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산발적으로 추진되던 리모델링 단지들이 전국 단위로 연합회 구성을 추진하면서 대전 지역 리모델링 단지들의 사업추진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정비업계에 따르면 전국 주요 리모델링 단지의 조합장, 추진위원장 등 추진주체들이 연내 발족을 목표로 ‘전국 리모델링 연합회’ 구성을 추진한다.이전에도 리모델링 단지들은 지역별로 연합회를 구성해 왔다.대전에서는 정보 공유, 공동 행동 등을 통해 사업 성공에 힘을 모으자는 취지로 ‘대전공동주택리모델링연합회(리모델링연합회)’가 지난해 7월 발대 했다.연합회는 서구 둔산동 국화(29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충남 건설공사의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해 충남도와 국내 대형 건설사, 지역 우수 건설사가 협력하기로 했다.도는 2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남 신뢰 건설기업' 인증서 수여식 및 상생 업무 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충남 건설사의 지역 공사 수주 활성화를 위해 지역업체와 국내 대형 종합건설사가 한 자리에 모이는 장으로 마련됐다.충남 건설공사의 지역업체 수주율은 최근 5년간 20%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전국 평균이 40%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매우 저조하다.특히 공공기관 발주 공사는 지역 수주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입찰일 대비 특정 규격 자잿값이 급등했을 때 계약금액을 상향하는 ‘단품 슬라이딩’제도 확대 방안이 나오면서 충청권 지역 관급 공사장에 기대감이 차오르고 있다.▶관련기사 6면그동안 적용범위가 한정되면서 특정 자재만 적용할 수 있었지만 이번 확대 적용을 통해 지역 건설업계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그동안 단품 슬라이딩은 관급공사서 전체 공사금액의 1%에 해당하는 특정규격의 자재가격이 15%이상 올랐을 때 계약 조정이 가능했다. 통상 건설·건축 자재비는 전체 공사비의 약 30%가까이 차지한다. 사업비에 따라 다르지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물가 상승 시 공사 자재의 계약금액 조정 요건을 확대하는 방안이 나오면서 지역 건설업계가 환영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해당 제도의 실효성을 담보하기 위해선 전산 간소화 등 프로세스 전반에 대한 개선도 병행돼야 한다는 의견도 함께 나오고 있다.기획재정부는 지난 19일 제6차 경제 규제혁신 테스크포스(TF)회의에서 물가 상승 시 공사 자재 계약금액에 대한 조정 요건(단품 슬라이딩)을 완화하기로 했다.현재는 공사비(재료비+노무비+경비) 중 특정 자재의 비중이 1%를 초과하거나 가격증가율이 15% 이상인 경우에만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정부가 물가 상승 시 공사 자재의 계약금액 조정 요건을 완화하는 국가계약제도 손질에 나선다.최근 자잿값이 급등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특정자재에 대해 계약금액을 조정하도록 하는 제도의 문턱을 낮춰 건설사들의 부담을 경감한다는 취지다.최근 기획재정부의 제6차 경제 규제혁신 테스크포스(TF) 회의에선 이 같은 내용의 ‘기업부담 완화를 위한 국가계약제도 선진화 방안’이 공개됐다.선진화 방안을 보면, 정부는 물가 상승 시 공사 자재 계약금액을 조정하는 ‘단품 슬라이딩’ 요건을 완화하기로 했다.단품 슬라이딩의 정식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시가 재난 사전 예방과 시민 안전 의식 향상 등을 위한 각종 대책 마련을 통해 ‘안전한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부와 함께 재난 혹은 사고발생이 우려되는 시설 등에 대한 점검은 물론 다수의 인파가 몰려 안전 사고 위험이 높은 축제에 대해서도 적극 안전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현재 시가 추진하고 있는 시설 등에 대한 안전 점검 및 축제 안전 관리 대책과 세부적인 방향 등에 대해 살펴봤다.◆ 건축시설 등 7개 분야 대상…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점검대전시는 지난 17일을 시작으로 오는 6월 16일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주시 중앙탑면 하구암리·용전리 일원에 조성될 예정인 ‘충주 드림파크 산업단지’가 조성공사가 본격 추진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충주 드림파크 산업단지’는 지난 2021년 9월 10일 산업단지계획 승인 고시가 완료됨에 따라 사업시행사인 충주드림파크개발주식회사에서 2022년 7월부터 토지 및 지장물 등 손실보상 협의를 위해 토지소유자 및 관계인 등과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 왔으며, 마침내 조성공사 추진을 위한 제반 여건을 갖추게 되었다.