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회비 줄여 불우이웃 도와요.'지역의 한 백화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릴레이 봉사활동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롯데백화점 대전점의 2층과 3층 여성복 숍마스터들은 22일과 23일 양 일간 서구 괴정동 지역의 결식아동 가정 10가구에 송년회식비를 줄여 마련한 쌀 40㎏과 겨울의류 10벌을 증정한다.또 중구 태평 2동에 있는 정신지체자 시설인 '베데스터'를
이한호 공참총장, 성모의 마을에 성금·위문품 ▲ 이한호 공군참모총장이 22일 연말을 맞아 논산 '성모의 마을'을 방문해 장애우들을 격려하고있다. 이한호 공군참모총장은 22일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논산시에 있는 중증 장애우 요양시설 '성모의 마을'을 방문, 생활시설을 둘러보고 이들을 위로했다. 이 총장은 이 자리에서 성모의 마을 부원장 로욜라 수녀에게 공군본
[ 관 련 기 사 ] ◆ 대전교육감에 오광록씨 ◆보직 공모제등 인사·행정 변혁 예고 ◆둔산 과밀화·동서 불균형 해소 급선무 ◆교사·교수·교육위원 거친 '보통교육 전문가' ◆吳당선자, "사교육비 절감 학력증진 최선" ◆득표율 분석 … 표쏠림 없이 소신투표 ◆시교육청, 당선자 예우규정 없어 고심 ◆[특별기고]새 교육감에 바란다 ◆[사설]오광록 교육감 당선자에
대전시 동구 중동 대전역 일대는 전국 유통망의 중심지로도 그 유명세를 톡톡히 했지만 금은방과 안경전문점이 밀집한 지역으로도 잘 알려져 있었다.하지만 최근에는 대형 유통업체들의 등장과 인터넷 쇼핑 등에 밀려 중앙시장을 중심으로 한 재래시장도 고전을 면치 못할뿐더러 '귀금속 하면 정동'이라는 얘기도 옛말이 돼 버렸다.안경전문점의 경우는 동네 상권을 중심으로 자
TJB대전방송 주최 제2회 참된 공무원상 경제과학 분야 수상자인 김창환 대전시 경제정책과장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써 달라며 상금 300만원 전액을 복지만두레 성금으로 기탁했다.첨단과학기술도시 건설 등 지역 경제 활성화의 공적을 인정받은 김 과장은 "시민을 위한 봉사로 상을 받은 만큼 상금은 우리 지역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마나 보탬이 되도록 하고 싶
변종석 전 청원군수가 21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2세. 변 전 군수는 지난해 12월 췌장암 수술을 받고 투병생활을 해 왔으나 병마를 이기지 못하고 끝내 타계했다. 고인은 민선 1·2기 군수를 지내는 동안 발로 뛰며 군민을 만나 직접 현안을 챙기는 지역 밀착형 현장행정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인은 또 지난 1991년부터 충북 축구협회장을 맡아
유홍준 문화재청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24일 중구 대흥동 '성심의 집'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하고 무의탁 노인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한다.이승규 차장을 비롯한 간부 직원들도 24일 한국복지재단 대전지부를 방문해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격려금을 전달하며, 서구 복수동 '구세군 대전혜생원' 등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한다.
자신을 태워 세상을 밝히는 촛불과 같이 넉넉지 못한 상황에서도 나보다는 남을 먼저 생각한 이들이 있어 화제다.그 주인공은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불우이웃 돕기에 쾌척한 구두미화회 회원 7명.백현석(57) 회장은 지난 20일 오전 10시 동구 용운동사무소를 방문, 어려운 이웃에게 써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백 회장은 "어려운 사람이 또 다른 어려운
배재대에 '우먼파워'가 거세게 불고 있다.최근 실시된 5개 단과대학 학장 선거에서 3명의 여성 교수가 당선된 것.당선자는 오영희 인문대학장(56·유아교육과), 이혜경 사회대학장(47·미디어정보사회학과), 이정자 예술대학장(60·레저스포츠학과)이고 지난해 당선된 박혜선 관광문화대학장(45·의류패션학과)까지 합치면 9개 단과대학 중 4개 단과대학장이 여성이다.
