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제2작전사령관에 충남 삽교 출신인 신희현(55·학군 27기·사진) 3군단장이 임명됐다.정부는 25일 신희현 3군단장을 제2작전사령관에 임명하는 등 대장급 7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신희현 군단장은 3군단장으로 부임한 지 5개월여 만에 제2작전사령관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신 군단장은 삽교고, 한남대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학군사관 27기에 임관했다.이후 제3보병사단 22연대장, 제51보병사단 참모장, 2연대장, 제51보병사단 참모장, 육군본부 정작부 개편지원과장, 제22보병사단 부사단장, 제2신속대응사
[충청투데이 박명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5년 임기의 제20대 대통령에 공식 취임했다.윤 대통령은 10일 취임사에서 자유의 가치를 공유하는 것이 국내외 당면 위기와 난제를 해결할 열쇠라고 강조했다. 이날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윤 대통령은 11시20분부터 36분까지 낭독한 취임사에서 ‘자유’를 35차례 언급했다.윤 대통령은 취임 일성으로 "저는 이 나라를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를 기반으로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로 재건하고, 국제사회에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나라로 만들어야 하는 시대적 소명을 갖고 오늘 이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윤석열 정부의 임기가 본격화 되며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축인 충청권은 국정동력의 최대 거점으로 꼽히고 있다.윤 대통령이 강조했던 중원신산업벨트의 핵심지이자 국가 발전을 이끌 핵심 자원이 대거 포진돼 있는 만큼 충청의 발전이 곧 미래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전망이다. 10일 윤석열 대통령이 공식 취임하며 새 정부가 국정 운영을 시작한 가운데 충청권 4개 시도의 발걸음이 빨라졌다.새롭게 출범하는 윤 정부와의 적극적인 협력과 소통이 요구됨은 물론 각 시·도정 정책에 있어 크고 작은 변화가 불가피해지며 대응전략 마련에
[충청투데이 박명규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제20대 대통령에 공식 취임한다.윤 당선인은 5월 10일 자정을 기해 군 통수권 등 국가원수로서 대통령의 법적인 권한과 역할인 통치권을 공식적으로 넘겨 받고, 용산 대통령실 '지하벙커'에서 군 통수권자로서 합동참모본부의 보고를 받으며 집무를 시작했다.윤 당선인은 취임 당일 오전 국립현충원을 참배한 이후 국회 앞 광장에서 열리는 취임식 참임식에 참석한다.오전 10시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오전 11시께 윤 당선인이 도착하면 약 1시간 동안의 취임식 본식이 진행된다.윤 당선인은 국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에 혁신도시 시즌2 사업이 시험대에 올랐다.‘현 정권의 흔적 지우기’와 ‘정책의 연속성’ 두 갈림길에서, 지정지인 대전·충남은 새 정부 출범 즉시 표류된 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을 구체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다.3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가 발표한 6대 국정목표에는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가 포함돼 있다.수도권 일극체제를 해결하고 국토균형발전을 이끌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다만 이번 발표에서 인수위는 ‘지방 시대'를 열기 위한 국정과제를
[충청투데이 박명규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일 초대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에 김성한 전 외교부 차관을 임명했다.국가안보실 산하 1차장엔 김태효 전 청와대 대외전략기획관, 2차장엔 신인호 전 청와대 위기관리비서관, 경호처장엔 김용현 전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이 임명됐다.경제수석에는 최상목 전 기획재정부 차관, 사회수석 안상훈 서울대 교수, 정무수석 이진복 전 의원, 홍보수석에 최영범 효성그룹 부사장, 시민사회수석에 강승규 전 의원이 각각 지명됐다. 대변인에는 강인선 당선인 외신 대변인이 임명됐다.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윤석열 정부의 초대 내각 구성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 출신 인사의 합류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대선 과정에서 ‘충청 대망론’과 ‘충청의 아들’을 내세워 충청 표심을 공략했고, 충청인들은 이에 화답하며 윤 당선인의 ‘정권교체’에 힘을 실어줬던 만큼 지역 균형발전과 윤석열 정부의 기틀을 마련할 충청권 인사의 내각 참여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윤석열 당선인은 지난 3일 새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로 한덕수 전 총리를 지명한 데 이어 경제부총리 외교부 장관 후보군을 특정하면서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김동연 후보가 충청권 공약을 발표하며 본격 충청 공략에 나선다.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통령 후보는 21일 충청권 대선공약을 발표했다.대전 공약으로는 신성장 특화산업 유치와 경제 활성화에 방점을 둔 △대학 및 공공기관 이전·유치 등 강력한 인구유입 정책 △대학·연구기관 중심 기술창업단지 조성 및 기술금융 생태계 구축 △대덕연구단지 성장 인프라 구축 등이 제시됐다.세종에는 행정수도 기능 강화 및 균형된 자족도시를 중심으로 △국회 세종의사당 신축 및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 △생활편익 시설 유치를 통한 상권 활성화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국가 균형발전 인프라 사업이 먹거리 기근에 허덕이고 있는 충청권 건설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최근 국회 예산심의 과정을 통해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된 사회간접자본(SOC) 예산규모는 28조원.무엇보다 균형발전 인프라 예산에 시선이 고정된다.국가균형발전 상징도시인 세종 등 충청권 지자체는 행정수도 세종 완성, 메가시티 구축을 겨냥한 역대 최대규모의 SOC예산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당장 역대 최대 국비를 확보한 대전시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사업 초기예산 131억원을 비롯해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가 국회 세종의사당의 조속한 건립 의지를 드러냈다.28일 박 의장은 세종시 연기면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예정지를 찾아 “국회 세종의사당 건설은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중의 핵심”이라며 “국회 세종의사당 기본계획 수립을 서둘러 세종 국회의 큰 그림을 빠른 시일 내 완성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국가균형발전의 핵심은 세종시의 완성이고, 세종시 완성의 핵심은 세종의사당”이라며 “국민을 대변하는 국회가 세종에 올 때 명실공히 모든 것을 함께 아우를 수 있는 시대가 열릴 것
[충청투데이 김종원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은 6일 오후(현지시간) 교황청을 방문, 충청 출신 유흥식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을 만나 현안에 대한 면담을 가졌다.박 의장은 지난 5일 출국, G20 국회의장회의,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사전회의(Pre-COP26) 참석차 이탈리아를 공식방문 중인데 교황 방북 등을 교황청에 제안한 바있다. 한국출신 성직자로서는 처음으로 교황청 장관에 임명된 유 장관은 교황 방북과 관련, “교황의 의지가 확고하다”면서 “저도 최대한 할수 있는 것을 하겠다”고 적극적인 입장을 밝힌바 있다.박 의장은 유 장
[충청투데이 김종원 기자]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은 러시아에 계신 고려인 동포 16만 여 명이 당당히 러시아의 일원으로서 주류사회 편입하면서도 우리 대한민국의 정체성 유지하는 데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역사의 질곡 속에서 러시아에 당당히 뿌리를 내린 동포 지도자 여러분들께서 고려인 동포와 대한민국과의 관계, 그리고동포와 러시아 정부의 관계, 또한 원로세대와 차세대의 관계에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합니다”충청출신 박병석 국회의장은 지난 22일부터 러시아·체코를 공식 방문중인데 러시아에서 고려인 동포대표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