이에 드림파크 산업단지 조성사업의 건설출자사로 참여한 HDC현대산업개발 최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시는 오는 28일 재산세 등 세금부과 기준 및 건강보험료 산정 등 30여 개 분야에 활용되는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한다.올해 대전지역 7만 4937가구에 대한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평균 4.0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구별로는 유성구 4.91%, 서구 4.06%, 대덕구 3.65%, 중구 3.62%, 동구 3.47% 순으로 줄어들었다.시는 개별주택가격 하락 요인으로 금리 및 거래시장 위축에 따른 주택 시세 변동이 반영된 표준주택가격 하락으로 분석하고 있다.표준주택가격은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최문규 인덕건설 대표가 향후 4년간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를 이끌어갈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는 27일 대전 유성구 오노마호텔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열고 제 11대 회장 선거를 실시했다.대표회원제로 치룬 이번 선거 결과는 최문규 인덕건설 대표가 총 투표자 68명 중 37표 과반을 득표해, 29표를 얻은 전문수 다우건설 회장을 제치고 신임 회장에 당선됐다.무효표는 2표가 나왔다.앞서 최 당선인은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 4~10대 운영위원과 1~6대 대표회원, 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앞으로 4년 동안 대전 건설업계를 이끌 수장을 뽑는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 차기 회장 선거가 27일 치러진다.이번 선거는 일찌감치 2파전으로 압축됐다.최문규 인덕건설 대표와 전문수 다우건설 회장이 각각 후보자 등록을 마친 상태다.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는 27일 대전 오노마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제11대 차기 회장을 선출한다.건설협회 대전시회장은 지역 내 건설업계 입지를 좌우할 정도로 역할이 막중하다.지역 내 360여개 종합건설업체 회원사의 권익을 대변하는 것은 물론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대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충남형 공공주택인 리브투게더가 통상 2년 걸리는 행정절차를 4개월까지 대폭 단축해 내년 6월 첫삽을 뜰 전망이다.25일 충남도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제17회 국무회의에서 국토교통부가 올린 ‘공공주택 100만호 공급 추진계획(안)’이 가결됐다.이에 따라 도의 리브투게더 5000호 공급에 청신호가 켜졌다. 타당성조사와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대폭 축소했기 때문이다.지방비가 500억원 이상 소요되는 사업은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LIMAC)의 타당성조사와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투자심사를 받아야 추진이 가능하다.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전 둔산동 ‘그랑 르피에드’. 그동안 사전청약 의향서를 작성한 사람들이 견본주택으로 대거 몰리고 있다.지역 최고입지를 선점하려는 VVIP들이 계약을 서두르고 있어서다. 계약 시작 불과 며칠만에 계약률이 치솟으며 지역 부동산 시장 반전을 이끌고 있다는 전언이다.분양관계자는 “견본주택 개관과 동시에 진행된 계약도 첫날부터 다수 완료되며 실제 분양도 순항 중”라며 “오래도록 이번 분양을 기다린 VVIP의 내방이 끊이질 알고 있다”고 말했다.최근 분양에 돌입한 대전 둔산동 ‘그랑 르피에드’가 하이엔드 주거상품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 노선 천안 연장에 대한 발표를 앞두고 천안역 주변 부동산시장이 꿈틀대고 있다.24일 천안시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오는 6월 안으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통합기획용역’에 대한 최종 발표를 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파악된 바로는 천안까지의 노선 연장은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천안은 국토부 광역철도 지정기준 개정안에 따라 법적 근거를 확보한 상태다. 