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지역 주택건설업계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주택 개보수 봉사에 땀을 흘렸다.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회장 김용관)는 7일 대덕구 석봉동 일대 한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개·보수 현장을 찾아 지원대상자에게 성품을 전달하고 그간 지원사업 경과를 되짚어봤다.지원대상자인 염 모씨의 주택은 1980년 건축된 단층슬라브주택으로 곳곳이 노후된 상태였다.특히 대상자가 지병으로 거동이 불편, 화장실 사용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장기 노후된 주택이라 사용공간이 비효율적인 상황.이에 유토개발은 대상자 요구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충청투데이와 목원대학교가 공동 주최하는 재개발·재건축 아카데미 강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지난달 25일 오리엔테이션 및 특강에 이어 2일에는 김종하 목원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나서 ‘정비사업의 개념 및 추진절차 및 개관’을 주제로 2주차 강의를 진행했다.김 교수는 해외의 주거정책, 산업화와 주거정책, 주택공급정책과 신도시 개발 등 정비사업의 역사적 배경을 훑어보고 정비사업의 법제화, 문제점과 개선, 주요절차 등 주요 사항 등 정비사업 전반을 톺아보는 시간을 가졌다.우리나라 산업화 시기 서울 강남 개발을 시작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전지역 부동산 시장 지표가 개선되면서 분양시장에 청약 훈풍 기대감이 불고 있다.앞서 지난해 미분양된 물량이 소진되면서 분양 중이거나 향후 분양을 앞둔 단지들이 부동산 시장 회복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대전의 매매가격지수는 작년 12월 -2.24로 최대치를 기록한 이후 지난 3월 -1.07, 4월에는 -0.46을 기록하며 낙폭이 점차 줄어들었다.전국 기준으로 3월 변동률이 -0.78, 4월에는 -0.47을 기록한 것에 비해 감소 비율이 약 20% 정도 차이가 난다.매매량과 거래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정부가 최근 불거진 전세사기의 피해자들을 위해 각종 금융지원에 나선다.피해자들의 연체정보 등록을 유예하고,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등 규제를 완화키로 했다.금융위원회는 1일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전세사기 피해자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우선 은행 등 전세대출 취급 금융기관은 연체정보 등록유예를 지원할 예정이다.상환하지 못한 전세대출 채무에 대해서는 보증사(한국주택금융공사·SGI서울보증)와 분할상환약정을 체결하면 보증사가 우선 은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규모 전세 사기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 충청권 부동산 시장에 역전세가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다.대전과 세종의 전셋값 고점이 2021년 하반기에 집중돼 있어 계약 만료가 도래하는 올 하반기 역전세 규모가 커질 수 있다는 점에서다.31일 한국은행 경제전망보고서에 따르면 역전세 위험에 있는 가구는 지난해 1월 51만 7000호에서 지난달 102만 6000호로 2배로 증가했다. 역전세란 전세 시세가 기존 보증금보다 낮은 것으로 집주인이 보증금을 돌려주는 데 어려울 수 있다는 이야기다.실제 충청권에선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하반기 충청권 부동산 시장의 전망에 대해 대다수 전문가들은 약보합에서 상승세를 기록할 것으로 진단했다.특히 개발호재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국지적 상승세가 뚜렷해질 것으로 보지만, 금리인상과 물가상승 등 상승여력의 악화도 배제할 수 없다고 봤다.먼저 대전의 경우 분양시장의 변수에 주목하고 있다.지난해 미분양 물량 적체로 올 상반기 아파트 분양은 0건을 기록했지만, 내달 숭어리샘 재건축인 둔산 센트럴 자이가 마수걸이 분양에 나서면서 이 분양 성적에 따라 후발 분양단지의 공급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이다.정재호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올해 상반기 충청권 부동산 시장의 화두는 ‘바닥론’이다.지난해부터 하락장을 탄 부동산 시장 장세가 해를 바뀌어 규제완화, 금리 동결 등의 상방압력으로 급매가 소진되면서 주택 가격 회복세가 꿈틀되고 있다.31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충청권 아파트값 보합전환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대전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05%로 전주와 같은 수치를 보였다.