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천안시장은 13일 “새해에는 스마트 교통도시로 획기적인 변화를 모색하기 위한 토대를 구축하고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줄 명품 휴식공간을 조성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박 시장은 이날 충청투데이와의 신년대담에서 “천안시민의 자가용 이용률은 다른 도시에 비해 많이 높은 편”이라면서 “첨단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혁신적인 스마트 교통대책을 역점시책으로 추진 중에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 교통대책은 전문용역을 통한 빅데이타에 근거해 치밀하게 진행되고 계획대로 실천될 경우 현재 25%선에 불과한 시내버스 이용률은 45%선까지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가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주요업무보고회’를 열고 498건의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앞서 시는 민선7기 제8대 시정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는 올해 시정비전과 목표를 구체화하는 8대 전략과제를 설정했다.8대 전략과제는 시정의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회복의 돌파구 마련에 중점을 뒀다고 한다.특히 분야별 주요 사업 중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과 희망 넘치는 미래가치 창출을 위해서는 △천안 그린 스타트업 타운 조성 △강소연구개발특구 활성화 △천안 과학기술산업진흥원 출범 △도시재생뉴딜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양승조호(號) 출범 4년 차를 맞는 충남도가 대한민국의 중심을 넘어 환황해권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충남 혁신도시 지정, ‘더 행복한 주택’을 비롯한 충남형 복지정책, 국내기업 673개사와 외국인 투자 기업 13개사 유치 등 지난해 이룩한 성과를 바탕으로, 국토의 중심이 아닌 경제와 복지의 중심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특히 기후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탈석탄정책과 저출산·고령화·사회양극화의 3대 위기 극복 등 우리나라 공통 과제에 대해 선도적으로 대응하면서
[50만 자족도시 아산 청사진 '순항' 시리즈]글싣는 순서① 자족기능을 갖춘‘인구 50만명 명품 도시’ 조성②인구증가와 일자리 창출 두마리 토끼 잡는 산업단지 개발③ 50만 자족도시에 걸맞는 도로교통망 확충[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는 도시가 확장되고 상주 및 유동인구가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어 보다 편리한 교통 인프라 구축을 진작부터 준비하고 실행 중으로 '50만 자족도시'에 걸맞은 도로교통망을 확충중이다.2022년 12월 개통 예정인 천안~당진 고속도로 아산~천안 구간을 비롯해, 연계도로인 아산IC 진입도로 개설사업을 2022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가 스마트 대중교통 체계 도입을 위한 종합대책 수립용역에 본격 착수한다. 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천안시 스마트대중교통종합대책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최첨단 정보통신(ITC)기술을 대중교통수단에 접목, 시내버스 중심의 스마트 대중교통체계를 확립하고자 추진된다. 용역의 주요 추진과제는 △수도권전철과 천안시내버스 간 환승할인 체계 도입 △시내버스 운영체계 개선 △만남로 교통흐름 개선 △시내버스 노선 개편 △버스 공영차고지 확보 등이다. 수도권전철과 천안시내버스 간 환승할인 체계 도입은 교통카드 빅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가 21일 부성역과 청수역 등 수도권전철 역 신설에 대한 로드맵을 발표했다.시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부성역은 단독사업으로, 청수역은 수도권전철 독립기념관 연장사업에 포함시켜 추진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시는 수도권전철역 주변의 도시개발 사업에 대비하고 기존에 형성된 신도시 이용자의 대중교통편의를 제고하기 위한 ‘수도권전철 역 신설 사전타당성 조사용역’을 완료하고 국토교통부와 협의 중이다.타당성조사 결과를 보면 직산역과 두정역 사이에 신설될 부성역의 경우에는 역사 주변에서 부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지난 2월 코로나19(이하 코로나)와 관련 우한 교민들의 생활시설로 아산시 초사동 경찰인재개발원을 사용하면서 국립경찰병원 분원의 아산시 설치가 화두로 떠오르면서 아산지역 경찰관련 4개 기관 직장협의회와 아산시가 경찰병원 유치를 위해 나섰다.