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21호선 천안∼병천간 확·포장 공사가 착공 6년8개월 만에 완공돼 오는 13일 개통된다.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국도 21호선 천안시 삼용동에서 상남면 화성리까지 10.2㎞에 대한 4차로 확·포장 공사를 준공하고 13일부터 이 구간에 대한 차량 통행을 전면 개방한다고 9일 발표했다.이 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평일 출퇴근 시간을 비롯해 주말과 휴일 상습 정체를
대전시 동구 용운동(예비군관리대)∼대덕구 비래동을 연결하는 동부순환도로(3공구) 개설공사가 추진된다.대전시는 용운동∼비래동간 교통난을 해소하고 동부 외곽순환망을 구축하기 위해 사업비 395억원을 투입, 2008년 12월 이 도로를 준공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동부순환도로 공사는 지난 94년 9월 착공해 동구 판암동∼대덕구 비래동(삼익아파트)까지 총 연장
= 대전시가 추진키로 한 대전천변 고속화도로 건설 사업이 홍명상가, 중앙데파트 철거 및 진·출입로 인근 교통난 가중 등 풀어야 할 난제가 산적해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도심고속화도로 주식회사(가칭)는 9일 대전시청에서 '대전천변 고속화도로 민자투자사업 설명회'를 통해 2006년 5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중구 중촌동 삼천교∼중구 문창동
대전 '천변 도시고속화도로 4공구(대덕대교∼원촌교 및 한밭대교 구간 4.9㎞)'가 9일 오후 2시부터 임시 개통된다.이 구간의 개통으로 대덕구 와동 인터체인지(IC)에서 서구 만년교까지 막힘없이 내달릴 수 있게 된다.왕복 6차선인 이 도로를 시속 80㎞로 달릴 경우 와동 IC에서 만년교를 잇는 14.9㎞를 단 10여분 만에 주파할 수 있다.또 한밭대교로도
53만평에 달하는 대덕테크노밸리(DTV) 3단계 사업지구의 개발이 당초 계획보다 1년 이상 앞당겨져 오는 연말부터 본격 추진된다.㈜대덕테크노밸리는 오는 10월을 전후해 대전시를 상대로 한 인·허가 절차에 돌입하는 것을 시작으로 DTV 3단계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대덕테크노밸리는 현재 인허가 신청을 위해 3단계 사업지구의 실시설계를 최종 점
아파트 매매와 전세, 토지, 상가 등 전 분야에 걸쳐 대전지역 부동산 매물이 증가하고 있다.부동산정보업체인 한화리츠가 발표한 주간 매물분석에 따르면 매수세가 크게 둔화되며 부동산 각 매물이 적체되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아파트 매매의 경우 전체적으로 매물이 1.8% 증가한 가운데 중구(-2.9%)와 서구(-1.3%)만 감소세를 보였다.유성구와 동구는 모두
㈜대덕테크노밸리가 대덕테크노밸리 포스트 비즈니스 인큐베이터(BI)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대덕테크노밸리는 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3000여평의 부지에 연면적 2056평(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의 BI센터를 신축키로 하고 지난 3월 착공, 오는 10월 준공할 계획이다.BI센터는 전용면적 50∼200평 규모로 25개 업체가 입주할 수 있다
계룡시 일대가 외지업체들의 아파트 개발 사업에 대한 투자처로 급부상하고 있다.시로 승격된 지 1년째인 계룡시 지역은 아파트 등의 주거전용 개발 사업 부지가 상대적으로 타 지역에 비해 풍부한 데다 신행정수도 이전 호재가 겹치면서 개발업체들에게 매력적인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계룡시에 따르면 8일 현재 택지개발지구를 제외한 일반 주거지역 내 아파트
행정수도 이전과 맞물려 충남지역의 지가가 크게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들도 충남지역 토지 매입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6일 건교부가 발표한 2/4분기 외국인 토지보유현황에 따르면 6월 말 현재 외국인들이 보유하고 있는 국내 토지면적은 모두 1억 5431㎡(4666만평)로 여의도 면적(8.5㎢)의 18.1배에 달하고 있다.지가 총액으로 환산하