특히 자체 ‘타당성 및 기술검토(1단계) 결과’ B/C(비용대비 편익 분석) 값이 1.0 이상으로 경제적 타당성을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전 회덕지역주택조합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관련, 한 민원인이 대전시장을 상대로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패소하면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대전지법은 20일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고시 무효 확인’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이에 따라 회덕지역주택조합은 소송으로 멈춰있던 행정절차를 속행해 연내 착공 및 분양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고시 무효 확인 소송은 도시계획도로에 편입된 사유지의 한 토지주가 대전시를 상대로 ‘조합측에서 국가철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최근 대전과 세종 아파트 급매물이 소진되면서 거래가가 상승하자, 추가 거래가 하락을 기대한 매수 대기자들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주요 단지에선 직전 거래가를 뛰어넘은 상승거래가 이뤄지고 있고, 호가도 치솟으면서 시장 분위기가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21일 직방이 국토교통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3월 대전 아파트 가격이 5% 이상 대폭상승한 거래비율은 25.44%로 전달 25.36%보다 0.08%p 늘었다. 반면 5%이상 대폭 하락한 거래비율은 30.57%로 전달 33.48% 대비 2.91%p 낮아졌다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제26대 대한건설협회 충남·세종시회장 선거의 닻이 오른다.향후 4년 동안 충남·세종 건설업계를 이끌 회장 선거를 앞두고, 거론되고 있는 후보는 김지찬 태산종합건설㈜ 대표, 박승찬 삼남종합건설㈜ 대표, 최길학 서림종합건설㈜ 대표 등 총 3명.정원웅 현 회장의 임기는 오는 6월 25일까지다.협회에서는 후보 단일화 이후 ‘추대’ 형식의 회장 선출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지만 하마평에 오른 후보들 모두 ‘봉사·화합’을 내세우며 확고한 출마 의사를 나타내고 있어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된다.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면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전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전세사기가 기승을 부리면서 세입자들 사이 피해 발생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전셋값이 매매가격에 근접하는 일명 ‘깡통전세’ 우려가 높은 지역이 충청권에서도 다수 확인돼 관계 당국의 면밀한 조사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21일 한국부동산원이 공개하는 ‘임대차 시장 사이렌’ 확인 결과, 올 들어 1~3월 대전과 충남, 충북 등 3개 지역 모두 연립 및 다세대주택 전세가율이 80%가 넘었다.전세가율은 주택 매매가 대비 전세보증금 비율로, 전세가율이 80%를 넘으면 전셋값이 매매가격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전시의회가 정비구역 지정 요건인 노후연면적을 완화하는 조례 개정을 통해 재개발 사업추진 문턱을 낮춘 가운데, 첫 수혜지가 동구에서 나왔다.그동안 노후 건축물이 많았지만 신축 건물로 인해 재개발 사업에 어려움을 겪었던 원도심 위주로 재개발을 시작하는 수혜 단지가 늘어날 전망이다.20일 지역 정비업계에 따르면 대전시의회는 최근 ‘대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에서 정비계획 수립대상구역의 요건을 완화했다.재개발 사업을 위한 정비계획은 노후·불량건축물의 연면적 합계가 전체 건축물 연면적 합계의 3분의 2 이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전국적으로 미분양 아파트가 7만세대를 넘어서고 악성미분양으로 구분되는 준공 후 미분양도 증가하는 가운데 청주 지역에서 진행된 아파트 분양이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9일 1순위 청약을 실시한 청주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은 평균 경쟁률 48.2대 1을 기록했다.타입별로 84㎡A는 52세대에 2129명(해당지역)이 신청하며 40.94대 1, 84㎡B는 20세대에 750명이 신청해 37.50대 1, 84㎡C는 17세대에 1071명이 신청해 63대 1로 집계됐다.청주테크노폴리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 신도심 청약시장이 장기간 개점휴업 상태다.지난 2022년 2월 6-3생활권의 ‘엘리프 세종’ 분양 이후 현재까지 공동주택 분양 소식이 전해지지 않고 있다. 5-1생활권 스마트시티의 분양시기를 내년 초로 감안할 땐 ‘2년이 넘는 청약시장 공백기’가 예상되고 있다.20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2023년도 예정된 민간 아파트 분양 계획은 5-1생활권 L12블록(양우건설 컨소시엄) 690가구 1건이다.행복청은 5-1생활권 L12블록의 분양시기를 올해 연말로 설정했지만, 2024년 상반기로 연기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