충남과 충북은 전주 -0.03%와 -0.09%에서 -0.04%, -0.01%로 하락폭을 크게 줄였다. 일찍이 상승전환 한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이승찬 계룡장학재단 이사장(계룡건설 회장)은 26일 계룡건설 사옥에서 재단임원, 학생·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7명의 고등·대학생에게 2023년도 1학기 장학금 8600만원을 지급하고 격려했다.이번에 지급하는 장학금은 2023년도 일반장학금 전체 1억 7200만원 중 제1회분으로써 학생들에게 직접 지급된다.지난 1992년 재단 설립 이래 이번 회까지 지급된 장학금의 총 규모는 1만 5699명 장학금 66억 3496만에 달한다.이승찬 이사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이번 장학금 지원이 학생들의 꿈을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2021년 중부권에서 처음 시작된 도시정비사업 전문 교육과정이 지난해 이어 올해도 4기 개강식을 갖고 12주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26일 목원대학교 LINC 3.0 사업단와 충청투데이는 목원대 건축도시지원센터에서 '재개발·재건축 아카데미 4기' 개강식을 갖고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및 특강을 진행했다.앞서 진행된 1기, 2기,3기 교육과정이 성공적으로 성료되면서 4기 개강에 대한 문의도 쇄도했다.이에 목원대와 충청투데이는 4기 수강생 모집 마치고 이날 개강식을 가졌다.조합장·추진위원장·조합집행부·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깡통전세’를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떠안는 ‘불안한 집주인’이 되고 있다.사기 물건이 경매로 넘어가면 보증금을 돌려 받을 길이 막혀, 어쩔 수 없이 ‘소유권 이전’을 통해 주택을 매수를 하는 형태다.이 같은 현상은 최근 전세사기 폭탄이 터진 세종시 도시형생활주택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문제는 부동산 침체기로 해당 주택의 시세가 오르지 못할 경우 깡통전세의 규모를 키워 제2의 피해를 부를 수 있다는 점이다.24일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세종시에서 거래가 진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시가 중촌시민공원 일원에 ‘제2 문화예술복합단지’ 조성 구상을 밝히면서 중구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중촌벤처밸리’ 조성에도 긍정적인 파장이 미칠지 주목된다.지역에선 문화예술복합단지와 중촌벤처밸리 시너지 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올 하반기 중 구체적 실행 계획이 드러날 전망이다. 24일 대전 중구에 따르면 ‘중촌벤처밸리’ 조성을 위해 진행 중인 ‘중촌벤처밸리 조성을 위한 기본구상 및 사업화방안 수립용역’이 내달 11일 완료된다.해당 용역은 중촌벤처밸리 조성을 위한 기본구상안, 타당성 검토, 사업화 방안 수립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기존 교량과 함께 대전 도안지구의 새로운 진입로 역할을 담당할 도솔대교(서구 월평동~유성구 원신흥동)가 이달 말 정식 개통된다.특히 도솔대교 개통 이후에는 일대 교차로 등의 교통량이 분산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교통체증 해소 등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24일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에 따르면 오는 31일 월평동과 원신흥삼거리로 이어지는 도솔대교(길이 220m, 폭 28.5m, 왕복 6차로)가 오후 6시부터 개통될 예정이다.같은 날 만년지하차도부터 도솔대교로 향하는 연결도로(길이 540m, 폭 28m,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지난 3월 대전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1000건을 넘어서면서 2021년 수준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함께 세종과 충남, 충북의 아파트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부동산 시장 회복세가 유지될지 주목된다.23일 한국부동산원 R-ONE 부동산 통계의 아파트 매매거래현황에 따르면 지난 3월 대전 아파트 거래량은 1143건이 신고됐다.이는 2021년 10월 1231건 이후 17개월 만에 가장 많은 거래량이다.대전의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지난해 12월 이후 증가세다.