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실업팀지도자협의회는 17일 대전시 중구 부사동 금광한정식에서 박창해 회장(대전시청 볼링팀 감독)과 이창섭 시체육회사무처장, 유승종 시교육청 장학관 및 관내 학생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업팀지도자협의회 우수 선수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협의회는 지난해에 이어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200만원의 장학금을 관내 초·중·고 우수 선수 중 가
충남도는 17일 맹부영(48) 지방행정 사무관이 행정자치부 국가전문행정연수원의 제2기 중견관리자 과정 수료식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맹 사무관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 결과를 심층분석한 '한국중소기업의 중국 내수시장 진출 성과 결정 요인에 관한 연구'란 논문으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맹씨는 이 논문에서 중국시장에 성공적으로
대덕구청 윤기호(49) 건축종합허가과장이 대전시 제7회 청렴공무원상에 선정됐다.4대째 공무원 집안의 맥을 이으며 지난 79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윤 과장은 직무에 대한 청렴결백과 성실성이 인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지난 96년 시청사 건립 업무에 참여하는 등 '건축통'으로 알려진 윤 과장은 이미 그 공적을 인정받아 8회에 걸쳐 대통령 포상 등을 수여받았다.
신행정수도 건설 지속추진 연기군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에 각계각층이 다양한 형태로 성금을 보내고 있다.17일 현재 1억 2000만원의 성금이 모인 가운데 드라마 대장금에서 엄 상궁 역할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탤런트 한영숙(53)씨도 최근 2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비대위 양석기 재정위원장에 따르면 한씨는 연기군 서면 청라리에 있는 별장에서 주
대전방송 백제문화재단은 17일 제6회 TJB 교육대상 수상자 9명을 선정, 발표했다.부문별 수상자는 ▲중등교육 부문 이지형(대전 충남고 교장), 유대광(대전 문정중 교장), 이성우(서산여중 교사) ▲초등교육 부문 박무남(대전 만년초 교장), 유승호(천안 봉서초 교장), 김주호(홍성 대평초 교사), 강신삼(아산 온양온천초 교장) ▲유아교육 부문 박찬숙(대전
■ 대전高 김준배군 海士 수석해군사관학교 제63기 선발시험에서 대전고등학교 김준배(19·동구 판암동)군이 전체 수석의 영광을 안았다.여자 공동 수석은 박찬실(19·이화여자외국어고)양과 박영아(19·부산외국어고 )양이 차지했다. 해사는 17일 2005학년도 신입생 최종 합격자 160명(여자 16명 포함)을 선발, 발표했다.이번 신입생들은 여자 46대 1, 남
'충청의 마지막 선비' 정향(靜香) 조병호(趙柄鎬·91) 선생이 필생의 소원인 유물전시관 건립에 대한 한을 가슴에 품은 채 병마와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청양이 고향인 선생은 5세 때부터 조선 후기 문신이자 항일 우국지사인 우하 민형식(1875~1947) 선생의 집에 기거하면서 학문을 배웠고, 민족대표 33인 중 한명인 위창
■ 이창기 범충청권협 공동대표"행수 원안대로 추진해야""신행정수도 범충청권협의회의 목표는 신행정수도 건설을 원안대로 추진하는 것입니다."대전지역 대표로 범충청권협의회 공동대표를 맡은 이창기(행정수도 이전 범국민연대 상임대표) 교수는 앞으로 협의회가 추구할 방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이 대표는 "정부의 행정수도 후속대책이 내년 2월경 나올 예정이며 이 시기에
17일 당진군 상공회 제20대 회장에 취임한 정기호(49·기경광고사 대표)씨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겠다"며 "선배들이 이뤄온 전통을 바탕으로 알찬 모임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1984년 창립된 당진군 상공회는 활동 분과가 장기발전·장학사업·친목·기획·국제·회원증강 등 6개로 확대돼 원로회원 등 60여명에 이른다.정 회
성들도 버거워하는 건설 현장이 그녀에게는 삶의 또 다른 동반자이자 전쟁터다."노가다(?)하기 힘들지 않느냐?"는 주위의 고정관념도 아랑곳하지 않는다."처음엔 주위의 시선은 물론 일 자체가 너무도 견디기 힘이 들었다"면서도 이젠 제법 사회 초년생의 '티'를 벗은 듯하다.거친 남성들로 메워지고 있는 공사 현장에서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휘하고 있는 여성 건축
