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장학재단(이사장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은 26일 지역 고교생 32명에게 장학금 996만 4800원을 지급하고, 앞으로도 올곧은 학교생활 및 학업에 정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날 지급한 장학금은 올해 책정된 장학금 1억 792만 5000원 중 올 4분기에 책정된 금액이다. 계룡장학재단은 지난 1992년 5억원의 재산출연으로 설립됐으며, 그동안 6차례의
홀로된 어머니를 극진히 봉양하고 동네 어른에게 친절을 몸소 실천해 온 포돌이가 효자상을 받게 됐다. 부여노인대학은 쉬는 날이면 어김없이 고향을 찾아와 홀로된 어머니를 극진하게 봉양해 온 대전 북부경찰서 정보과 노용래(50) 경사를 올해의 효자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27일 시상식을 갖는다. 노 경사는 주말마다 고향을 찾아 어머니는 물론 이웃 어른들을 일일이 찾
농산물 시장 개방 등으로 농촌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한전전력연구원이 농촌에 희망을 불어넣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한전전력연구원 사회봉사단은 26일 오전 11시 유태환 원장, 진동규 유성구청장, 마을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성구 온천1동 복용3리 당산마을 회관에서 자매결연을 맺고, 농민들과 함께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타개해 나가기로 다
100평 가까운 강당이 비좁다.건물을 뒤흔드는 노랫소리와 손짓, 몸짓.목청껏 노래를 부르다 흥에 겨워 몸을 흔들고, 배꼽 빠지도록 웃음을 터뜨리며 열광의 도가니에 빠진다.주부들과 호흡하며 답답한 속을 시원하게 풀어 주는 전문 노래강사 박예랑(39)씨.얼핏 봐도 주위를 사로잡는 '끼'가 다분하다.화려한 제스처와 자신감 넘치는 노래, 춤 등등.강의시간 내내 노
◇4급 승진 ▲혁신복지담당관 홍성원 ▲대전교육정보원 박종현◇5급 전보▲공보감사담당관실 김철환 ▲〃 김용선 ▲총무과 김수자 ▲중등교육과 박노일 ▲재정지원과 장흥근 ▲의사국 이상덕 ▲행정지원과 이기황 ▲〃 이석학 ▲만년고 이문우 ▲충남고 손중광 ▲ 둔산여고 이봉희 ▲동부교육청 재무과장 박채돌 ▲〃 평생교육체육과장 권오석◇5급 승진▲대전외국어고 조은상 ▲송촌고
KT&G가 김장철을 맞아 전국의 소외된 이웃 2만여명에게 총 13만㎏(7만 포기)의 배추로 사랑의 김장을 담아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한다.KT&G 복지재단의 기획 아래 추진된 이번 행사는 총 3억 7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KT&G 산하 각 지역본부·제조공장 등 20개 기관과 KT&G 복지재단에서 설립·운영
"학생들의 기본교육에 내실을 기해 '배워서 남주는 학생(대학)'을 육성하는 데 혼신을 다할 것입니다. 남에게 정보와 지식, 경제적으로 베풀기 위해서는 우선 자기자신부터 충실해야 됩니다."24일 나사렛대학교 제4대 총장에 선임된 임승안(52·신학박사·사진) 현 교무처장은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재활 분야에서 인정받는 학교를 만드는 데 4년간 전력 질주하겠다
▲교무처장 임동원
◇경사 ▲공보담당관실 정봉덕 ▲경무과 신익상 ▲특공대 김평수 ▲동부서 수사과 문무광▲서산서 수사과 박명환 ▲조치원서 수사과 오동욱◇경장▲정보과 권덕원 ▲서천서 생활질서계 나동균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초대 소장을 지낸 황보 한(67·사진 오른쪽) 박사가 본인이 그린 유화 5점을 연구원에 기증, 과학기술계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황 박사는 전남 고흥 외나로도에 건설 중인 우주센터의 성공적 건립을 기원하며, 우주센터 건립 현장을 화폭에 담아 24일 채연석 원장에게 전달했다. 황보 박사는 원(院)으로 개칭되기 전인 1989년 항공우주연구소
최신영(52) 바르게살기운동대전시협의회 부회장이 25일 서울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열리는 '가정사랑실천 2004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최 부회장은 지난 89년 바르게살기운동 대전시협의회 창립 멤버로 최신영헤어뉴스를 경영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2002 월드컵 성공 개최에 기여한
'평소 너무나 인자하시고 항상 웃음으로 대해 주시던 선생님의 화난 모습으로 순식간 교실은 찬물을 끼얹은 듯 조용해졌다. 그때 나는 아주 조금이었지만 선생님의 눈가에 맺힌 눈물을 엿보게 되었다. …나는 친구들에게 말해 주고 싶다. 선생님에게 진실하게 마음을 연다면 그 분은 영원히 너에게 평생의 좋은 친구가 될 것이라고….오늘은 내 마음속 선생님께 전화를 드려
집 일보다 이웃 일 발벗고 나섰던 아버지 부실했던 재무구조 5년연속 1등급 대열로 20년이상 경험 노하우로 조합원 돕기 앞장 닮은꼴 아들도 아버지의 자취밟아 농협맨서부농협 새둔산지점에 근무하고 있는 김기성(28)씨는 어린 시절 농사일을 하는 아버지를 찾기 위해서는 남의 밭이나 논으로 가는 것이 차라리 빨랐다. 김씨의 기억으로는 집안 농사일보다는 이웃 농민들
"자그만한 정성이지만 불우이웃이 연말에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마련했으며 학과가 존재하는 한 언제까지나 이 행사를 계속하겠습니다."목원대 사회복지학과가 10년째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김장 담그기 행사를 벌여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사회복지학과 학생 200여명, 타과 학생 및 교직원 30여명, 지역의 사회복지담당자 등 250여명은 24일부터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회장 황선호)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지역의 한 청각장애자 주택을 새로 지어 주는 '사랑의 집짓기' 행사를 마련,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시 협회 회원들이 건축 중인 주택은 청각장애자이자 생활보호대상자인 조옥선(75) 할머니와 손녀인 Y모양 등 3남매가 거주하고 있는 대덕구 대화동 일대 9평 남짓한 주택.일찍 부모를 여의고
"만 64세(헌혈 제한 연령 나이)까지 건강이 허락한다면 헌혈을 계속하고 싶습니다."311회의 헌혈로 혈액사업 유공 포상 전수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최문희(43)씨의 헌혈 계획이다.최씨는 헌혈을 '나의 건강은 물론 타인의 건강도 함께 지킬 수 있는 일석이조의 나눔'이라고 정의했다.1979년 고등학교 시절 처음 헌혈을 한 최씨는 이후 1년 3∼5회 정도 헌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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