지난해 12월 550건이 신고됐고 이어 올해 1월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전 중구 태평동5구역 재건축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태평동5구역 재건축 조합은 내달 말쯤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하고 내년 관리처분에 나설 계획이다.22일 지역 정비업계에 따르면 대전 중구 태평동5구역 재건축 조합은 지난 20일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2023년 조합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서 5호 안건인 사업시행계획안은 조합원 동의율 82%를 받아 통과됐다.계획안에 따르면 태평동5구역 재건축 사업은 중구 태평동 365-9번지 일원 16만 341㎡ 규모 부지에 지하2층~지상 최대 35층 공동주택 226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부동산 경기침체와 고금리, 전세사기 사건에 따른 전세 기피현상이 겹치면서 충청권 아파트 전셋값이 급격한 하락세를 기록중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집값 하락폭이 컸던 대전과 세종의 전세 가격 하락폭이 큰 것으로 집계됐다.22일 부동산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는 2년 전(2021년 4월)에 비해 11.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충청권에서는 세종시의 등락폭이 가장 컸다.시세가 급락했던 세종은 같은 기간 28.5% 떨어져 전국에서 가장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지난 2020년 전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올해 1분기 서울·세종 지역이 전국 아파트 실거래가지수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광역시도 가운데 아파트 실거래가지수 상승률 1위를 기록한 곳은 서울(4.74%)인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전국 평균 상승률(1.47%)의 3배 이상 높은 수치다.연초 시중은행의 대출 금리가 하향 안정화와 정부의 대대적인 규제 완화 영향으로 급매물이 소진되고 이전보다 높은 실거래가 이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실거래가격지수는 아파트 매매계약을 체결해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한 실제 거래가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에서 추진 중인 공동주택건설사업 추진 여부가 안갯속이다. 이미 보상까지 끝난 상황에서 오폐수 처리 문제와 함께 LH의 자체 경영투자심의를 통과하지 못하면서 진퇴양난에 처하게 됐다.15일 청주시와 LH에 따르면 LH는 오창읍 장대리 381번지 일원에 청원오창지구 1·2블록 공동주택건설사업을 진행 중이다. 사업부지 6만 5394㎡에 행복주택 794세대, 공공임대 827세대 등 1621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이 사업은 지난 2015년 제8차 행복주택 후보지선정협의회에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제26대 대한건설협회 충남세종시회장으로 최길학 서림종합건설㈜ 대표가 선출됐다.신임 최길학 회장은 내달 26일부터 향후 4년 동안 세종·충남 지역 760여개 회원사를 대표해 충남세종지역 건설업계를 이끈다.대한건설협회 충남세종시회는 15일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3 제1회 임시총회’에서 제26대 대한건설협회 충남·세종시회장 선거를 진행했다.이날 투표에서는 대표회원 80명 중 회장 출마로 직무가 정지된 2명을 제외, 78명 대표회원 중 77명이 참여했다.그 결과 최길학 후보 37표, 김지찬 후보 22표,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향후 4년간 충남·세종 건설업계를 이끌 제26대 대한건설협회 충남·세종시회장이 15일 가려진다.이번 선거는 일찌감치 출마의사를 내비쳤던 김지찬 태산종합건설㈜ 대표, 최길학 서림종합건설㈜ 대표, 박승찬 삼남종합건설㈜ 대표(기호순) 등 3명의 후보가 한 치 앞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치열한 3파전 양상을 보였다.대한건설협회 충남세종시회는 15일 스플라스 리솜에서 ‘2023 제1회 임시총회’와 함께 제26대 대한건설협회 충남·세종시회장 선거를 실시한다.회장선거는 대표회원 80명 중 후보자를 제외한 78명 대표회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통해 사람과 물자의 이동이 활발한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특히 군은 산업단지 조성과 투자유치로 입주한 2700여 기업체들의 활발한 경영활동과 수도권과 인접한 지리적 여건으로 최근 대규모로 교통량이 늘어나는 추세에 있다.이에 군은 다양한 도로망 건설에 총력이다. 우선 전국으로 연결되는 국도·지방도 확·포장을 위해 △충북내륙고속화도로(57.6㎞) △국지도 49호선 2차로 시설개량(5.5㎞) △맹동 신돈교차로 연결램프 확장(0.3㎞) △대소-삼성간 지방도 확·포장(3.05㎞) △금왕-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