아산경찰서, 경찰인재개발원, 경찰대, 수사연수원 등 아산지역 4개 경찰공무원직장협의회장과 아산시, 아산시 공무원노동조합은 '공공의료기관 아산 유치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공동성명서 발표, 주민 홍보, 중앙정부 건의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기로 했다.1949년 서울 송파구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고분양가를 잡겠다며 성성푸르지오 4차 아파트 시행사에 강경 대응을 하고 있는 천안시가 정작 청수행정타운 금호어울림에는 미온적으로 대처해 ‘이중잣대’ 논란이 일고 있다.22일 천안시 등에 따르면 시는 성성 푸르지오 4차 시행사인 ㈜하나자산신탁이 지난 6월 26일 신청한 입주자 모집 승인(분양) 신청에 대해 이달 1일까지 분양가 심사위원의 자문을 진행했다.민간택지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는 분양가 심사위원회 심사대상이 아니다. 그러나 시는 하나자산신탁이 당초 3.3㎡당 1400만 원대의 분양가를 제시하자 분양가심사
[충청투데이 백승목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의원(충남 천안병)은 인터뷰 내내 초선 의원으로서의 패기가 엿보였다.변호사 출신으로 21대 국회에 첫 입성한 이 의원은 이제 행복한 천안, 기분 좋은 변화를 만드는 '시민 변호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임기 내 역점 추진정책으로 '더불어 행복한 100만 도시 천안 건립'을 내세우며 선거 때 약속했던 7대 핵심 공약 실천을 통해 실현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국가균형발전에 대한 의지 역시 확고했다. 수도권 전철의 연장으로 독립기념관역을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근거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수도권 규
한국철도는 광역철도 누적 이용객이 10일 300억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이는 1974년 8월 15일 수도권전철 1호선 개통한 후 46년만이다.개통 당시 하루 평균 7만 8000명이었던 이용객은 42배 가량 늘어 현재 326만명에 이르고 있다.누적 이용객은 1999년 100억명, 2011년 200억명을 돌파했다.영업거리는 74㎞에서 현재 625㎞로 약 8.4배로 늘었고, 운행횟수는 하루 215회에서 11.8배 증가해 총 2539회 열차가 운행 중이다.현재 일평균 운행거리는 12만 7719㎞로 그동안 운행거리를 모두 더하면 지구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이 내년도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해 아산시 전 직원이 전력을 다하는 동분서주 현장을 뛰고 있다.오 시장은 21일 국회를 찾아 지역구 국회의원인 강훈식, 이명수 의원을 차례로 만나 2021년 정부예산에 지역 주요 현안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숙원사업을 설명했다. 오 시장은 강훈식 국회의원을 만나 △아산신도시 재추진(아산탕정2지구 도시개발사업) △서부내륙 민자고속도로 아산신창IC 설치 △아산 음봉~천안 성환(국지도70호) 4차로 확장 △아산 송악 유곡~역촌(국도39호) 4차로 확장 △국도 21
아산시는 21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수도권전철(1호선) (가칭)풍기역사 신설을 최종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가칭)풍기역사는 시가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풍기역 도시개발사업 지구 내에 신설되며, 시는 (가칭)풍기역 신설을 위해 그 동안 사전 타당성조사를 실시해 경제적 타당성(b/c=1.03)을 확보하고 국토교통부 철도건설과,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 등 관계기관 방문과 적극적인 협의로 최종 승인을 이끌어 냈다.(가칭)풍기역은 사업비 약1,582억원이 투입되며, 수용인구 11,000여명 규모로 조성중인 풍기역지구 도시개발사업 내에 건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한국철도(코레일)가 노후 전동차량 정밀 안전점검을 위해 내달 1일부터 오는 9월까지 평일 경인선 급행열차(용산~동인천)를 6회 감축한다고 28일 밝혔다. 수도권전철 1호선 용산역과 동인천역 사이를 오가는 급행열차 운행이 평일 212회에서 206회로 줄어든다. 이에 따른 불편을 줄이기 위해 퇴근시간대 특급열차 2회를 급행열차로 전환하고, 출근시간대 용산행 급행열차 운행시간을 조정한다. 안전점검 대상 차량은 지난 14일 신길역 사고 차량과 동일한 차종으로 오는 2022년 1월까지 모두 교체 예정이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
