인들에게 받은 헌
[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서울에서 훔친 승용차로 대전 일대를 무면허로 운전하고 다닌 10대들이 경찰 추적을 피해 달아나다 오토바이와 충돌해 1명이 숨졌다.대전동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13)군 등 10대 8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31일 밝혔다.동부서는 지난 29일 0시경 동구 한 도로에서 전날 서울에서 도난돼 수배중인 승용차 한 대가 차량 방범용 CCTV에 포착되자 수배차량 검색시스템(WASS)으로 추적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대전 성남네거리 인근에서 A군이 몰던 차량을 발견, 추격전을 펼친 끝에 A
[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4월 1일부로 충청권을 포함한 전국 소방공무원들의 신분이 국가직으로 일원화된다. 국가직과 지방직으로 이원화된지 47년여만이다.31일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에 따르면 이날부로 전국적으로 5만 2516명의 지방직 소방공무원이 국가직으로 전환된다.국가직으로 전환되는 지역 내 소방공무원은 현원 대전 1529명, 충남 3300명, 충북 2226명, 세종 459명 전원이다.소방공무원 국가직화는 지방자치단체별 재정 여건이나 자치단체장의 관심도에 따라 소방 인력과 장비, 처우는 물론 소방안전서비스 수준에도 차이가 생긴
인터넷 등서 '4월 1일부터 오른다' 범칙금 변경안 떠돌아디테일한 내용에 혼란 가중… 경찰 “수년째 유포” 주의 당부[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만우절을 앞두고 ‘4월 1일부터 시행되는 자동차 범칙금 변경 사항’에 관한 허위 정보가 확산되면서 시민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31일 대전경찰 등에 따르면 최근 인터넷과 SNS를 통해 퍼지고 있는 자동차 범칙금 인상 뉴스는 모두 허위 사실 ‘가짜뉴스’다.해당 가짜뉴스는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추경으로 정부가 세금이 부족한가보다. 4월 1일부터 교통범칙금이 2
만우절을 앞두고 ‘4월 1일부터 시행되는 자동차 범칙금 변경 사항’에 관한 허위 정보가 확산되면서 시민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31일 대전 경찰 등에 따르면 인터넷과 SNS를 통해 퍼지고 있는 자동차 범칙금 인상 뉴스는 모두 허위 사실 ‘가짜뉴스’다.해당 가짜뉴스는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추경으로 정부가 세금이 부족한가보다. 4월 1일부터 교통범칙금이 2배로 오른다’는 내용과 함께 자동차 범칙금 변경안 6가지를 구체적으로 담고 있다.△주정차 위반 4만→8만원 △과속카메라 속도위반 시 20㎞ 이상마다 2배 적용 △신호위반 6만→12
[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대전지방보훈청은 대전·세종·충청지역의 ‘4월의 우리고장 현충시설’로 충북 옥천군 충혼공원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보훈청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지역에 위치한 현충시설 알리기 사업 일환으로 ‘2020년 이달의 우리고장 현충시설’ 12개소를 선정·소개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4월의 우리고장 현충시설로 선정된 충혼공원은 6.25전쟁, 월남전쟁, 국내 대침투작전에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한 시설이다. 1967년 6월 6일 처음 건립한 노후한 충혼탑을 철거하고 옥천군민의 정성을 모아 2009년 1월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