"충청도 여성은 자존심 회복 차원에서 행정수도 추진이 이루어질 때까지 계속적이고 강경한 투쟁을 전개해 나가겠습니다다."신행정수도 지속추진 연기군비상대책협의회 상임대표와 연기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고희순 회장은 "정부와 정치권의 각성과 함께 신행정수도 건설은 전국의 지역 균형발전을 앞당기는 일임을 명심해 달래기식 대안보다는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 추
"충청도 여자들도 핫바지 소리를 듣지 않기 위해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충청 여성들의 힘을 모아 행정수도가 이전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하겠습니다."조춘자 충남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충청도는 유관순 열사와 같은 분이 있어 평소는 온화한 성품이지만 나라가 어려우면 목숨을 초개와 같이 버린 충절의 고장"이라며 "행정수도는 충청권만이 위한 일이 아니고 대한민국이 다 같
◇승진△2급 ▲특허심판원 심판원장 조휘건 △3급 ▲기획관리실 기획예산 담당관 이영대 ▲발명정책국 발명정책과장 이준석 ▲기계금속심사국 심사조정과장 이윤원
법무부 보호소년 지도위원 중부지역 협의회(회장 정하성)는 17일 원촌정보산업학교에서 제8회 청소년 사랑봉사상 및 교육상 시상식을 개최한다.이날 시상식에서는 송인협 충주소년원 지도위원이 대상을 수상하며 김춘단 대전소년원 지도위원, 홍성희 대덕소년원 지도위원, 권오영 대전의료소년원 지도위원, 안덕호 청주소년원 지도위원이 각각 봉사상을 수상한다.
신임 김선익(金善益·54) 홍성우체국장은 "고객들에게 한 단계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또 "우체국 쇼핑에 지역 특산품을 적극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15일 부임한 김 국장은 전북 순창 출신으로 지난 70년 강원도에서 공직생활을 시작, 충청체신청 통신업무과장, 서천우체국장, 아산우체국장 등을
대전 동부경찰서는 15일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포돌이·포순이 장학금' 200만원을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청소년 10명에게 20만원씩 전달했다. 동부서는 올해도 어김없이 불우청소년들에게 사랑의 온정을 전달하기 위해 대전시내 중·고교 교장들로부터 가정형편이 어렵고 학업이 우수한 인재들을 추천받았다. 함석호 서장은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한국마사회 대전지점(지점장 김희파)은 15일 계룡건설 사옥 5층 지점 사무실에서 불우이웃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지점이 내놓은 성금은 올 지원 중 마지막 4차분으로 대전시청에서 추천한 불우이웃과 학교장이 추천한 불우학생에게 전달됐다. 또 지점은 올 시청이 추천한 월평종합사회복지관과 송강사회복지관에 결식아동 현장견학 활동비 7000만원 등 총 1억여원을
㈜충남도시가스 안원배 대표이사는 15일 대전시 염홍철 시장을 방문, 복지만두레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대전시는 이 성금을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복지만두레 보호대상자들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성금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키로 했다.이날 안 대표는 "충남도시가스가 시민과 더불어 발전하는 기업을 표방하고 있는
"아동학대 방지 및 학대받은 아동의 육체적, 정신적인 치유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15일 출범한 충남대병원 '학대아동보호팀'의 길홍량 팀장(소아과장)은 "충남대병원의 학대아동보호팀 발족이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학대아동들을 위해 지난달 아동보호팀 창설을 준비했다"고 밝혔다.길 팀장은 "소아과 등 외래 어린이 환자들을 유심히 관찰해 아동학대 여부의 진위를 파
육군본부는 16일 육본 대회의실에서 남재준 참모총장 주재로 '육군 주요 지휘관 회의'를 개최한다.이날 회의는 사·여단장급 이상 지휘관 및 참모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도 주요 업무 성과 및 2005년도 주요 사업 추진방향 등을 분석하고 정책과제인 병교육기관 쇄신대책 방안 등에 대한 의견교환이 이뤄진다.또 우수부대로 선정된 육군 제32사단 등 28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