총선 민주당 대전지역 전석 차지, 당정 소통… 시급 현안 추진 수월충남도 핵심현안 공약 대거반영…연내 혁신도시 지정 등 청신호[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대전과 충남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 당선자들의 공약분석 돌입에 들어간다.지역 핵심 현안이 당선자들의 공약에 대거 반영된 가운데 실행 전략 마련은 물론 정치권 공조를 위한 구체화에 착수함으로써 현안 추진력을 대거 확보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19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총선 마무리와 함께 당선자별 공약사항 분석 및 검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29일에는
[충청투데이 백승목 기자] 4·15 총선 미래통합당 이명수 아산갑 후보는 7일 아산시 신창면, 도고면, 선장면으로 일컬어지는 아산 서부권을 “제4차산업혁명의 거점도시로 육성해야 한다"며 발전공약을 발표했다.이 후보는 이를 위해 “‘주거형 첨단복합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인주면∼신창면∼선장면∼도고면∼송악면을 잇는 ‘아산 서부권 순환도로’ 건설을 병행 추진해야 한다"고 구체적 방안을 제시했다.추가적으로 조성해야 할 SOC공약도 함께 제시됐다이 후보는 "수도권전철이 도고온천역까지 연장 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신창 가내리에 제2서해안고속도로
[충청투데이 전종규 기자] 4·15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천안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여·야 후보들의 정책대결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더불어민주당에서는 중앙당 정책통인 한태선(55)후보가 미래통합당에서는 재선 국회의원 출신인 박상돈(70)후보가 맞붙었다. 천안은 인구 69만여 명의 충남 최대도시로 신성장동력 창출,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역상권 회생, 민간개발 특례사업 추진, 동서 불균형 해결 등이 쟁점이다.두 후보는 특히 지난해 유치에 성공한 대한민국축구센터 지원문제와 관련해 격돌했다. 한 후보는 "지역사회 전폭적 성원 속에 어렵
한국철도 ‘맞춤형 상생’ 구현 앞장 코로나19 사태 대응 방역 강화 만전고객 피해 최소화·소상공인 긴급지원 안전 관련 1조7천억 예산 조기집행경제 활성화 캠페인·지역투자 확대도[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지난 2월 19일. 경북에서 최초 코로나19(이하 코로나) 환자가 발생했다. 이후 한 달 새 1000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 1일 최대 122명까지 확진되며 지역사회를 공포에 휩싸이게 했다. 방역당국은 지금 이 시점에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확산 차단, 방역, 치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에 한국철도(코레일)은 철도 운영이관으로서 가
[충청투데이 전종규 기자] 천안병은 더불어민주당 현역의원의 불출마선언으로 무주공산이다. 이 지역구는 양승조 현 충남지사가 2018년 도지사 출마로 공석이었던 곳으로 보궐선거에서 윤일규 의원이 이어받았다. 윤 의원은 그러나 일찌감치 21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까지 마친 뒤 돌연 불출마를 선언했다.천안병은 20대 총선에서 분리된 선거구다. 풍세,광덕면 등 남부 2개면과 신방, 청룡, 성정1·2동, 쌍용 1·2·3동 등 7개동을 포함하고있다. 2016년 분리직후 치러진 20대 총선에선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가 49.7%를 득표해 당시 새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4·15총선 공약을 발표하면서 지역구별 표심잡기에 나섰다. 대전·충남에는 혁신도시 지정 추진을 공약 1번으로 내세웠으며, 세종에는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충북은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건립을 각각 전면 배치했다. 23일 민주당에 따르면 제21대 총선 정책 공약집 ‘더 나은 미래, 민주당이 함께 합니다’를 발간하면서 충청권 4개 시·도별 각각 5개씩 총 20개의 공약을 포함시켰다. 공약은 10대 정책과제와 177개 세부 실천과제로 구성된 중앙공약과 85개 지역공약으로 구성했다. 우선 충청권 공동 공약으로는 ‘2030아시안게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한국철도는 23일부터 수도권전철 1호선 평일 시간표를 전면 개편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철도는 전철 이용객 의견을 적극 반영해 열차 운행 조정 작업을 마무리짓고, 수도권 외곽에서 도심을 오가는 핵심 교통수단인 1호선 지연 최소화를 위해 운행시간표를 전면 개편한다. 우선 수도권 북부(동두천·의정부 등) 지역의 전철 운행횟수를 6회 늘려 혼잡도를 개선했다. 북부 지역에서 광운대역까지만 오가는 열차는 도심 구간까지 시종착역을 연장해 도중 환승에 따른 이용불편을 최소화했다. 수도권 남부 지역에서 전철 배차간격을 줄이기 위해 출퇴근시간 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