'올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국제로타리 3620지구(총재 이상덕·충남 천안)는 최근 충남 서북부(천안·아산, 예산·당진, 홍성·보령·청양, 서산·태안) 지역의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 5만장을 제공,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3620지구 회원들은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저소득층 가정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올해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대전을 빛낸 자랑스러운 대전인이 선정됐다.대전시는 21일 자랑스러운 대전인상 선정위원회를 열고 과학고등학교 최순원(17)군, 전민중 출신 박원희(18)양, 예술인 이종국(55)씨, 장애인 탁구선수 양흥식(43)씨, 컴퓨터 강사 김규대(72)씨, 서울대 황우석(51) 교수, 한국기계연구원 황경현(52) 박사 등 7명을 자랑스
경찰청은 20일 교육 중인 노혁우(盧赫愚) 총경을 충남지방경찰청 보안과장으로 발령했다.이번 인사는 서동수 전 과장의 명예퇴직에 따른 조치로 노 과장은 1981년에 간부 29기로 경찰에 몸담은 후 경북청 수사과장, 부여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마케팅팀장 박문범 ▲마케팅팀 대리 정은욱 ▲운영홍보팀 운영과장 지기호 ▲〃 홍보과장 오성일 ▲〃 대리 임헌린
◇7급승진▲도시과 박평호 ▲규암면 김은희 ▲외산면 송병용◇건축 9급▲부여읍 오현진 ▲규암면 이화현 ◇토목9급▲은산면 류정선 ▲외산면 이창희 ▲내산면 김규훈 ▲충화면 박정훈 ▲양화면 배경민 ▲임천면 신영돈 ▲세도면 박민수 ▲석성면 조용완
◇경사▲경비교통과 유영환 ▲〃 이상은 ▲〃 김태진 ▲중부서 양현도 ▲서부서 전대진 ▲당진서 이재성 ▲금산서 이호범◇경장▲경비교통과 안광현 ▲〃 박진형 ▲〃 정재성 ▲〃 남진동 ▲〃 송주한 ▲북부서 최인용 ▲천안서 이기만 ▲논산서 조희행 ▲아산서 우진순◇순경▲경비교통과 황진희 ▲〃 추병규 ▲〃 이우식 ▲〃 송근상 ▲〃 김응찬 ▲〃 김민규 ▲동부서 차신규 ▲〃
대전지방국세청(청장 조용근)은 지난 18일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지방청 및 관내 13개 세무서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를 위해 대전국세청 소속 1400여 직원이 의류·신발·도서·유아용품·가전제품 등 총 2500여점의 물품을 기증했다.대전국세청 직원들은 이를 아름다운 가게 대전 둔산점에서 판매, 3849만원의 판매
"고객인 중소기업을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맡은 바 역할을 다하겠습니다."중소기업청 대전·충남지방사무소 조종현 신임소장(공업서기관)은 20일 취임 소감을 '역할론'으로 대신했다.조 소장이 말하는 역할론은 직원들의 '멀티플레이어'화로 요약된다.조 소장은 "대전·충남지역 중소기업을 고객으로 두고 있는 대전청 직원 모두가 올라운드 플레이를 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
"친자식이라도 이렇게 잘하지는 못하지. 시골에 사는 노인네 보러 누가 이렇게 자주 내려와유? 우리가 복이 많아서 효자를 얻은 거지유." 충북 보은에 사는 남정희(68) 할아버지, 박이춘(65) 할머니 부부가 양아들인 송한실(47·계룡대 장교숙소) 공군 주임원사 이야기를 꺼내며 주름진 손으로 눈물을 훔쳤다.송 원사는 16년 동안 피 한방울 섞이지 않은 양부모