정부는 내년 초부터 도입키로 한 부동산 실거래 신고 의무화 조치를 단계적으로 실시키로 했다.건설교통부는 6일 내년부터 부동산 실거래 신고 의무화 조치를 시행한다는 기본 원칙을 재확인했지만 지역에 따라 도입 시기를 조절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건교부는 이에 따라 광역시 이상 대도시 지역에 우선 도입하고 6개월 후 도 지역에 적용하는 방안을 구상 중인
건설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대전지역 건축허가 면적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대전시는 대전지역 7월 건축허가 면적이 33만 4757㎡로 전년 동월(37만 145㎡) 대비 9.6%(3만 5388㎡) 감소했다고 6일 밝혔다.이에 따라 전체 누계 면적은 7월 175만 7209㎡로 전년 동월 408만 7719㎡에 비해 무려 57% 급감, 건설 경기의 불황을 반영하
올해 대전과 충남지역 전문건설 시공능력 평가액이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한 가운데 현대스틸산업이 1100억원대의 평가액으로 전 분야를 통틀어 부동의 1위를 고수했다.6일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 및 충남도회에 따르면 2004년도 전문건설 시공능력 평가액 발표 결과, 충남지역은 철강재설치 분야에서 현대스틸산업㈜이 무려 1104억 200여만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1
신행정수도 후보지로 예정된 연기군 지역 아파트 분양권 시세가 지난달 30일 투기과열지구 지정 이후 하락세로 반전됐다.닥터아파트가 6일 기준으로 전국의 아파트 분양권 시세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한 주간 충남지역은 0.19% 하락세를 보였다.하락세를 보인 충남지역은 지난달 30일부터 연기군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면서 매수문의가 끊긴 데다 휴가 시즌까지 겹쳐
부동산 포털 정보업체 스피드뱅크는 7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대전 장대동 유성문화원에서 '알고 보면 쉬운 부자 재테크'란 주제로 특별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부동산과 금융 및 재테크에 관심있는 일반인 모두를 대상으로 열린다.강의에는 스피드뱅크 부동산연구소 안명숙 소장이 '하반기 부동산 시장 전망 및 투자전략'이란 주제로, 토지 전문가인 JMK
올봄 대비 대전지역 전세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이 올봄에 비해 평균 10%가량 하향 조정세를 보이고 있다.방학철 이사 수요가 발생할 준 성수기임에도 불구, 전세 수요가 없는데다 대단지 입주물량이 쏟아지면서 전세물량이 지속적으로 남아돈다.특히 대전지역 특성상 가격 상승기에 가장 먼저 오르기 시작해
오는 9월 동시 분양 형태로 가오지구 아파트 공급을 준비 중인 각 업체들이 지난달 앞서 분양을 진행한 현대산업개발(이하 현산)이 1대 1의 청약률을 보이며 선방하자 안도하는 분위기다.가오지구는 토지공사가 20여만평을 전면 개발한 신도시 개념의 택지지구임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낮은 동구에 위치한다는 점 때문에 분양 성공을 반신반의했던 곳.동시 분양
신행정수도 이전 바람을 타고 대전지역의 대형 오피스빌딩 시장에도 외국계 자본 유입은 물론 국내 기업들마저 투자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대전시 중구 오류동 동아생명 빌딩이 지역에서는 최초로 수백억원대에 외국계 부동산 회사에 매각되는 등 지역 오피스빌딩의 구조조정이 심상치 않기 때문이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오류동 동아생명 빌딩이 영국계 부동산 회사인 '월드
대전시 도시개발공사가 개발을 구상해 온 유성구 지족동과 반석동 일원의 가칭 '지족택지개발지구'가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개발에 대한 검토 자체가 보류될 전망이다.대전시 도시개발공사에 따르면 최근 유성구 반석동과 지족동 일대 8만 4000평 부지에 대한 도개공의 개발 구상안이 지역 주민들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혀 개발사업 자체를 보류키로 했다.도개공은 지족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